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6 (금)

  • 구름많음서산 28.8℃
  • 흐림대전 27.0℃
  • 소나기홍성(예) 26.9℃
  • 흐림천안 26.9℃
  • 흐림보령 28.1℃
  • 흐림부여 26.8℃
  • 흐림금산 27.4℃
기상청 제공

Wee센터, 찾아가는 위드 MBTI 프로그램 운영 등 3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

URL복사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Wee센터, 찾아가는 위드 MBTI 프로그램 운영 등 3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Wee센터, 찾아가는 위드 MBTI 프로그램 운영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2일 판교중학교에서 ‘찾아가는 위(Wee)드 MBTI’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교육은 최근 유행하는 MBTI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객관적인 검사를 바탕으로 자신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은 MBTI 성격유형검사의 유래와 특징에 대한 설명을 듣고 MBTI 검사하여 자신의 유형을 파악하였다.

 

특히 검증되지 않은 온라인 간이검사가 아닌 Wee센터 전문상담교사의 진행하에 MBTI 정식 검사를 사용하여 진행되었으며, 전문상담교사의 교육을 통해 자신의 성격유형에 따른 특징과 장·단점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였다.

 

또한 성격유형이 같은 친구들끼리 모여 그룹별 활동으로 ‘여행계획 세우기’를 진행하여 성격유형별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나뿐만 아니라 친구들의 MBTI 성격유형에 대해 알 수 있었다.”면서 “그동안 온라인 무료 검사만 해서 의구심이 들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나의 성격유형에 대해 확실히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Wee센터는 의뢰한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위(Wee)드 MBTI프로그램’과 같이 집단상담·교육·심리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MBTI의 유행를 고려하여 학생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및 활동을 구성하여 진행하고 있다.

 

김흥집 교육장은 “이번 ‘찾아가는 위(Wee)드 MBTI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다른 사람과 원만하게 지내면서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한 사회정서 역량을 함양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의 사회정서 역량을 높여 건강한 정서 발달과 긍정적인 인격 형성을 도울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벌초 및 성묘 시 벌쏘임 주의 당부

 

서천소방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묘 시 벌쏘임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추석을 앞둔 8월부터 10월 사이에는 벌초와 성묘로 인해 벌쏘임 사고가 급증하는데, 지난해 벌쏘임 사고 통계에 따르면, 한 해 전체 벌쏘임 환자 6,815명 중 56%에 해당하는 3,859명이 이 시기에 발생했고 특히, 추석 2주 전 주말에 벌쏘임 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났다.

 

벌쏘임 예방법으로는 향수, 화장품 사용을 자제하고 밝은 색상이나 긴소매의 옷을 착용하는 방법이 있으며, 벌에 쏘였을 땐 신용카드 등을 이용해 신속히 벌침을 제거하고 쏘인 부위를 소독한 후 냉찜질을 해주면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다. 호흡곤란, 청색증 등 쇼크 반응이 있을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한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야외 활동 시 주변 환경을 잘 살피고, 벌이 가까이 접근할 경우 빠르게 자리를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벌쏘임 대처법과 예방법을 숙지하여 사고를 예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생태원, 유아용 생태놀이책 ‘북극곰이 사라진다고요?’ 발간

 

국립생태원은 생태계 지킴이 플랩북 ‘북극곰이 사라진다고요?’를 지난 2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생태계 지킴이 플랩북’ 시리즈는 책 속의 플랩(날개)을 열어보며 흥미로운 글과 그림으로 생태를 알아가는 유아용 생태놀이책이다.

 

이번에 발간하는 ‘북극곰이 사라진다고요?’는 국내외 멸종 위기 동식물을 소개하고 멸종을 막기 위해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책은 멸종의 개념 및 이유, 동식물 멸종이 초래할 수 있는 결과를 통해 생태계 위기의 심각성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 문제를 인식하고 생물다양성을 위한 실천 방법을 배울 수 있다.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플랩을 열고 닫으며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받고 능동적으로 생태 정보를 학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북극곰이 사라진다고요?’는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멸종 위기 동식물 주제의 플랩북으로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멸종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태도서를 통해 미래세대에게 생태중심적 사고와 올바른 환경의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