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비인중, 해외 선진지 견학 ‘싱가포르 문화탐방’ 가져 등 26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비인중, 해외 선진지 견학 ‘싱가포르 문화탐방’ 가져
비인중학교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3박 5일간, ‘해외 선진지 견학 및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싱가포르 문화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문화탐방은 아시아의 대표적인 도시국가이자 한국, 대만, 홍콩과 함께 ‘아시아의 네 마리 용’으로 일컬어지는 싱가포르의 문화와 역사, 질 높은 생활상과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 등에서 글로벌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비인중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전액 학교 예산을 지원하여 학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이번 문화탐방을 추진했다.
이와 관련 전병주 비인중학교장은 “비록 작은 학교일지라도 내실 있게 알찬 계획으로 해외 선진 국가의 수준 높은 생활상을 체험함으로써 우리 학생들이 미래를 꿈꾸고 삶의 목표를 정립하는 동기 유발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행사 추진과정에서 수차례의 교직원 회의와 학생 안전교육 및 탐방코스에 대한 사전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사전 답사를 통한 학생 인솔 현장에서의 안전성 점검을 모두 마쳤다.
학생회장 채지호 군은 “학교에서 우리의 결정을 실현 시켜 주기 위해 노력해주신 것에 대하여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이번 해외 선진지 문화 탐방을 통하여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남부체험교육원, 유아 대상 어울림 체험교육 진행
남부체험교육원(원장 김주형)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충남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9개 기관, 205명 유아를 대상으로 어울림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어울림 체험교육은 문화예술 공연 및 세계전통 놀이 특별체험으로 진행되는데,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유아들에게 다양한 문화집단에 속한 서로 다른 사람들이 자신이 속하지 않은 다른 문화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상호 이해와 평등의 관계를 중시할 수 있도록 하였다.
체험에 참여한 교사는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 놀이와 악기, 가면 등 여러 활동을 체험하며,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김주형 원장은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고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여, 다른 사람들과 공감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역량을 키워 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