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농업인 실용 교육 모습. [사진=서천군농업기술센터]](http://www.sbnnews.co.kr/data/photos/20230101/art_16727978513125_861105.jpg)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이하 농기센터)는 오는 5일부터 17일까지 센터, 읍·면행정복지센터, 농협 등에서 ‘2023년 농업인 실용 교육’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농기센터에 따르면 교육은 3개 분야(주작목, 전문작목, 여성농업인) 11과목으로 진행되며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들의 교관편성으로 지난해 농업현장에서 발생한 문제해결 및 성공사례를 현실감 있게 전달한다.
예년과 다르게 크게 달라진 점은 13개 읍면 순회 교육으로 진행됐던 농촌 여성반 교육이 1월 5일부터 이틀간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추진된다.
벼·고추반은 13개 읍면 순회 교육으로 진행되며, 콩, 덩굴강낭콩, 고구마, 감자, 잎들깨, 쪽파, 양봉, 마늘 등 작목별 전문교육은 농업기술센터와 농협에서 진행된다.
또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도 추진되며, 1월 9일부터 유튜브‘서천군농업기술센터’채널을 통해서 벼, 고추, 콩, 고구마, 감자 등 작목별 맞춤 교육을 시청할 수 있다.
자세한 교육 일정과 내용은 서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세희 인력육성팀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새해 영농계획을 수립하고 현장 적용 실천 기술 등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많은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