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전통예술단 혼, 휴일 N 서천 상설 문화공연 등 13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합니다.
◇전통예술단 혼, 휴일 N 서천 상설 공연 추진
서천군 전통예술단 혼이 오는 14일부터 관내 관광지에서 ‘휴일 N 서천’ 상설 공연을 추진한다.
‘휴일 N 서천’ 상설 공연은 서천군이 주최하고 전통예술단 혼이 주관하며 충남도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오는 14일 서천 자연산 광어·도미축제 공연을 시작으로 ▲6월 금강하굿둑 유원지 ▲7월 춘장대해수욕장 ▲8월 장항송림욕장 맥문동 군락지 ▲9월 국립생태원 거점 관광지 ▲10월 장항 청소년수련관과 스카이 워크 일원, 신성리 갈대밭에서 펼쳐진다.
공연에서는 관광지마다 어울리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부도로 찾아가는 코로나19 4차 백신 접종
서천군보건소가 지난 12일 보건기관과 정기선이 없는 유인섬 유부도의 마을회관을 방문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4차 백신 접종을 진행했다.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동하기 어려운 섬 지역 특성을 고려해 ‘방문접종 신속대응팀’을 파견했으며, 60세 이상 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했다.
섬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이동 접종은 서천군이 충남에서는 최초로 진행했다.
접종 후 마을 반장과 보건소 관계자가 3일 이상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며, 중증 이상반응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닥터헬기, 소방서와 이송체계를 마련했다.
◇22개 법인 대상 지방세 정기 세무조사
서천군이 2022년도 지방세 법인 세무조사를 실시한다.
올해 법인 대상 정기 세무조사는 서천군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 22개 법인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연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세금신고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그 외 법인이 희망하는 경우 세무조사 신청서 검토 후 조사 대상으로 선정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세무조사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기업 부담을 최소화하고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조사 방법, 조사 시기를 탄력적으로 운영함과 동시에 중소기업, 영세 납세자에 대해서는 서면조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세무조사 사전통지를 받은 법인이 코로나19 직간접 피해를 입는 등 법령상 지원 가능한 경우 적극적인 세무조사 유예 조치를 통해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할 계획이다.
◇도시재생 공감 서포터즈단 2기 활동 시작
지난 11일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 서천경제진흥통합센터에서 ‘서천군 도시재생 공감 서포터즈단’의 2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부터 활동을 시작한 2기 서포터즈 단원 19명은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군민이다.
앞으로 다양한 시각에서 서천을 바라보고 재조명하여 온·오프라인을 통해 도시재생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래전 단원은 “지역의 동네 활동 하나하나가 도시재생의 발판”이라며 “우리 동네의 활동부터 점차 범위를 넓혀 소개하며 서천 전역에 향기처럼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2년 서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개강
지속가능지역재단이 사회적경제 기업가 양성을 위한 ‘2022년 서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개강식을 지난 11일 개최하고 오는 27일까지 교육을 진행한다.
‘서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사회적 가치 실현과 동시에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회적경제 기업가 양성과정이다.
6회차에 걸쳐 ▲사회적경제 이해하기 ▲창업아이템 발굴을 위한 서천이해 ▲타지역 사업 사례 벤치마킹 ▲사업 모델 발굴 구체화 ▲사업계획서 작성 및 컨설팅 연계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회적아카데미를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서천군에서 실시하는 ‘서천 청년 주민기업 육성사업’에 공모할 자격이 부여되거나 가산점이 주어진다.
◇지속가능지역재단, 임직원 양성평등 교육
지난 11일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 서천경제진흥통합센터 교육실에서 재단 임직원 19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직장 및 지역에서의 양성평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성평등 실현을 위한 토론식 강의 교육과 활동 교육을 진행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재단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활용해 실제 업무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점검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자가진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