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문화원, 유리나 ‘서천에서’ 초대작가전 개최 등 9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문화원, 유리나 ‘서천에서’ 초대작가전 개최
서천문화원은 지난 5일 열림식을 시작으로 11일까지 유리나 작가의 초대작가전 “서천에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유리나 작가가 서천에 귀촌하며, 서천이라는 공간에 대한 작가의 의미가 녹아든 작품이 전시된다.
유리나 작가는 서양화를 전공하고 일본 국비장학생으로 박사과정을 마치며, 일본과 한국에서 다수의 개인전과 그룹전을 진행해 왔다.
‘서천에서’는 서천에서 열리는 유리나 작가의 첫 개인전으로 작가의 학문적, 예술적 경험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서천이라는 공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낯선 공간에 익숙해지고 의미를 담게 되며 그저 공간이었던 곳이 장소로 변해가는 과정을 녹여낸 작품을 통해 작가가 서천에 정착하며, 새롭게 만들어낸 예술적 여정을 엿볼 수 있다.
최명규 문화원장은 “유리나 작가의 오랜 시간에 걸친 연구와 노력의 결실이 많은 분에게 문화·예술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전할 것이라 믿는다”라며, “서천문화원 초대작가전이 서천의 예술인에게 새로운 예술적 탐구의 씨앗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서천문화원 초대작가전 유리나 ‘서천에서’를 통해 공간과 장소, 자연과 풍경이 주는 아름다움, 그리고 그 안에서 발견되는 새로운 시각적 경험이 관람객에게 깊은 감동과 영감의 시간이길 기대한다.
◇서천지역자활센터, 조직 활성화 직무 교육 실시
서천지역자활센터는 지난 3일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및 실무자 총 29명을 대상으로 조직 활성화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능력개발진흥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긍정적인 조직문화 조성 ▲조직 내 긍정적 의사소통과 조직 갈등 문제 해결법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김재환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소통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긍정적 인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저소득 주민의 자활 자립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자활 의욕을 고취하고자 서래뜰 누룽지 등 7개 사업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남서부지사, 자원봉사센터에 500만 원 상당 이불 전달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남서부지사(지사장 이정행)는 지난 6일 서천군자원봉사센터에 취약계층을 위해 500만 원 상당의 ‘사랑 나눔·온기 나눔 이불’을 전달했다.
서부지사는 이번 기부 물품을 서천특화시장에서 구매해 이웃사랑의 의미를 더했으며 후원 물품은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백옥숙 센터장은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에 우리 이웃의 따뜻한 온기가 전달돼 위로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일터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서천소방서는 지난 6일 서천노인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일터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센터의 생활지원사와 전담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 능력을 배양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올바른 시행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이며,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은 일상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핵심적인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안전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