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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영상> 서천서 ‘족구 챔피언스리그’ 개최…오는 2월 13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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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천] 이주혜 기자 

[앵커] 
전국 족구 동호인들의 모임인 족구 챔피언스리그가 충남 서천에 위치한 한산모시체육관에서 진행 중입니다.

대회는 오는 2월 13일까지 매 주말마다 진행되며 MBC 스포츠플러스가 생방송으로 현장의 열기를 전하고 있는데요.

서천군 족구협회측은 이번 대회로 서천이 족구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 될 것으로 예상돼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이주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8일 서천 한산모시체육관에서 ‘MBC 스포츠플러스 족구 챔피언스리그’ 개회식이 열렸습니다.

대회는 작년 12월 18일을 시작으로 오는 2월 13일까지 3개월간 매 주말마다 리그전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오세영 서천군 족구협회 전무이사는 이번 대회가 서천에서 진행된 이유에 대해 “서천에 위치한 한산모시체육관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4코트면을 보유하고 있어 환경적 제약을 받지 않아서”라고 답했습니다.

오세영 / 서천군 족구협회 전무이사
한산모시체육관은 족구전용구장으로 4코트면이 나오는데요, 전국에서 유일하게 서천군만 보유하고 있습니다. 눈이 오건 비가 오건 환경적인 제약을 전혀 받지 않습니다.

경기는 최강부 8개 팀과 일반부 64개 팀으로 총 550명이 참여해 이중에서 족구 최강자를 가릴 예정입니다.

선수 포함 대회 관계자는 안전한 환경에서 경기를 치르기 위해 전원 코로나19 PCR 수시 검사 및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속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경기는 MBC 스포츠플러스 채널의 주관으로 전문 해설진이 참여한 가운데 생방송으로 현장의 열기를 고스란히 전하고 있습니다.

오 전무이사는 “이번 대회로 서천군이 족구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오세영 / 서천군 족구협회 전무이사 
서천군에서 개최되게 되어 무척 뜻 깊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 족구 챔피언스 리그를 통해서 서천군이 족구의 메카이자 족구대회,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한 발 더 앞서 나갈 수 있을 것 같아서 너무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매번 경기를 할 때마다 300명 정도의 선수가 서천으로 오는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오세영 / 서천군 족구협회 전무이사
서천에서 숙박, 식당 등 이용하는 선수가 약 300명 정도 되거든요.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군 관계자도 “이번 대회로 약 6억 원 정도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sbn 뉴스 이주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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