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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

3년 만에 제12회 서천 장항항 꼴갑축제 개막…주민 호응 뜨거워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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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천] 고성은 기자 


[앵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즐길 수 없었던 꼴갑축제가 드디어 3년 만에 개막했습니다.


그 현장은 싱싱한 꼴뚜기와 갑오징어를 맛보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인파들로 북적였는데요.


3년의 긴 기간에 보답하듯 주민들의 성원이 뜨거웠습니다.


열기 가득한 축제의 현장에, 고성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제12회 꼴갑축제가 지난 28일 충남 서천군 장항읍 물양장 일원에서 성공적인 개막을 알렸습니다.


전두현 / 서천군어민회 

2022년 제12회 꼴갑축제 개막을 선언합니다.


오랜 염원을 담은 축제의 개막인 만큼, 첫날부터 전국각지의 인파로 북적였습니다.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을 환대하듯 다양한 공연무대도 펼쳐져 그 열기는 한층 뜨겁습니다.


서천 군민들은 되살아난 지역축제를 축하하며 기대감에 찬 모습입니다.


장항읍 주민

코로나가 많이 진정이 돼서 이렇게 다시 하게 되가지고 되게 즐거운 거 같아요. <중략> 지역 활성화가 된 거 같아서 되게 기쁩니다. 장항 시민으로서.


지역 활성화 바람에 부응하듯 축제는 수도권 등 먼 타 지역의 행락객들로 붐볐습니다.


친구와 연인, 가족 등 주변 소중한 사람들과 축제의 흥취를 즐기며 부푼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강희담 / 수도권 주민 

여자 친구랑 놀러왔는데 생각보다 즐길 거리도 되게 다양하고 음식도 너무 맛있고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노박래 서천군수, 나학균 의장, 전두현 서천군어민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렇게 맛과 재미가 가득한 꼴갑축제가 오는 6월 6일까지 이어진다고 합니다.


주변 친구와 가족, 연인 등 소중한 사람들과 오셔서 추억 한 폭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sbn뉴스 고성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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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은 기자

sbn 뉴스 고성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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