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군새마을금고, 유소년야구단에 500만 원 기부 등 17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군새마을금고, 유소년야구단에 500만 원 기부

서천군 MG새마을금고(이사장 홍순경)가 지난 10일 지역 유소년야구단의 발전을 위해 서천군체육회에 500만 원을 기부했다.

지역 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환원 사업을 해 온 서천 새마을금고는 지난 1일 전북 순창군에서 개최된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으로 3위에 입상한 서천군 유소년야구단을 격려하기 위하여 지원금을 기부한 것이다.

홍순경 이사장은 “서천군체육회의 발전과 유소년야구단 선수들을 육성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지난겨울 열심히 훈련한 결실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온 것에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에 오세영 서천군체육회 회장은 “학생 체육의 발전 및 저변 확대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우리 군의 학생 체육이 한 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남부 체험교육원, 유아 미래 생태 환경 체험교육 진행

서천군 남부 체험교육원은 지난 16일 화양초등학교병설유치원 외 3곳 유치원을 대상으로 유아 미래 생태 환경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2023학년도 첫 체험으로 유아들은 미래생태환경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색과 호기심을 유발하는 체험물이 가득한 ‘푸른 날개 바다’, ‘초록 날개 땅 숲’, ‘별빛 날개 우주’, ‘모험 날개 마을’ 등에서 신나게 놀이하며 모험심과 생태 감수성을 키워 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유아의 흥미와 발달에 적합한 체험 공간에서 유아가 몸으로 느끼고 경험하며 환경과 자연에 관해 관심을 가지는 모습이 인상 깊었으며 유치원에서 환경교육을 실천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강명진 남부 체험교육원 원장은 “앞으로도 유아의 미래사회 역량을 키우기 위한 체험교육 운영을 내실화하고 유치원 현장의 유아 환경교육 지원을 위한 노력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기산초, 학교 텃밭서 생태 체험활동 실시

기산초등학교는 지난 16일 생태 환경교육의 하나로 유치원과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 텃밭에 감자 심기 생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교육과정 관련 환경지도 요소를 추출하였으며 재구성, 학교 실정에 지역화했다.

기산초는 생태 체험실습장인 학교 텃밭이 있어 감자, 고구마, 고추, 상추 등 식용작물들을 기르며 학생들의 환경과 생태 환경 감수성을 키우고 있다.

허두권 기산초등학교 교장은 “교육과정 연계, 생태 환경 사랑동아리 등을 지속해서 생태 감수성 교육을 통해 친환경 생활을 생활화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