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읍, 선진지 견학 방문단 맞아 복지 우수사례 공유 등 24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서천읍, 선진지 견학 방문단 맞아 복지 우수사례 공유 서천읍은 지난 18일과 22일 각각 천안시 문성동 행복키움지원단과 세종시 나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방문단을 맞아 선진지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복지 분야의 우수사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타 지역 협의체 위원들이 서천읍의 복지 특화사업과 민·관 협력 사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방안 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상호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방문단은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 중인 다양한 특화사업과 함께, 행복나눔후원회가 운영 중인 주요 사업들의 추진 배경과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무자들과 활발한 질의응답을 나누며 정보를 교류했다. 홍경숙 서천읍장은 “서천읍의 사례가 타 지역에 도움이 된다니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경험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행복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산면, 취약층 ‘노후 싱크대’ 교체 사업 시행 문산면은 지난 23일 저소득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방의 노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미래 신산업의 닻을 올리다 등 23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미래 신산업의 닻을 올리다 - 22일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 개관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2일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에 조성한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의 개관식을 열고 힘찬 출항을 알렸다. 대한민국 중부권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행사에는 김기웅 서천군수, 김명진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 직무대리, 김태흠 충남도지사 등 관계 기관 및 주민 약 150명이 참석해 서천군의 미래 신산업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했다.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는 영세한 해양바이오 기업의 사업화 전주기를 지원하여 대한민국 중부권 해양바이오 산업 육성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군은 1, 2차 산업 위주인 서천군의 산업구조 전환을 통한 새로운 경제성장 원동력으로, 지역균형발전의 대표 사례로 만들어갈 방침이다. 총사업비 347억원이 투입되어 2개 동(연구동, 시생산동)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 연면적 6,199.7㎡의 규모로 건립됐다. 소재 연구·개발부터 해양바이오 기업 인큐베이팅, 인증 및 시제품 제작, 판로개척 지원, 국내·외 해양바이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도초, 우리 고장 ‘서면 갯벌’서 생태 감수성 키워 등 23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서도초, 우리 고장 ‘서면 갯벌’서 생태 감수성 키워 서도초등학교는 유치원생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특별한 생태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우리 고장 서면의 갯벌을 직접 탐방하는 이번 행사는 「서면사랑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 「서면행정복지센터」가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월하성 갯벌과 춘장대 해변 일대에서 살아있는 환경교육을 경험했다. 갯벌 생태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갯벌 생물들의 다양성과 소중함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깊이 있는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우리 고장 서면’의 갯벌에서 직접 체험하며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 갯벌 체험 후에는 춘장대 해양체험파크를 방문했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손을 흔들면 화면 속 물고기들이 이리저리 움직이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경험하고, 직접 색칠한 바다 생물 그림이 디지털 수족관에 나타나는 AR 체험을 하며 해양 환경의 아름다움을 예술로 승화한 작품들을 접했다. 또한, ‘바다에 편지쓰기’ 코너에서는 각자 바다를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해외 탐방 프로그램 운영 등 23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해외 탐방 프로그램 운영 서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한미희)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상하이 해외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탐방으로 청소년들에게 역사적인 의미가 깊은 장소를 직접 방문하게 되면서 역사 인식을 높이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 일정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에 방문하는 것이었다. 선조들의 흔적을 보며, 청소년들은 ‘’라를 되찾기 위해 희생한 이들의 고난과 열망을 가슴 깊이 느꼈고, 책에서만 보던 임시정부청사를 직접 와보니, 독립운동가들의 마음이 전해지는 것 같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시정부청사 외에도 청소년들은 상하이의 다양한 명소를 방문했다. 근대화의 상징인 신천지와 와이탄, 디즈니랜드 등을 둘러보며 상하이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모습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 밖 청소년 해외탐방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단순한 여행 이상의 의미를 남겼으며 청소년들은 새로운 경험과 지식을 통해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동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기산면, 동행쇼핑으로 함께하는 명절 준비 등 23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기산면, 동행쇼핑으로 함께하는 명절 준비 기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행쇼핑 함께여서 괜찮은 하루’ 사업의 일환으로 7번째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따뜻한 명절 준비에 함께했다. 이 사업은 기산면 맞춤형복지팀이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1인가구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프로그램으로, 대상자들이 일상 속에서 자율성과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동행쇼핑의 대상자는 지적장애를 가진 주민으로, 평소 대부분의 시간을 장애인복지관과 가정에서 보내며 지역사회와의 교류 기회가 많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어머니와 함께 마트에 방문해 오랜만에 활기찬 시간을 보내며 필요한 생필품과 명절 음식 재료를 직접 선택하고 구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상자의 어머니는 “아들과 함께 오랜만에 마트에 나와 마음껏 사고 싶은 것을 고를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기산면은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들이 지역사회와 연결되고,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초면 용곡리 마을 대청소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태흠 도지사, “지속 가능한 발전 위한 협력할 것” 등 22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김태흠 도지사, “지속 가능한 발전 위한 협력할 것” - 22일 서천군 방문… 도·군 상생을 위한 협력방안 논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난 22일 서천군을 방문해 민선 8기 도정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도·군 상생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진행되는 시군 순회 일정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날 일정은 ▲언론인 간담회 ▲서천군민과의 대화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 개관식 ▲어울림 파크골프장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언론인 간담회에서는 서천 특화시장 재건축 추진상황, 장항 국가습지 복원사업 등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김 지사는 “서천군이 해양환경과 생태자원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남은 임기 동안 주어진 책무를 다하며 도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진행된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서면 마량리 급경사지 위험지역 정비 사업 ▲지방도 613호선 위험도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새마을금고, 송림초와 ‘1사 1교 산학협력’ 협약 체결 등 22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새마을금고, 송림초와 ‘1사 1교 산학협력’ 협약 체결 서천군새마을금고(이사장 홍순경)는 22일 송림초등학교(교장 심재엽)와 ‘1사 1교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성희 서천군의회 운영위원장, 전종석 장항읍장, 박흥림 장항읍발전협의회장, 정영면 장항읍주민자치회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인재 육성과 금융교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학생들에게 금융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전한 금융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역사회의 경제 발전과 학교 교육의 다양화에 기여하고, 상호 협력적인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금융교육 진행 ▲향토 금융 활성화 및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학교 교육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 등으로, 앞으로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홍순경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올바른 금융 가치관을 형성하고, 지역사회와 함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4회 장항읍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개최 등 22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제4회 장항읍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개최 - 주민 300여 명 참석…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장항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18일 기벌포복합문화센터에서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장항읍 주민자치회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 ▲전년도 사업 성과 보고 ▲금년도 사업 경과보고 ▲학생 안건 제안 ▲주민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장항고등학교 학생의 ‘마을 버스정류장 설치’와 송림초등학교 학생의 ‘다양한 방학 프로그램 운영 및 복합문화센터 설치’ 2건의 사업이 제안되었다. 이는 평소 주민자치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장항읍 관내 초·중·고 학생들이 원탁토론과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제안된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영면 회장은 “오늘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자치회 활동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 “주민총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이 정책으로 반영돼 주민 스스로 삶을 변화시켜 나가는 진정한 주민자치가 정착할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김기웅 서천군수가 지난 16일 ‘블루카본’을 통해 글로벌 기후 대응의 선도 모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이날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블루카본 국제포럼’을 통해 “오늘 ‘블루카본 국제포럼’은 기후위기 시대에 바다가 가진 해법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로 이를 통해 글로벌 기후 대응의 선도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잘피 숲과 염습지, 갯벌은 탄소를 흡수·저장하는 자연기반 해법의 핵심 자원”이라며 “서천군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서천갯벌과 풍부한 연안습지를 보유한 곳으로 블루카본의 가치를 일찍이 주목해 왔다”라고 강조했다. 또 “지난 2023년에는 ‘블루카본 실증연구센터’ 타당성 조사를 완료하고, 현재 해양수산부가 설계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더불어 갯벌 복원사업, 해양바이오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서천이 블루카본 연구와 산업, 생태 보전이 어우러지는 해양환경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김 군수는 “오늘 주제발표와 토론을 맡아주신 열두 분
최근 사회적으로 ‘아빠 찬스’라는 신종단어가 생겨나면서 각종 인사 등에 특혜와 비리의 온상으로 ‘아빠 찬스’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아빠 찬스가 공정사회와 균등사회의 발전에 저해 요소로 자리 잡은 것이다. 서천군청도 예외는 아닌 모양이다. 서천군청 내 공직자 중 부자(父子), 부녀(父女)공직자 수가 늘어나면서, 이들 공직자의 소위 ‘아빠 찬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현직 또는 퇴임한 전직 고위직 공직자들이 자신들의 자녀(子女)들인 군청 공직자에 대하여 소위 ‘편한 자리’로의 인사청탁이 만연되어 있다는 볼멘 목소리가 군청 공직사회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서천의 한 시민단체가 서천군청의 ‘아빠 찬스’ 인사에 대한 불만 제보를 접수하고 확인한바, 군청 주요 부서마다 이들 ‘아빠 찬스’를 통하여 보직을 받은 공직자들이 상당수인 것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서천군청의 인사 부서에서도 이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아빠 찬스’에 따라 인사의 편의 혜택을 보는 것으로 추정되는 공직자들은 대부분 7급 이하의 하위직이다. 이들은 지원부서인 군청의 주요 요직에 보직되어 근무하고 있고, 읍면이나 사업부서 등으로의 순환 보직인사에서 제외되어 본청 주요 요직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지난 12일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535억 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일반회계 482억 원, 특별회계 53억 원으로 구성됐으며, 제1회 추경 대비 7.38% 증가한 규모다. 군은 행정안전부와 충남도로부터 교부받은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과 전년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을 적극 활용하고, 일부 자체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재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민선8기 역점사업 이행을 비롯해 ▲미래먹거리(신성장) 사업투자 ▲2025년 7월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역경제 회복 ▲군민 생활 안정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2025년 7월 집중호우 피해 복구 및 재난 대비 43억 원 ▲민생회복 소비쿠폰 및 지역화폐 지원 172억 원 등이다. 또한, ▲60세 이상 군민 대상포진 예방접종 6.5억 원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 구축(충남 RISE) 26.4억 원 ▲장항항 어촌신활력 19.5억 원 ▲서천 문화예술회관 건립 2억 원 등이 포함됐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추경은 군민의 목소리와 지역 현안을 반영해, 재난 대응과 미래를 준비하는 데 중점을 두
대나무처럼 곧은 절개를 자랑하며 하늘로 올라가더니 머리에 커다란 수술 달고 팔다리에 수염 나기 시작 한다 연노랑 수염이 검붉은 수염으로 자라나고 알알이 굵어져 몸집을 키우더니 살랑이는 바람에 춤을 추는 잎사귀 바스락 바스락 합창소리 아름답다 길게 늘어진 수염이 이제는 나를 데려가라 손짓하고 두툼한 가녀린 손끝에서 툭 끊어지는 소리 한겹 한겹 푸르름을 벗어내면 알록달록 아름다운 점들이 자태를 드러낸다 커다란 아궁이에 시뻘건 불을 친구삼아 바글바글 삶아주는 솥단지에 이리 뒹굴 저리 뒹굴 사우나에 몸을 맡기며 맛있게도 익어간다 옥수수 수염차 사이에 찐득 쫀득 옥수수 수염차 한잔에 세상 부러울 것이 없는 신선이다 투박한 손들 사이에 영농한 아름다운 옥수수가 뜨거운 태양빛을 받아 알알이 탐스러운 아름다움을 발산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3회 판교 도토리묵 축제 내달 17일 개막 등 19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제3회 판교 도토리묵 축제 내달 17일 개막 –지역 특산물 홍보·체험·문화공연까지, 오감만족 가을 축제 기대 서천군 판교면은 오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판교전통시장 일원에서 ‘제3회 판교 도토리묵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지역 특산품인 도토리묵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가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는 ▲도토리묵 만들기 체험 ▲묵무침 요리 체험 ▲향토음식 판매 부스 ▲지역 특산물 홍보 및 판매 부스가 운영되며, 야간에는 ▲영화 상영 ▲삐에로 공연 등 문화공연도 함께 진행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또한,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장미사진관, 판교극장, 촌닭집, 오방앗간)에서는 전문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판교 현암마을 기획 전시전’이 열려 축제에 문화적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백찬기 축제추진위원장은 “3회째를 맞이한 판교 도토리묵 축제가 더욱 풍성하고 다채롭게 준비되고 있다”라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건강한 먹거리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도초, 2학기 텃밭수업 시작으로 배추·무 파종 등 19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서도초, 2학기 텃밭수업 시작으로 배추·무 파종 서도초등학교는 19일 ‘2025 농촌체험학습 및 학교 텃밭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2학기 텃밭수업을 시작했다. ‘농어촌 어울림 프로젝트로 행복 수확하기’를 주제로 열린 이번 수업에서 학생들은 배추와 무 씨앗을 직접 파종하며 가을 농사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이번 텃밭수업은 학교 교육과 농어촌이 함께하는 협력 교육을 목표로 한다. ‘흙손 예술놀이터’와 ‘서면슬로우스테이’ 명예교사가 참여하여 학생들과 흙을 만지고 씨앗을 심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서도초 관계자는 “텃밭 생태교육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우리 농산물로 만든 음식의 우수성과 안전한 먹거리의 가치를 인식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도초의 환경 생태교육은 1학기부터 꾸준히 이어져 왔다. 참외, 오이, 상추 등을 직접 재배하며 수확의 기쁨을 느꼈고, 땅 고르기, 파종, 텃밭 정원 만들기 등 전 과정에 참여하며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을 몸소 배웠다. 또한 ‘학교텃밭정원 가꾸기’ 공모전을 개최하고, 세종수목원,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생태원, 람사르 습지 도시 9개 지역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등 19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생태원, 람사르 습지 도시 9개 지역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습지센터에서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내륙-연안 람사르 습지 도시 인증 지역 간 네트워크 구축과 인증제도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람사르 습지 도시는 람사르협약에 따라 습지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실천하는 도시나 마을을 국제적으로 인증하는 제도다. 2015년 람사르 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주도하여 채택됐다. 이번 워크숍은 서귀포시, 해양환경공단, 국립생태원이 공동 주관했다. 람사르 습지 도시 관련 지자체, 시민단체 등 80여 명이 참석해 람사르 습지 도시들의 우수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브랜드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방향과 협력사업 발굴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국내에는 창녕군, 인제군, 제주시, 순천시, 서귀포시, 고창군, 서천군을 비롯해 2025년에 추가 지정된 김해시, 문경시를 포함해 총 9개 지역이 람사르 습지 도시로 지정되어 있다. 주요 내용은 ▲람사르 습지 도시(7개 도시) 우수활동 사례 발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