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의회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지역 내 유일한 유인 섬인 유부도를 방문해 도서지역 현안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의회는 첫째 날 유부도에서 추진 중인 6개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에서 사업 현황에 대해 청취하고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파악해 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사업 추진 시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뒤이어 유부도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실시하여 주민들의 애로사항 및 문제점을 청취하고 개선을 약속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군민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노력했다.
다음날인 2일 차에는 유부도 내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해 방치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제 군의회 의장은 “이번 유부도 현장 방문은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사업에 대해 면밀히 점검하고 거주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라고 밝히며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이 무사히 마무리되어 유부도 주민들께서 편안하고 행복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