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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중장년내일센터에서 직업역량 올리고, 취업자신감도 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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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3개 중장년내일센터에서 직업기초역량 증진교육 5월부터 실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노사발전재단은 5월부터 전국 13개 중장년내일센터를 통해 중장년의 재취업과 직업생활 유지에 도움이 되는 역량증진 교육을 제공한다.


중장년이 평생 현역으로 오래 일하기 위해서는 변화하는 직업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직업역량을 꾸준히 향상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우리나라 중장년은 정보화 등 직업능력 증진 활동의 부족으로 노동시장 재진입 및 근로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재단은 중장년을 위해 올해부터 직업 기초역량 증진 프로그램(이하 ’내일부스터‘)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서울중장년내일센터에서 시범 운영을 실시했고(11개 과정, 155명 대상), 그 결과 중장년의 취업역량 강화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확인했다. 그래서 올해부터는 전국 13개 센터로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직업 기초역량 증진 프로그램(내일부스터)’은 ▲자기개발능력(스마트폰 영상편집을 통한 퍼스널 브랜딩), ▲의사소통능력(MZ 세대와 상생의 소통 스킬), ▲직업인성(조직에서 원하는 중장년의 신입사원 자세), ▲문제해결능력(업무에 꼭 필요한 문제해결력), ▲정보 및 기술능력(온택트 시대의 업무 효율 높이기), ▲대인관계능력(내 말의 영향력을 높이는 조직 내 소통의 기술) 등 중장년이 직업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신청 및 일정은 중장년워크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 후 중장년의 고용안정을 위한 생애경력설계, 전직지원, 재취업지원서비스 등 센터 내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여 중장년이 계속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대환 사무총장은 “은퇴 이후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을 위해 시대 변화에 맞춰 재취업 및 고용유지에 도움을 주는 직업 기초역량 증진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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