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2024년 서천교육장기 육상경기대회 개최 등 8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2024년 서천교육장기 육상경기대회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서천종합운동장에서 2024년 서천교육장기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육상종목에 대한 인식과 저변을 확대하고 학생의 기초체력 증진과 평생체육 기틀 마련을 위해 개최한다.
서천 관내 초·중학교 13교(초등 9교, 중등 4교)에서 총 225명이 참가했으며, 트랙 부문 6개 종목(80m, 100m, 200m, 400m, 800m, 400mR)과 필드 부문 4개 종목(멀리뛰기, 높이뛰기, 포환던지기, 창던지기) 등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이 되었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지역의 우수선수 조기 발굴과 육상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매년 육상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전국소년체육대회 입상, 교육감기육상대회 3연패 등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게 한 원동력인 대회라고 할 수 있다.
지역의 스포츠 경쟁력 향상과 학생들의 기초체력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대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김흥집 교육장은 “서천교육장기 육상경기대회는 통해 엘리트 학생선수 발굴 및 육성과 일반학생들의 기초체력 증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매우 뜻깊은 대회라고 자부한다”라고 말했다.
◇남부체험교육원, 문화체험의 날’ 운영
남부체험교육원은 지난 7일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4회에 걸쳐 서천군·부여군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남부체험교육원과 함께하는 문화체험의 날’을 운영한다.
문화체험의 날은 유·보·초 연계를 통해 유아들의 안정적인 성장과 발달을 돕고, 미래·생태환경교육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라이브러리 마술쇼 책으로 읽는 지구’, ‘토끼가 난감하네’ 공연으로 구성되었다.
체험에 참여한 초등학생은 ‘라이브러리 마술쇼 책으로 읽는 지구’를 관람하면서 “마법 손수건과 여행을 떠나면서 다양한 동물을 만나 열쇠를 찾는 방법이 신기했으며, 유치원 유아들과 함께 봐서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체험에 참석한 교사는 “각 기관의 유아와 학생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할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어 좋았으며,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일깨워 생태환경 문제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주형 원장은 “유·보·초 연계로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이음교육이 다양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