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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탐심(貪心)을 갖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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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심(貪心)이란 무엇인가? 탐심은 탐욕스러운 마음을 가리킨다. 히브리어의 ‘하마트’인데 그 뜻은 더 움켜쥔다는 뜻이 있다. 더 가지고 싶어 하는 마음 때문에 죄가 시작된다. 


이 세상에서 가장 잘 걸리는 유혹이기도 하다. 인류 역사에 비극을 초래한 아담과 하와도 탐심이 금하신 선악과를 먹으므로 불행을 초래하여 에덴동산을 잃었다.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여기서 난다’라고 잠4:6은 말씀하고 있다. 


탐심은 모든 죄(罪)의 어머니라고 말을 한다. 바울도 돈을 사랑하는 것은 1만 악의 뿌리라고 말했다.(골3:5) 이 세상 살면서 탐심 때문에 패가망신하는 경우가 많다.

 

사람이 살아가려면 옷, 양식, 집이 있어야 한다. 3가지가 갖추었으면 만족으로 알아야 한다. 여기에 더 탐심을 가지면 안 된다. 


그러나 사람들은 더 갖고 싶어 한다. 옛말에 말 타면 종을 두고 싶어 한다는 말과 같다. 99석의 농사를 지은 사람이 1석의 사람의 것을 뺏어 100석을 채우려는 탐심을 버려야 한다.

 

정치인과 권세 자들도 더 갖고 싶어 하는 탐심 때문에 부정한 이권에 부동산에 연료가 되어 재판받고 옥고를 치르는 일이 있다.


또한, 하나님이 짝지어준 부부를 만족하게 여겨 가정을 지켜야 한다.

 

성적인 탐심은 유부녀와 유부남과 바람을 피우고 직장에서의 여직원, 여비서와의 불륜관계는 명예도 직위도 박탈당하게 하고 가정도 파괴되고 사람의 추한 모습만 남게 되는 것을 우리는 보고 있다.


탐심은 자기 욕망을 채우려는 것 때문에 아무것도 바르게 할 수가 없어 그 사람의 인격을 망가지게 한다. 


탐심은 건강도 파괴하게 한다.

 

톨스토이는 말하길 ‘왕이 어떤 농부에게 네가 하루 동안 밟고 다니던 땅을 나 네게 주리라’라고 하였다. 이 말을 들은 농부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많은 땅을 가지려고 열심히 뛰어다니다가 지쳐서 그만 쓰러져 죽었다고 한다. 


탐심은 건강파괴와 마침내 죽음까지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 바울은 “부 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침윤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라고 했다.(딤전6:9) 


탐심은 다른 사람에게도 피해를 준다.

 

존부스라는 사람은 에이브러햄 링컨을 암살한 사람이다. 그는 어렸을 때 형과의 관계에서 많은 콤플렉스가 있는 반면 형은 노력형으로 똑똑하고 최선을 다하여 훌륭한 정치가가 되었다.

 

그러나 존부스는 ‘내가 유명하게 되기 위해서는 유명한 사람을 죽이면 내가 유명 질 거’라고 착각하면서 총으로 링컨을 쏘아 암살하는 큰 죄를 범했다.


탐심의 죄를 범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자족(自足)의 비결을 배워야 한다. 믿음으로 자신을 관리하며 이겨야 한다. 성을 빼앗는 용사보다 자신을 지키는 자가 더 큰 용사가 된다. 그리고 선(善)한 일에 열심히 있어야 한다. 개인이나 단체가 앞장서야 한다. 


서천군 성시화본부에서도 해마다 사랑 나눔 1일 찻집이나 콘서트를 개최하여 이웃돕기 성금, 지역아동센터 돕기, 장학금 전달, 사랑의 쌀 나눔 행사, 다문화가정 및 새터민 돕기, 등을 계속하고 있다. 


서천군 지역의 각종 단체와 개인이 아끼지 않고 군청과 읍, 면을 찾아가 사랑 후원 단체에 기부하는 흐뭇한 신문 기사는 사랑이 충만한 서천군을 군민들이 만들어가고 있다.


나눔문화 확산은 탐심의 죄가 사라지는 비결이 되어가고 있다. 가정과 지역, 서천과 대한민국으로 확산해야 한다. 우리 모두 기부 천사가 되면 탐심은 사라지게 된다.

 

올해 초 김기웅 군수가 조직 내 청렴 문화를 정착하고 전 공직자 반부패, 청렴 교육, 신규 공무원 임명장 수여와 함께 청렴 실천 서약서를 진행하는 것은 서천의 장래를 밝게 해주는 고무적인 일이다.


지위가 높은 공직자들이 모범을 보여 나가야 한다. 국가의 대통령, 장, 차관의 공직자가 탐심이 없는 섬김의 리더쉽을 발휘해야 한다.

 

여야 정치인들은 탐심을 버리고 국민을 섬겨야 한다. 부정과 부패에 연루돼 척결의 대상이 되면 안 된다. 


권력 쟁취를 두고 여야 정치인들의 물고 뜯고 상호 비판과 비방의 작태는 국민의 정신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기에 잘못이 있으면 즉각 책임지는 모습이 필요하다.

 

제발 민생을 살피고 건강한 나라 발전의 정책대결을 보여 주면 좋겠다. 국민이 정치를 걱정하지 않게 말이다.


서천군과 서천군의회 모습도 오직 군민을 위해 봉사와 섬김의 모습으로 앞서가는 서천, 살기 좋은 서천, 찾아오는 서천, 머물고 싶은 서천군이 되도록 힘써주기를 바란다. 


이런 모습에 우리 군민은 응원의 박수를 보낼 것이고 잘사는 서천 행복한 서천을 만드는 데 동참할 것이다. 따라서 ‘탐심을 버리고 수수하고 청결한 마음’은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해줄 것이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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