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슈퍼카, 튜닝카, 캠핑카 등 이색차량이 향연을 이룬 '2022 제1회 보령 AMC 모터 페스티벌'이 마무리됐다.
19일 충남 보령시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축제에는 주최 측 추산 5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국내 유일의 자동차특성화대학인 아주자동차대학이 주관한 이번 축제에서는 튜닝카, 오프로드, 캠핑카, 대형트럭, 스포츠카, 슈퍼카 등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이색적인 차량 403대가 전시됐다.
이 밖에도 짐카나(복잡한 코스를 빠져나가는 시간을 다투는 경기) 대회가 챔피언스와 챌린져스, 타켓 트라이얼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모터사이클 곡예 운전, 현역 드리프트 선수 초청 드리프트 쇼런 이벤트, 동승 체험이 열리며 방문객들의 흥미를 이끌었다.
보령시는 "올해 축제 성공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큰 규모로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2024년에는 국내를 뛰어넘어 전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2024보령국제모터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