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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초,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준공식 개최 등 5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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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초,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준공식 개최 등 5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서천초,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준공식 개최

 

서천초등학교는 교사 개축 및 증축공사(옛 그린 스마트)를 마무리하고 지난 3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지철 교육감, 김흥집 교육장, 내부 인사를 포함하여 약 40여 명의 축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서천초등학교는 2023학년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선정되어 사업비 87여억 원을 지원받아 50여 년 만에 1동 교사를 증·개축하게 되었다.

 

정부 인증받은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여 쾌적하고 스마트한 교육 공간이 조성되었는데 원래 2층 건물이었던 본동 건물은 총 3층 32개 실로 증축되어 1층에는 유치원, 및 각 관리실, 역사관을, 2층과 3층에는 열린 도서관, 최첨단 방송실, 3, 4, 6학년 교실과 교사 연구실 등을 배치하였다.

 

김순임 교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완공된 새 건물에서 학생과 교직원은 충남교육청이 지향하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수업을 실현해 나갈 것, 완공되기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은 유관기관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김지철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주인공의 노고와 공로에 감사하며 지역, 학교 공동체와 협력하여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라며 축하의 말을 건넸다.

 

 

◇교육지원청, 행정실장·교육공무원 간담회 가져

 

서천교육지원청은 5일 서천미래교육지원센터 미래봄에서 관내 학교 행정실장과 교육공무직원 업무담당자가 자리한 가운데 간담회 및 교육공무직 인사노무관리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주요 비위행위자 제재 강화, 적정규모 학교 육성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 학교시설 안전 점검 등을 안내했으며, 일선 학교 현장 현안 공유 및 지원 해결에 대해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교육공무직 인사노무관리 연수’를 실시하여, 학교 근로자들과의 근로계약 체결과 임금·복무 등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이 다루어졌다.

 

한상웅 행정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예방을 위해, 서로 존중하며 소통하여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교육지원청,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 연수 진행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서천초등학교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원 54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의 수업 혁신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따라 교원들의 디지털 교과서 이해 및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며, 총 7차시로 기획된 연수는 3주에 걸쳐 이루어지는 분산형, 10월 중 3일 연속으로 진행되는 집중형, 1박 2일형 등 교원들의 참여를 최대한 높이기 위해 다양한 연수 형태를 적용하였다.

 

특히 이날은 연수 첫 시간으로 백석대학교 인공지능 전공 이근호 교수가 AI 디지털 교과서 정책 및 핵심 기능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그동안 말로만 들었던 AI 디지털 교과서에 대해 다양한 영상과 수업 사례가 공유되는 시간이었다.

 

김흥집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AI 디지털 교과서를 이해하고 디지털 역량을 신장시켜 디지털 기반의 수업 혁신으로 교실 수업 개선이 이루어질 것이다.”라며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변화된 교원의 역할을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은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교원들의 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연수를 마련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 디지털 기기 활용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미래교육지원센터(미래봄)에서 교육 전문직원을 대상으로 미래봄 시설 활용 방법을 대한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하면서 미래교육지원센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7월 개관하였다.

 

센터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교육, 상상이룸교육, 수학체험실, 예술활동실이 구축되어 있고,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하여 9월부터 실감형 콘텐츠 체험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미래활동실에 설치된 초대형 미디어 월을 활용하여 다양한 영상자료 구성하기, 예술활동실에서는 VR 콘텐츠 사용법, 생성형 상호작용 예술 체험 등을 진행했다.

 

강태정 교육과장은 “미래교육지원센터에서 이루어지는 미래 교육으로 학생들이 인공지능 중심의 미래역량을 갖추고 삶의 주체로 우뚝 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교육 전문직원들의 연수를 통해 우리가 느끼고 고민하는 것들이 학교 현장에도 잘 지원되도록 모든 교육행정력을 모아 달라”라고 당부하였다.

 

 

◇동강중, 전쟁기념관 현장학습 가져

 

동강중학교 H지구본 연구소 동아리 학생이 지난달 30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서울 용산에 있는 전쟁기념관에 다녀왔다.

 

벨기에와 함께 참여한 룩셈부르크 참전 기회전이 함께 열리고 있어 그 의미를 되짚어 보기 위함이었다. 이곳에서 백승주(전 국방부 차관) 전쟁기념사업회 회장을 만나 k-외교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직접 쓰신 책과 함께 격려도 받았다.

 

동강중은 유엔 참전국 글로벌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작년 태국에 이어 올해는 벨기에 참전용사 가족을 만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벨기에 참전용사인 레옹 보스케 가족분들과 편지를 주고받으며 한국전쟁과 레옹 보스케 님의 참전 이야기 등을 사진으로도 함께 나누며 함께하고 있다.

 

동아리 학생들은 오는 30일 벨기에 리에주에 거주하는 레온 보스케 참전병의 가족을 직접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로 했다.

 

레옹 보스케 6·25 전쟁 참전용사분의 가족들에게 전달할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기에 앞서 학생들은 전쟁기념관에서 벨기에에 대해 알아보고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 씨와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줄리안 씨는 “평화를 지키기 위해 기억해야 합니다”라며 활동의 주제인 ‘forgotten war forgotten no more’를 강조하기도 했다.

 

노온유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사람의 희생과 도움으로 우리가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은 마음으로 느꼈고 직접 자료를 찾고 조사하는 과정에서 만났던 분들을 보면서 각자 자신의 위치에서 책임과 역할을 멋이게 하시는 모습에서 감명받았으며 보훈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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