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사회혁신센터는 8월 26일 충남 보령 머드테마파크에서 진행하는 로컬크리에이터 및 로컬기업을 위한 전문교육‘2024 로컬파운더스 서밋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보령’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위 행사는 행정안전부, 충청남도, 충남사회혁신센터가 주관·주최하며 보령시 모산조형미술관이 협력했다. 그밖에 서울, 경기, 대전, 세종, 충남, 충북, 경북 등 전국 15개 시·군에서 방문한 50여 명의 교육 참여자들이 함께하여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2024 로컬파운더스 서밋’은 충남도 내외 창업 및 비즈니스 고도화를 위한 전문적인 현장 지식을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보령에서 진행하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Creative Director)’는 개항로프로젝트로 잘 알려진 이창길 대표의 ‘서울을 따라 하지 않는다’, 차재 대표(음머스튜디오)의 ‘로컬이라는 브랜드·공간·경험’, 김성강 대표(호미탐더파크 주식회사)의 ‘스토리가 있는 로컬 F&B 베이커리 브랜딩’강의가 이어졌다.
국내의 로컬브랜딩 분야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로컬프로젝트와 창업을 준비하는 많은 교육생에게 창조적 영감을 전해주었다.
또한, 로컬구루와 함께하는‘로컬브랜딩 워크숍’에는 이창길 대표(개항로프로젝트), 조혜민 공동대표(마인즈), 최재원 대표(라이프쉐어), 홍서윤 대표(코워키) 4명의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전문가들에게 프로젝트 및 창업 기획에 관한 밀도 높은 피드백을 들을 수 있는 귀한 기회가 이어졌다.
한 참여자는 "타지역에서 로컬창업을 준비 중인데, 충남의 활약이 두드러져 평소에 눈여겨보고 있었다. 이번 교육이 정말 큰 도움이 됐으며 가까운 미래에 충남으로 이주하여 로컬브랜딩 생활권 고도화 사업 등 지원을 받아 사업을 성장시키고 싶다.”라고 밝혔다.
충남사회혁신센터는 ‘2024 로컬파운더스 서밋’을 통해 로컬에서의 창조적 실험을 기획하는 충남도 내외 로컬크리에이터 및 로컬기업의 실천적인 동반자가 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