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면, 서면초 ‘나눔의 꽃 제23호’ 선정 등 9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서면, 서면초 ‘나눔의 꽃 제23호’ 선정
서면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담근 김치와 라면을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서면초 학생들은 지난 6일 김장 체험을 통해 정성껏 담근 김치 6통과 붕어빵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한 라면 8박스를 서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학생들이 마련한 김치와 라면은 취약계층에 전달되어 따뜻한 온정과 희망을 더하며 ‘함께 피워요 나눔의 꽃’ 캠페인 제23호로 선정됐다.
◇서천읍, 복지사각지대 발굴 집중 캠페인 전개
서천읍행정복지센터(읍장 홍경숙)는 지난 9일 서천특화시장 일원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집중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복지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해 위기가구 알림 홍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주민들에게 배부하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동참을 독려했다.
서천읍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동절기를 대비해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강화 ▲사회적 고독사 예방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복지위기가구 발굴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홍경숙 서천읍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달 운영을 통해 이웃과 이웃이 함께 살피는 건강한 서천읍을 만들겠다”며 “이번 집중 캠페인을 통해 따뜻하고 안전한 연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