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NH농협 서천군지부, 교육기관과 아침밥 먹기 캠페인 전개 등 7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NH농협 서천군지부, 교육기관과 아침밥 먹기 캠페인 전개
-등굣길 학생들에게 삼각김밥, 쌀 음료 나눠주며 아침밥 먹기 홍보
NH농협 서천군지부는 서천교육지원청과 ‘아침밥 먹기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5일 장항중앙초등학교에서 교직원과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에는 서천교육지원청과 장항중앙초등학교 교직원 30여명과 함께 우리 쌀로 만든 삼각 김밥과 쌀음료를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아침밥 먹기를 홍보하였다.
농협 관계자는 “아침밥은 아이들의 성장발육과 두뇌활동을 촉진 시켜 학습능력 향상과 신체적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된다”라며 “ 지역 기관과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통한 우리쌀 소비촉진 및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알리는데 지속해서 노력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2024년 의용소방대 워크숍 성료
서천소방서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서면 서천수련관에서 열린 2024년 의용소방대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서천소방서 의용소방대원 100여 명이 참석하여 조직 활성화와 올바른 리더십 함양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김병조 교수의 ‘오상으로 배우는 리더십 인문학’ 특강과 함께 의용소방대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의 시간이 마련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소통과 협력을 통해 조직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대원들 간의 우정과 화합이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생태원,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종합대상’ 등 7년 연속 수상
국립생태원이 7년 연속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3년 연속 ESG분야 대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생태원은 ‘제17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시상식’에서 대한민국소통대상 종합대상을 비롯해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준정부기관 부문) ▲대한민국디지털콘텐츠대상(ESG부문) ▲대한민국ESG소통대상(공공부문)을 수상했다.
400여 개 기관(업)이 참여한 이번 심사에서 국립생태원은 고객만족도 종합지수 86.21점(공공평균 79.53점)을 기록하며 우수한 브랜드를 평가받았다.
이로써 생태원은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7년 연속 수상, ESG분야 대상 3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달성하며 뉴미디어 홍보 활동의 역량을 입증했다.
생태원은 올해 ‘시민탐사 생태도감’, ‘국립생태원이 답해드림’ 등 국민참여 콘텐츠를 제작하고 숏폼 콘텐츠 전용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는 등 대중 친화 콘텐츠 개발에 힘썼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생태가치를 전파하고,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했던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질 높은 생태 콘텐츠로 국민과 소통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Wee센터, 2024년 하반기 상담주간 운영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6일까지 하반기 상담주간을 운영했다.
하반기 상담주간은 ‘그대를 위(Wee)한 쉼표’란 주제로 지친 마음을 회복하여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하반기 상담주간은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신청학교 대상으로 하는 하반기 상담 주간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의 지친 마음 회복을 위해 집단상담프로그램 운영과 서천치유의 숲 힐링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과 교직원은 “힐링프로그램에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몸의 피로도를 낮춰 주는 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하였으며 앞으로도 ‘마음읽기, 스트레스 풀기, 힐링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나 들여다 보기 집단상담에서 학부모들은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김흥집 교육장은 “상담주간을 통해 학생들과 교직원이 존중하고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희망 서천교육이 될수 있도록 일선 학교에 지원을 아끼지 말라”라며 “학생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기 위해 학생과 교직원의 마음이 건강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생태원, ‘고산 취약생태계 보전 기술의 연구 동향 분석’ 자료집 발간
국립생태원은 ‘고산 취약생태계 보전 기술의 연구 동향 분석’ 자료집을 오는 8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고산 취약생태계는 고산지역에 위치하며 기후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생태계를 말한다. 구상나무, 분비나무, 가문비나무, 주목 등 고산 칩엽수종들은 극한의 기상환경과 주변 수종과의 경쟁, 온도 상승, 가뭄, 적설 감소, 폭염 등으로 인해 점차 쇠퇴하고 있다.
이번 자료집은 국립생태원에서 2024년도에 수행한 ‘환경변화 대응 고산 취약생태계의 적응 및 보전 기술 개발’ 연구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자료집은 다양한 문헌을 분석해 고산 침엽수림의 보전 연구 사례를 이해하기 쉽게 담았으며, 기온, 강수량, 병충해, 생지학적 영향별 연구 사례와 함께 연구의 한계 및 보완 발전 방향도 수록됐다.
국립생태원은 이번 자료집을 통해 전 지구적 기후변화로 인한 생물다양성 감소에 대응하고, 기후변화에 가장 민감한 생태계인 고산지대 취약생태계의 보전 중요성에 대한 국민공감을 형성하고자 한다.
자료집은 국립생태원 누리집에서 전자파일(PDF) 형태로 공개되며, 고산 취약생태계의 보전 기술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자료를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자료집을 통해 기후변화로 급격히 쇠퇴하고 있는 고산 취약생태계의 보전 및 복원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미래공존에 기여하는 관련 연구를 지속으로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