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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영상> 서천JC 창립 44주년 기념식·이취임식 개최…“지역발전에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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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천] 이주혜 기자

[앵커]
충남 서천지역의 발전을 선도하는 서천 청년들이 모인 곳. 바로 서천청년회의소인 서천JC입니다.

서천JC는 창립 44주년을 기념하고 지난해 실무진의 이임과 함께 올해 실무진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했는데요.

지난해 서천JC 김민석 회장은 임기 동안 못다 한 사업을 차기 회장을 도와 이루겠다는 약속을, 올해 서천JC의 최근영 회장은 회원들과의 소통으로 지역발전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노박래 군수를 비롯한 지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 군수는 축사를 통해 앞으로의 서천 JC의 활약을 응원했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지난 14일 서천 아름다운웨딩컨벤션에서 서천청년회의소 창립 제44주년 기념식과 작년 및 올해 실무진의 이‧취임식이 성대하게 열렸습니다.

1978년, 서천 청년회의소가 창립됐고 벌써 창립 44주년이 됐습니다.

그동안 서천 JC는 ‘조국의 미래 청년의 책임’이라는 JC슬로건을 바탕으로 서천사회 발전과 회원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열정적으로 달려왔습니다.

노박래 군수는 이날 “서천JC 덕분에 서천이 많이 발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숭고한 이념으로 우리지역이 빠르게 발전하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습니다.

노박래 서천군수
앞으로도 시대적·사회적 사명을 자각하고 숭고한 이념과 봉사와 희생정신을 통해서 우리지역사회 발전을 앞당기는데 밑거름이 되어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2021년 서천JC의 회장이었던 김민석 씨는 “작년에 여러 행사를 계획했지만 코로나로 인해 많은 걸 해보지 못하고 회장을 이임하게 돼 아쉽다”며 “차기 회장을 도우며 그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라고 이임 소감을 전했습니다.

김민석 서천 JC 2021 회장
우리 단체를 자유롭고 회원들이 접근 용이한 단체로 만들고 싶어서 개별적으로 식사도 하고 회원들하고 좀 더 친밀해지는 자리를 많이 만들었었는데 대외적인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못해서 많은 아쉬움이 있지만...

올해 서천JC의 회장에 오른 최근영 씨는 “서천청년회의소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천 발전에 도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영 서천 JC 2022 회장
서천청년회의소는 코로나19라는 상황 속에도 사무국을 이전해 새로운 기반을 토대로 다시 한 번 도약하는 기회를 갖게 되었고 신입회원도 꾸준히 영입해 30명의 회원을 넘어...

또한 “회원들과 많은 소통으로 함께 지역발전을 이끄는 JC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최근영 서천 JC 2022 회장
앞으로 회원들과 소통을 많이 해서 함께하는 JC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국제청년회의소인 JCI는 인종, 국적, 신앙, 직업에 관계없이 건실한 사상을 가진 젊은이로 구성된 범세계적 순수 민간단체입니다.

대한민국의 경우에는 만 20세부터 45세까지의 청년이 가입 가능합니다.

현재 한국JC는 16개 광역시·도 지구JC와 전국 303여 곳의 지방JC에 1만 2000여 명의 회원이 JC활동을 하고 있으며 국제청년회의소(JCI) 120여개 회원국 중 회원 보유국 제 3위입니다.

청년들은 JC회원으로 활동하며 본인의 역량을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발전을 선도합니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그 훈련과 봉사를 바탕으로 회원 전체가 두터운 우정을 갖게 되기도 합니다.

한국JC의 자주적·자립적·자발적 실천력으로 더욱 밝아질 미래사회를 기대해봅니다.

sbn 뉴스 이주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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