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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영상> 정부, 요소수 유통망 관리 착수…서천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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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천] 유일한 기자 

[앵커] 
네, 지난주 충남 서천군 내 요소수 품귀현상에 대해 보도해드렸습니다.

지난 11일에는 정부가 공급물량과 대상을 지정하는 조정명령을 발동해 요소수 유통망 관리에 착수했는데요.

정부의 대대적인 관리가 들어간 가운데, 우리 군의 움직임 살펴보겠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정부가 호주와 베트남, 중국 등지에서 요소수를 긴급하게 수혈하며 급한 불 진화에 나섰습니다.

현재 유통망 관리와 물량 확보라는 ‘투 트랙’ 전략과 함께 논란을 잠재우려 사활을 걸었는데요.

지난 11일 정부가 물가안정법에 따라 긴급수급조정조치를 발령했습니다.

지난해 마스크 대란을 처음으로 이번이 두 번째 시행입니다.

정부가 생산·판매업자에게 공급·생산·판매 등을 정할 수 있는 강력한 조치인데,

국내 요소수 유통망에 개입해 수급 상황을 투명하게 관리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또한, 매점매석의 욕구를 낮추고 뒷마당에 쌓여 있는 물량을 내놓게 해 물가를 낮추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지난 15일 서천군의회에서는 소방서, 버스, 운수업체 등을 차례로 돌아보며 현황을 살피는 등 민생 점검에 나섰습니다.

현재 군의회에서는 “공급이 이루어지는 대로 최대한 필요한 곳에 선제적으로 투입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앞으로 서천군민 역시 전국 거점 주유소로 지정된 곳에서 요소수 구매가 가능한데요.

기간은 올 연말까지 한시적이지만 공급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성도 커 보입니다.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 관계자
주유소에 이제 그 판매량 일일 신고하시는 거나 뭐 이런 거 관련해서 안내전화 드리고 있고요. 긴급수급조정조치 안내 전화도 드리고 있고. 또 주유소에서 그런 공단에서 매뉴얼이나 이런 것에 대해서 이제...

승용차는 한 대당 1회로 최대 10ℓ, 화물차·승합차·농기계 등은 최대 30ℓ까지입니다.

서천군민들이 요소수를 구매할 수 있는 가까운 거점 주유소는 20분 거리에 위치한 전북 군산 휴게소를 비롯해 50분 거리의 여산 휴게소와 이서휴게소입니다.

정부에 따르면, 요소수 추가 물량 확보가 이루어지는 대로 주유소는 더욱 확대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급한 불은 껐지만 추가 물량 확보와 물가 안정 등 해결해나가야 할 문제는 산적해 있습니다.

현재까지 전국 100여 개의 거점 주유소에 우선 공급했지만 여전히 물량 부족이나 많은 기다림 등 비판의 목소리가 끊이질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현재 요소수 대란은 지난번 마스크 대란과 비교했을 때 상황이 많이 다릅니다.

마스크는 국내 생산이 가능했고 기업들이 곧바로 생산시설을 확충할 수 있었지만 요소수는 국내 생산 시설이 지난 2011년 이후 전무한 상태입니다.

결국 요소수 수입을 다변화하는 시스템 구축이 당분간 최선책으로 등장할 전망입니다.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 관계자 
아직은 시행 초기라서 너무 혼선스럽지만 환경부랑 산자부랑 국토부랑 이거를 빨리 가닥을 잡아가지고 판매처를 일원화하고 주유소를 통해서 공급량이 좀 많아지고 하면 저희가 안정화 빨리 될 수 있도록 저희도 중간 청에서 역할을...

현재 서천군에서는 “요소수 수급의 정상화가 될 때까지 최소한의 사회적 기능이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방침을 정했습니다.

또한, 정부의 공급 계획에 맞춰 군내 원활히 유통될 수 있도록 행정력 결집에 만전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sbn 뉴스 유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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