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최근 충남 서천군 서면 지역 주민들의 찬반 논쟁이 이어지고 있는 부사호 수상태양광발전사업에 대한 공론화 토론회가 열린다.
서천군의회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서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부사호 수상태양광발전사업 공론화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이강선 의원을 좌장으로 찬성 측 이성호 에너지전환정책연구소 소장과 반대 측 김현규 에코텍 소장의 발제와 송창석 희망제작소 이사의 수용성 조사 발제 및 찬반 토론이 이어진다.
토론회를 주관한 이강선 의원은 “서천군의회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한 토론회 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 제4조에 따라 부사호 수상태양광발전사업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다수의 주민 의견이 공정하게 반영된 수용성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김경제 의장은 “부사호 수상태양광 발전 사업의 장단점을 올바르게 파악하고 주민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에 균형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이번 토론회에 서면 주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주민 누구나 방청할 수 있고 서천군의회 페이스북 페이지와 서천군의회 인터넷방송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