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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재단, 신활력플러스 전문교육 과정 순항 등 4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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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지역재단, 신활력플러스 전문교육 과정 순항 등 4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지역재단, 신활력플러스 전문교육과정 순항

- 전문교육과정 3개 분야 중 슬기로운 자녀교육과정 수료식 개최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은 경제진흥통합센터에서 진행된 슬기로운 자녀교육과정의 수료식을 지난달 30일 수업 완료 후 수료생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슬기로운 자녀교육과정은 희망하는 서천군민을 대상으로 9월 동안 4회차 교육을 통해 올바른 자녀 교육법을 학습하여 보호자로서의 본분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 내용은 ▲양성평등 이해 ▲자녀의 지혜로운 미디어 사용 습관 ▲생명존중 성품교육 ▲건강한 가치관 확립을 위한 부모의 역할로 진행되었다.

 

슬기로운 자녀교육과정의 한 수료자는 “빠른 사회 변화 속에 자녀를 어떻게 양육해야 할지 어려움이 많았는데 교육을 통해 명확한 기준을 알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재단은 전문교육과정을 통해 양성된 인적자원들을 현장활동가로 활용하기 위해 슬기로운 자녀교육과정 외 현장활동가 양성과정과 로컬 브랜딩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서천군지역치안협, 방범 CCTV 확충 등 지역 치안 정책 논의

 

서천군은 지난 30일 서천군청에서 김기웅 군수, 경찰서장, 소방서장, 서천군자율방범연합대장 등 유관 기관장,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방범용 CCTV 확충, 취약지 조명시설 설치 및 교통시설 개선 등 지역 치안과 교통시설물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 의장인 김기웅 군수는 “오늘 논의된 안건은 군민들의 의견 수렴및 민·관·경이 상호 협의 등을 통해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 치안, 교육, 언론, 여성 등을 대표하는 전문가로 구성된 서천군지역치안협의회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행정지원, 범죄예방 시설물 등 사회안전망 구축등을 위한 사업 발굴과 계획 수립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서천소방서,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 평가 우수기관’ 2곳 선정

 

서천소방서는 2024년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 평가를 통해 서천경찰서와 서천군보건소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서천소방서 긴급구조지원기관 및 관련 단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주요 평가 항목으로는 긴급구조에 필요한 능력 구성 요소, 전문인력 현황, 시설 및 물자 현황, 그리고 긴급대응협력관 지정 등이 포함되었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서천경찰서와 서천군보건소는 재난 대응 부서 인력의 긴급구조교육 이수율, 긴급구조 종합훈련 참여 실적, 전문 인력 안전 확보 및 휴식·대기 공간을 위한 물자 관리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앞으로도 각종 재난 현장에서 긴급 구조 지원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생태원, 2024 계룡군문화축제에서 DMZ 생태 체험 부스 운영

 

국립생태원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충남도 계룡시에서 열리는 ‘2024 계룡軍문화축제’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 축제는 매년 국군의 날을 기념해 육군본부가 위치한 계룡시에서 개최된다.

 

2007년도에 시작한 ‘계룡군(軍)문화축제’는 올해로 18회를 맞은 계룡시의 대표적인 축제다.

 

생태원은 DMZ의 생태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22년부터 이 축제에 참가해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생태원에서는 2014년도부터 DMZ와 민통선 이북지역의 생태계를 조사해 왔다.

 

이번 축제에서 국립생태원은 그간 생태계 조사의 성과를 홍보하고, DMZ 일원의 잘 보전된 생태계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전문가 미니 강의: DMZ의 생물들 ▲우리나라의 보호지역과 DMZ 생태이야기 ▲생태계 조사 장비 체험(무인센서카메라, 송미터) ▲박사님들이 사용하는 동식물 도감 ▲증강현실 체험(색칠한 대로 움직이는 동물들) 등이 있다.

 

전문가 미니 강의는 DMZ를 연구하는 박사님들이 직접 만든 「박사님들이 알려주는 DMZ 생태이야기」자료집(환경부·국립생태원, 2024)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이 강의를 통해 DMZ에 서식하고 있는 생물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2021년에 육군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매년 DMZ 조사와 생태 교육 관련 협업을 하고 있다”며, “계룡軍문화축제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새일센터 창업지원 ‘가치잇는상점’ 개업식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탄소중립을 위한 제로웨이스트 공동체 창업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가치잇는그린 협동조합’을 결성하고 상점을 개업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지난 2일 국립생태원 연계거점상가 4호에서 개업식을 열고 앞으로 재사용과 재활용을 중심의 다양한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협동조합 대표는 “창업의 목표는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탄소중립 사회를 위한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라며 “많은 분께서 상점에 방문하셔서 제로웨이스트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재현 센터장은 “교육생들이 성공적으로 교육을 마치고 실질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창업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국립생태원,‘공공기관 일회용품 줄이기’ 적극 참여

 

국립생태원장은 환경부의 일회용품 사용 금지 지침에 따라 적극적인 참여에 나선다.

 

환경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세종청사와 전국 20개 소속기관 청사에서 일회용컵 사용을 금지했다. 10월 7일부터는 11개 산하기관으로 일회용컵 사용 금지 정책을 확대할 예정이다.

 

생태원은 그동안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왔다.

 

직원 및 관람객 식당 내에서는 다회용 용기를 사용하고, 직수 음수대와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하는 등 다방면으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해왔다.

 

생태원은 10월 4일부터 사무실 및 회의실 내 일회용품 사용을 전면 금지한다. 일회용 컵, 접시, 나무젓가락을 다회용으로 교체하고 외부에서 사무실 내 일회용컵 반입을 금지할 예정이다.

 

또한, 모든 임직원이 함께 하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운동도 함께 추진한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일회용 컵 사용 금지를 통해 임직원의 환경 보호 인식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통해 환경보호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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