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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재단, ‘하반기 문화강좌 프로그램’ 운영 성료 등 11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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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지역재단, ‘하반기 문화강좌 프로그램’ 운영 성료 등 11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지역재단, ‘하반기 문화강좌 프로그램’ 운영 성료

- 상반기 시범 운영에 힘입어, 11월 말까지 총 6개 프로그램 운영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사장 김기웅, 이하 재단)이 지난달 28일을 시작으로 지난 6일까지 총 2주간에 걸쳐 ‘화양연화복지센터 하반기 문화강좌 프로그램’ 개강을 순조롭게 마쳤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11월 30일까지 총 3개월 과정으로 화양연화복지센터 교육실과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시니어 스마트폰 교육 ▲식물아트 ▲토탈공예 ▲뜨개질 ▲소묘(심화반) ▲힐링 노래교실 등 총 6개의 다양한 문화강좌가 운영된다.

 

재단은 지난 8월 한 달 동안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해 강사 및 수강생 모집 과정을 거쳐 ‘화양연화복지센터 하반기 문화강좌 프로그램’ 개강을 준비했다.

 

그 결과, 본 사업의 주요 대상인 화양면 주민뿐만 아니라 서천읍, 종천면 등 관내 타 지역에서도 참여할 정도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얻었다.

 

재단 사업담당자는 “이번 하반기에는 상반기 시범 운영의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그램 기획 단계부터 화양면 주민들의 수요를 최대한 반영하고자 노력하였다.” 또한, “이러한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양연화복지센터 문화강좌 프로그램 운영’ 사업은 화양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으로 조성된 화양연화복지센터와 게이트볼장 운영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이미 상반기에 문화강좌 프로그램(총 7개)을 시범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또한, 재단은 향후 지역공동체 거점시설로서 화양연화복지센터의 기능 영역을 확장하고자 비인행복나눔센터, 판교어울림센터와 함께 문화적 수혜가 비교적 어려운 배후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강좌 운영’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가을 시작, 국립생태원에서 생태 문화 즐기고 지역 경제도 살린다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생태원을 방문하는 유료관람객들에게 서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태원 방문객들이 지역 상권과 더욱 긴밀히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지역 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장항전통시장 우리 수산물 구매 행사와 병행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서천사랑상품권은 생태원을 방문하는 유료 입장객들에게 2천원권이 지급되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배포한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생태원 관람으로 생태문화를 즐기고, 환급된 지역화폐가 전통시장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추석 명절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서천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7년 2월 5일 이후 모든 일반주택(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등)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이번 홍보는 ‘추석 명절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오자’라는 슬로건 아래, 자율적인 설치 문화를 확산시키고 화재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에 소방서는 지역 언론과 다중이용시설 대형 전광판 등을 통해 군민들에게 이 캠페인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에 큰 역할을 한다”라며 “이번 추석에는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여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생태원, 고용노동부 ‘2024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국립생태원은 지난 10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에는 총 145개 사가 참여했으며 중소기업 18개, 대기업 12개, 공공기관 5개 등 총 35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생태원은 대전‧충청권 지역에서는 공공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생태원 노사는 소통과 공감의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다양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노사파트너십 우수사업장 선정 ▲직무‧성과 중심 보수체계 개편 ▲노동이사제 도입 ▲최단기 단체협약체결 ▲노사 공동 조직문화 혁신 선포와 실천 ▲사회공헌 활동 등을 추진하며 노사문화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노사 간 소통과 공감을 통해 협력적 노사관계를 발전시켜 왔다”며 “이번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은 노사가 함께 노력한 공로가 인정된 것이라 더욱 의미가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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