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충남] 이시은 기자 [앵커] 충남도가 지난 28일 행정안전부, 환경부, 충남 서부권 7개 시군과 ‘충남 서부권 지방상수도 통합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기자] 충남도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충남 서부권의 가뭄 및 용수 부족 위험 등의 상황을 개선하고자 추진되는 수도사업의 일환입니다. 충남도는 업무협약 이후 정책협의회를 거쳐 세부시행 계획 수립 및 예산편성 추진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충남 서부권은 2017년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었을 뿐 아니라 2015년 7월부터 2022년 8월까지의 가뭄 일수가 1,579일에 달하는 등 용수 부족 위험을 겪는 지역입니다. 김태흠 충청남도 도지사는 "도민이 보다 나은 물 복지를 공평하고 안정적으로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이 내년부터 2027년까지 국도비를 포함 1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50㏊의 밀원수 조림 5개년을 수립 추진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밀원수 조림 확대 정책은 밀원 감소, 생산성 저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를 지원하고자 추진된다. 세부 추진계획은 △백합나무 등 밀원 숲 150㏊ 조성 △군유림 선도경영 시범단지 조성 △밀원 숲 조성지 사후관리 강화(조림지 풀베기)다. 이에 군은 꿀벌의 접근성 및 채밀의 용이성을 감안해 최대한 적정 대상지를 찾아 양봉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수종으로 조림할 방침이다. 또한, 밀원수 조림 시 최소한 2㏊ 이상 되도록 집단화해 경제성을 높이고, 고정 양봉과 이동양봉의 채밀 경쟁 방지를 위해 조림지를 분산할 예정이다. 특히 양봉농가의 선호도를 조사해 토석채취 복구지, 산지전용 허가지 등에 아카시 나무 등을 위주로 식재하고 일반 산지에는 백합나무 등을 식재할 계획이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밀원수 특화 단지 확대 조성을 통해 이동양봉에 따른 양봉농가의 벌꿀 생산비용을 낮추어 양봉농가 소득향상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은 지난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방재정 확충 및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일소를 위해 이월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김성관 부군수 주재로 체납액 500만원 이상인 9개 실·과에서 관리하는 체납자별 징수 및 채권 확보 실적, 그동안 추진 독려 상황, 징수 부진 사유 및 문제점, 향후 체납처분 방향 등을 논의했다. 군은 연말까지 하반기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두고 고액체납자 징수 책임 공무원 지정, 체납안내문 일괄 발송 등 지속적인 독려 활동을 할 계획이다. 또한, 관허사업제한, 번호판영치, 예금압류,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생계형 체납자는 분납을 유도하는 등 체납자별 맞춤형 징수 방안을 마련해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김성관 부군수는 “연말 담당 업무 마무리에 바쁘겠지만 소관부서 담당 직원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방재정 확충에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이 지난 29일 종천농공단지 회의실에서 농공단지 입주 기업 안전담당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중대재해처벌법’ 설명회를 진행했다. 30일 군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지난 1월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이 2024년부터 상시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됨에 따라 관련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사고 위험을 낮추고자 마련됐다. 이날 설명에는 관내 20여 개 입주 기업 안전담당자가 참석했다. 설명회는 참석 기업의 대부분이 현재 중대재해처벌법 미적용 사업장임에도 불구하고 설명회에 참석하는 등 시작부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김명원 안전총괄과장은 “중대 재해를 예방해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서천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전담팀을 구성하고 청내 안전보건관리책임자, 관리감독자, 현업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중대시민재해시설을 점검하는 등 중대재해예방에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오고 있다. 또한, 군은 내달 5일 서천군 소재 장항농공단지를 방문해 중대재해처벌법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계룡시 대실지구 유통시설용지가 개발에 들어간다. 시는 지난 29일 이케아 계룡점 부지(두마면 농소리 1017번지)에 대해 이케아코리아와 ㈜더오름이 최종 협의 후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전매 동의를 받아 토지대금 완납 및 토지소유권 이전 등기 접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응우 시장은 민선8기 계룡시장직 인수위원회 업무보고시 이케아 계룡점 관련 추진상황을 보고 받으며, 계룡대실지구 유통시설용지에 대형 복합쇼핑몰 등 국내외 대형유통업체 조기 유치 추진을 당부한 바 있다. ㈜더오름은 최근 춘천 레고랜드발 건설업계 자금 경색과 함께 유동성 위기 등이 초래되면서 자금조달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케아코리아와 세부적인 협의를 거쳐 자금 확보를 완료하고 계룡 대실지구 유통시설용지 전체의 토지소유권을 사실상 확보했다. 이어서 금년 12월중에 이케아코리아는 ㈜더오름에 건축허가권을 양도하기 위해 건축 관계자 변경 신고를 추진하여 이케아 계룡점 철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더오름은 이케아 계룡점 부지를 확보함에 따라 지난 2021년 7월 건축허가를 득한 계룡 복합쇼핑몰 사업계획 변경과 함께 유통시설용지 전체에 대한 사업계획 수립과 국내외 대형유통업체
[sbn뉴스=천안] 권주영 기자 = 충남 천안 출신 독립운동가인 석오 이동녕 선생의 서훈 등급 상향을 추진을 위한 범시민 추진위원회가 출범한다. 천안시는 오는 12월 1일 시민 등으로 구성된 이동녕 선생의 서훈 상향을 위한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출범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동녕 선생은 천안에서 태어나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초대의장, 임시정부 주석으로 활약한 독립운동가로 중국 충칭시 치장에서 1940년 서거했다. 정부는 이동녕 선생의 공훈을 기려 지난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2급)을 추서했으나, 공적에 비해 훈격이 낮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추진위원회는 1일 회의를 열고 지난 2019년 국민청원 이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이동녕 선생의 서훈을 건국훈장 대통령장(2급)에서 대한민국장(1급)으로 상향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추진위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서문동 석오이동녕선생선양회 상임대표를 공동추진위원장으로 보훈단체 관계자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앞서 천안시는 지난 16일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에게 이동녕 선생 서훈 상향을 위한 지원을 건의했다. 시 관계자는 “범시민 추진위원회 출범이 천안의 독립운동가 이동녕 선생의 서훈 등급을 유관순
[sbn뉴스=보령] 권주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열린 전국해양스포츠제전위원회에서 2024년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로 최종 결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해양스포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해양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8월 중 개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선수와 관람객 270만여 명이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스포츠 종합대회다. 최종 3개 후보지와 경쟁하여 개최지로 선정된 보령시는 2017년에 이어 또다시 대회 유치에 성공하면서 전국 해양스포츠의 메카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보령은 △대천해수욕장, 보령요트경기장 등 최적의 해양조건과 기반 시설 완비 △타 지역과의 편리한 접근성 △제12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2022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 등 다양한 국제·전국대회 개최 경험 △경기장 내 숙박시설, 주차시설 등 편의시설 구비 등이 개최지 선정에 좋은 점수를 부여받았다. 시는 앞으로 지역 숙박업소와 숙박 요금에 대한 협약을 추진할 예정이며, 같은 기간에 열리는 보령머드축제와 연계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대회를 만들 예정이다. 시는 이번 대회 유치로 해양스포츠 거점도시 역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당진시 민선 8기 주요 시책으로 진행되고 있는 ‘지방세 소액환급금 기부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방세 소액환급금 기부제도’는 소액이란 사유로 납세자의 무관심으로 인해 누적되고 있는 3만 원 이하의 지방세 환급금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기부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는 제도이다. 해당 사업 시행에 따라 행정의 효율성 제고는 물론 이웃사랑 실천과 소득공제 혜택도 누릴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자 지난 23일 경기도 안성시는 소액환급금 기부제도 벤치마킹을 위해 당진시청을 방문하기도 했다. 이날 시는 안성시에 ‘소액환급금 기부제도’의 수립 및 시행까지의 추진과정, 기부제도와 연계한 향후 정책의 추진계획을 안내하고 납세자 편의 사업에 대한 사항을 지자체 상호 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당진에서 시행 중인 소액 지방세 환급금 기부제에 관해 전화·방문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다른 지자체에서도 소액환급금 기부제를 도입으로 소액 미환급금은 줄이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 세무과에서는 올해 지방세 소액환급금 기부제뿐만 아니라 내년부터는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특별 점검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점검은 지하도 상가와 도서관, 영화상영관, 대규모 점포, 어린이집 등 다중이용시설 170곳이다. 이에 특별 점검반은 미세먼지 관리 필요성이 높은 어린이집 등 건강 취약계층 이용시설은 코로나19 등 행정 여건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또 다중이용시설 환기 설비 적정 가동, 초미세먼지(PM-2.5) 기준치 유지 등 법적 의무사항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쾌적한 실내공기질 유지를 위한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특히 환기 및 공기 정화 설비가 적정하게 가동되는지 확인하고 환기 설비 내 미세먼지 필터의 관리 상태, 성능 및 교체 주기 등도 꼼꼼히 점검키로 했다. 아울러 실내공기질 관리·행동 안내자료를 통해 실내 환기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시설 관리자의 관리 역량을 향상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주로 실내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실내공기질 관리에 더욱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많아질 시기인 만큼 다중이용시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 충남 서천지역 ‘한산모시 전통농업’이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돼 3년간 국비 14억 3,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서천군은 15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한산모시 전통농업’이 제18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국가중요농업유산은 환경·사회·풍습에 적응하면서 오랜 기간 형성된 유·무형의 농업자원 중에서 보전할 가치가 있는 농업자원을 국가가 지정하는 것으로 2013년부터 총 18개소가 지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한산모시 전통농업은 삼국시대부터 이어져 온 전통 방식으로 오롯이 자연환경과 인간의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자연 친화적 농법이다. 과거 한산모시는 방풍림 등 모시풀 재배를 위한 천혜의 자연환경이 조성된 한산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주민의 생계유지에 중요한 수단이었지만 수년간의 의류산업화 등 침체기를 맞아 재배 농가의 고령화 및 후계인력 부재 등의 갖가지 걸림돌이 있었다. 그런데도 서천군은 한산모시 전통농업을 보전하기 위한 노력을 펼쳐왔으며, 농림축산식품부에서도 이를 인정받아 전통농업으로서의 유지·계승 동력을 얻게 됐다. 이에 서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향후 3년간 14억 3,000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은 지난 26일 한산모시관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한 한산모시관 공예마을 행사 ‘로컬메이드 한산, 웰컴 투 모시월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부터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공예마을 행사의 마지막 시리즈로 다가오는 연말 겨울을 맞아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진행됐다. 메인 프로그램인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상품을 받는 ‘스탬프 투어’는 인기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들의 재치와 흥미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공예마을 분수광장에서는 오케스트라 공연의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메들리를 시작으로 어린이들을 위한‘키즈매직쇼&버블쇼’의 마술공연과 인기 어쿠스틱밴드‘청춘살롱’의 흥겨운 무대가 펼쳐져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공예마을 곳곳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포토존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으며, 함께 운영된 크리스마스 페이스페인팅은 흥겨운 행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행사에 참여한 한 방문객은 “아이들이 이렇게 즐거워한 모습을 본 지가 너무 오랜만”이라며,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외부출입을 마음껏 할 수 없었던 만큼 이제라도 좋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은 지난 28일 장항전통시장에서 유관기관 및 단체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폭력추방주간 폭력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29일 군에 따르면 ‘여성 폭력추방주간’은 여성 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자의 보호와 지원하고자 여성폭력방지기본법에 따라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일주일간 운영된다. 서천성폭력상담소(소장 김애란)가 주관한 캠페인은 서천여성단체협의회,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서천경찰서, 교육지원청, 서천군유해환경감시단(자율방범대) 등이 참여해 손피켓, 거리이동현수막, 홍보물품 등을 배부하며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애란 소장은 “여성폭력은 우리 주위에서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고, ‘피해자다움’을 강요하거나 비난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며, “폭력 없는 사회를 위해 적극적인 군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여성폭력 예방을 위해 폭력예방교육, 폭력피해상담소 운영으로 패해 여성의 법률·심리·의료 지원을 돕고 있으며, 내달 2일 서천전통시장에서 거리 캠페인을 개최할 예정이다.
[sbn뉴스=천안] 권주영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주택시장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주택 우선 공급 대상 거주기간 제도를 폐지했다. 시는 지난 21일부로 ‘주택의 우선공급 대상 지정 고시’를 폐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미분양 주택의 물량 증가와 금리인상 등 부동산 시장의 급격한 침체에 따른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을 최소화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주택의 우선공급 대상 거주기간’은 천안시에 거주하는 실수요자에게 주택을 우선 공급하기 위한 제도다. 시는 분양시장 활황기에 외지인의 청약 투기를 방지하고 지역 거주자들에게 주택을 우선적으로 공급하고자 지난 2020년 7월 천안시 6개월 이상 거주자를 주택 우선공급 대상으로 지정 고시했고 2021년 3월 1년 이상 거주자로 범위를 변경했다. 시는 지난 9월 천안지역이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고 천안시분양가심사위원회,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한 정책자문단 회의,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주택의 우선공급 대상 거주기간 축소 또는 폐지가 요구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해당 고시 폐지가 부동산 시장의 안정화 및 미분양 물량 해소의 단초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분양시장 및 지역경제 회복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복원정비가 진행 중인 충남 태안군 태안읍성이 온전한 모습으로 군민 앞에 모습을 드러낼 수 있게 됐다. 군은 태안읍성 문루 복원에 대한 현상변경 허가가 지난 24일 충청남도 문화재위원회로부터 최종 승인됨에 따라 마침내 태안읍성 동문 문루 복원 공사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태안읍성 복원정비 사업은 태안군이 민선7기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것으로, 군은 지난해 11월 도 문화재위원회로부터 태안읍성 복원정비 현상변경 허가를 받는 데 성공했으나, 동문 문루에 대해서는 세부적 고증이 더 필요하다는 위원회의 의견이 제기됨에 따라 복원이 보류된 바 있다. 이에 군은 올해 3월 기공식을 갖고 태안읍성 복원정비에 돌입하는 한편 문루 복원을 위한 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으며, 지난해 8월부터 이달까지 문화재위원회와 소위원회 등 10여 차례의 심의와 검토를 거쳐 24일 최종 허가를 받음에 따라 태안군의 문루 복원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됐다. 동문 문루는 개거식(開据式, 문 위에 석재가 없는 형태)으로 복원되며, 중앙 통로에 기둥이 내려가는 형태의 정면 3칸·측면 2칸 규모가 된다. 군은 태안읍성 동문 문루 복원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시의 미래와 비전을 널리 알릴 홍보대사 6명이 한 자리에 모인다. 시는 오는 30일 11시 시청 4층 책문화센터에서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알릴 홍보대사 6명을 초청해 위촉식을 갖는다rh 29일 밝혔다. 이날 위촉되는 홍보대사 6명은 ▲가수 김카렌 ▲재즈 피아니스트 지노박 ▲가수 김수희 ▲가수 김다현 ▲가수 오승근 ▲국악인 김덕수다. 시는 앞서 문화·예술·공연분야에 적합한 홍보대사를 선정했으며 이들은 앞으로 각종 행사, 홍보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종시정을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위촉식은 최민호 시장과의 환담을 가진 뒤 홍보대사 위촉패 수여, 기념촬영 그리고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염원하는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날 행사를 통해 홍보대사 위촉 소감과 세종시에 대한 기대, 앞으로의 각오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홍보영상도 제작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시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확산과 효율적인 시정 홍보를 위해 국민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는 문화·예술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라며 “우리시를 대표하는 홍보대사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