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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노‧사‧민‧정 ‘동행’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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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일터 실현 등 공동선언 확산 및 안전문화 실천운동 기반 마련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1일 천안시 태조산 야외공연장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실현 인식확산과 자기규율 예방체계에 기초한 안전문화 실천운동 기반 마련을 위한 ‘노·사·민·정 동행’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000 고용노동부 대전고용노동청장,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실무위원, 분과위원, 노사민 대표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공동선언 확산 및 안전문화 실천운동 기반마련을 위한 노사민정 실천선언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실현에 대한 인식 공유 및 실천력을 담보하고, 태조산 무장애나눔길을 함께 걸으며 사회적 담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사민정 실천선언문에는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안전활동을 통해 산업현장과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한 실천운동을 적극 전개하는 내용을 담았다.

 

주요 내용은 노동단체는 노동자의 안전보건 참여 및 책임을 확대하기 위해 사업장별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강화, 명예산업안전감독관 확대, 작업전 안전점검의 일상화 등 참여와 협력을 통해 안전의식과 문화확산에 노력한다.

 

사용자단체는 안전을 당연한 가치로 인식하고 사업장 특성에 맞는 자체 규범을 마련 및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을 통해 안전한 일터 조성과 안전문화 실천운동을 적극 전개한다.

 

민간단체는 산업재해가 도민의 건강권·생명권과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임을 인식하고, 범 도민 안전문화 캠페인을 추진하며 안전문화 실천활동을 적극 추진한다.

 

도와 중앙행정기관은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자기규율 예방체계로의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위험성 평가 및 안전진단 컨설팅 사업을 확대한다.

 

이와 함께 추락·끼임·부딪힘 등 3대 사고유형 현장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며 노사정 안전일터 실천협약과 안전캠페인 확대로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이번 동행과 실천선언을 통해 중대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실현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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