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임산부가 검사비 지원서 작성하는 모습. [사진=서천군]](http://www.sbnnews.co.kr/data/photos/20230101/art_16728914751376_b785b3.jpg)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이 지역 내 임산부 및 고위험 예비 임산부를 대상으로 24종의 검사비 지원에 나선다.
서천군보건소는 ‘맘 편한 임신 및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임산부 및 고위험 예비 임산부에 대한 총 24종의 검사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적정 관리에 필요한 검사비 지원으로 임산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시키고 건강한 출산을 보장하고자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서천군에 거주하는 임산부 또는 임신 고위험군 소견을 받은 가임기 여성으로, △초음파검사 △액상세포진 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 총 24종의 검사비다.
참여자는 신청서를 포함한 구비 서류를 작성해 서천군보건소 모자보건팀에 제출하면 된다.
이문영 보건소장은 “만혼과 고령의 임신·출산이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임산부뿐만 아니라 예비 임산부에 이르기까지 토탈 서비스 케어를 통한 저출산·고령사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