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 전통주, 1,500만 달러 수출… 미국 시장 진출 등 16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 전통주, 1,500만 달러 수출… 미국 시장 진출 - 슬로커-미국 진명(주) 수출 계약 체결, 지역 농산물 활용한 글로벌 산업 모델 주목 서천군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주 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서천군은 지난 14일 서천군청에서 ‘서천 전통주 글로벌 수출 및 투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천 쌀을 주원료로 전통주를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 슬로커(주)와 미국 수입업체 진명(주),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산하 미래로 엔젤투자클럽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슬로커가 지난 5월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2025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 체결한 1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양해각서(MOU)를 바탕으로, 미국 바이어의 현장 방문을 계기로 실질적인 구매계약(MOA)으로 이어진 성과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협약은 서천 전통주의 우수성이 세계에서 인정받은 성과로, 수출을 통해 내수 한계를 극복하고 민간 협력과 신속한 행정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슬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2025년 고등학교 진학·공부법 특강’ 성료 등 16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2025년 고등학교 진학·공부법 특강’ 성료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집)은 지난 12일 서천미래교육지원센터 ‘미래봄’ 미래활동실에서 초등학교 고학년(5·6학년) 및 중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년 고등학교 진학·공부법 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고등학교 진학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준비 방법을 제공하고, 미래사회를 준비하기 위한 직업계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였으며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현직 교육 전문가의 진행으로, 고등학교 유형별 특징, 진로 설계와 연계한 선택 전략, 자기주도 학습법 등 실질적인 내용이 다뤄졌다. 특히 2025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설명은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막연하게 느껴졌던 고등학교 진학 준비와 공부법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학생과 학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문화원, 한산모시문화제서 모시학교 운영 등 16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문화원, 한산모시문화제서 모시학교 운영 서천문화원(원장 최명규)은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 기간에 한산모시전시관에 있는 전통역사마당에서 ‘한산모시학교’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전통문화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한산모시학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한산모시의 가치와 제작과정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사전신청을 받아 3일간 8기수로 나누어 약 400여 명의 군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하여 한산모시의 역사와 정신을 직접 체험했다. 강사는 한산모시짜기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방연옥 기능보유자를 비롯한 전문이수자들이 참여하여 프로그램의 질을 높였다. 한산모시 제작 영상교육을 시작으로 1교시 태모시 벗기기, 2교시 모시째기·모시삼기 3교시 모시날기·모시매기 4교시 꾸리감기, 5교시 모시짜기 순으로 구성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모든 교육을 마친 후 참여형 연극 및 졸업식도 진행하고 태모시와 전통매듭을 이용한 체험도 진행하여 많은 호응이 있었다. 서울에서 온 한 학생은 “교과서에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기산면, 댑싸리 산책길 조성 본격화 등 16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기산면, 댑싸리 산책길 조성 본격화 -주민과 함께 만든 힐링 공간… 작은 걷기 행사 두 번째 준비 나서 기산면은 지난 13일 화산천변 일원에서 댑싸리 산책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식재 및 정비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작업에는 기산면 새마을회와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화산리 224-5번지 일원 약 700㎡ 규모 공원과 1km 구간 천변에 댑싸리를 식재하고 쉼터를 정비했다. 면은 지난해 처음 열린 화산천변 댑싸리 걷기 행사에 대한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바탕으로, 올해는 더욱 완성도 높은 힐링 공간으로 조성 중이다. 허영선 기산면장은 “비록 소규모이지만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자연 친화적 공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가을에 열릴 걷기 행사에 많은 군민이 함께해 계절의 정취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기산면은 오는 10월까지 제초 및 관수 등 유지 관리 작업을 지속할 예정이며, 11월에는 댑싸리 씨앗 파종, 12월에는 댑싸리 빗자루 나눔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장항읍, 행복 복지기동대 간담회 개최 - 상반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금강하구 해수 유통을 위한 정책토론회 열려 등 13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금강하구 해수 유통을 위한 정책토론회 열려 금강하구 생태계 복원 및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근본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됐다.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신상애)는 지난 12일,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닫힌 금강하구에 대한 지속가능한 정책 제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신상애 회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오늘 토론회가 금강의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민·관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통해 한 걸음씩 전진해 나아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최진하 전 충남보건환경연구원장이 좌장을 맡고, ▲윤종주 박사(충남연구원)의 ‘금강하구 생태복원과 지속 가능한 지역 상생발전 방향’ ▲박진순 박사(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해수 순환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획득 방안’ 등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종합토론에는 유재영 서천군 부군수를 비롯해 ▲허재영 국가하구생태복원 전국회의 상임고문 ▲남대진 군산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김종주 (사)전북수산산업연합회 회장 ▲유진수 금강유역환경회의 사무처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각계의 입장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2025 특수교육대상자 보호자 연수 개최 등 13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2025 특수교육대상자 보호자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서천미래교육센터에서 특수교육대상자 보호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감정코칭으로 우리 아이와 긍정적 관계 맺기’라는 주제로 보호자 연수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는 보호자의 양육 스트레스를 완화하여 긍정적인 가정환경을 조성하고 특수교육대상자의 원활한 가정생활 및 학교적응을 위한 지원 확대를 위해 실시되었다.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HJ교육연구소 감정코칭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교육을 진행하였다. ‘감정코칭이란 무엇인가’, ‘부모의 감정이 자녀 교육에 미치는 영향’ 등을 내용으로 자녀 양육에 대한 심층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자 보호자 배움자리를 비롯해 보호자 자조모임, 행복서천 가족사랑 가족캠프 등 장애학생 가정의 지원을 위해 다각적 업무지원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청 담당자는 “이번 보호자의 감정코칭 교육이 긍정적인 양육 태도를 함양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장애 학생에 대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산림조합, 23일부터 유망소득 임산물 재배 교육 진행 등 13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산림조합, 23일부터 유망소득 임산물 재배 교육 진행 서천군산림조합(조합장 이돈규)은 관내 산주와 임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유망소득 임산물에 대한 재배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산림조합 주관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하는 교육이다. 산림조합은 20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임업직불금 지급과 관련하여 단기소득 임산물 재배에 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고, 기존임산물 생산자에 대한 최신 임업기술 정보와 동향을 제공할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임업직불금은 임업인의 소득을 보전하고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보조금으로 산지에서 단기소득 임산물 재배에 종사하는 임업인에게 지급하고 있는 제도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관련 세부 일정 등 궁금 사항에 대하여는 서천군산림조합(041-953-0127/내선 3)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교육 일정 첫날은 밤 재배과정으로 밤 재배 경험이 풍부한 유용범 강사를 초청하여 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화양면지사협, 어르신 대상 ‘마음토닥사업’ 추진 등 13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화양면지사협, 어르신 대상 ‘마음토닥사업’ 추진 화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관내 독거 어르신 250가구를 대상으로 느타리버섯 키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마음토닥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독거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협의체 위원들과 복지이장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버섯 키트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세심히 살폈다. 박환 공동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직접 버섯을 키우며 소소한 즐거움과 마음의 위로를 얻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기적인 안부 확인, 안전물품 지원,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마서면지사협, 6월 ‘작은 꾸러미’ 전달로 따뜻한 나눔 실천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관내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가정 25가구를 대상으로 ‘작은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 확인을 진행했다. ‘작은 꾸러미’ 사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이 내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전방위 활동에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달 27일 김기웅 군수 주재로 ‘2026년도 국·도비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 사업의 예산 반영을 위한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 부서장 30여 명이 참석해 국·도비 확보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부처별 쟁점 사항에 대한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군은 내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을 8,890억 원으로 설정했다. 이는 올해 예산 6,776억 원보다 2,114억 원 증가한 규모다. 이 중 지역 성장을 견인할 66개 핵심사업에 4,207억 원을 집중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월부터 ‘국·도비 확보 책임관제’를 도입하고 전략적인 확보 활동을 전개해왔다. 김 군수는 올해 1월 국·도비 전략보고회를 시작으로 환경부, 고용노동부, 해양수산부 장·차관 등을 연이어 만나 지역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3월에는 장동혁 국회의원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국비 반영 방안을 함께 논의한 바 있다. 또한 부군수를 비롯한 각 부서장도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중앙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제21대 대선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49.42%의 최종 득표율로 당선됐다. 득표수는 약 1,728만 표를 획득해 역대 최다 득표 기록을 보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가 100% 완료된 결과, 이 대통령은 49.42%,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41.15%,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8.34%를 각각 기록했으며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0.98%, 무소속 송진호 후보는 0.10%였다. 서천군의 경우 총유권자 4만 4,051명 중 3만 3,500명이 선거했으며 1만 551명이 기권했다. 개표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1만 5,339표를, 김문수 후보는 1만 5,893표를, 이준석 후보는 1,701표를, 권영국 후보는 238표를, 송진호 후보는 54표를 획득했다. 이는 서천지역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장동혁 의원이 획득한 1만 4,309표보다 1,584표가 더 많은 수치로 당시 나소열 더불어민주당 후보자의 1만 7,205표보다 1,866표가 적게 나타난 상반된 결과를 보였다. 특히 장항읍 지역을 제외한 12개 읍면 모두 김 후보를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장항읍 유권자 8,801명 중 6,437명이 투표했
더 나은 삶과 금(金, 돈)에 대한 인간의 욕망은 태초부터 존재해 왔고 인류의 역사를 움직여 왔으며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풍요의 시대를 만들었다. 드넓은 태평양의 작은 섬들에서도 그 섬에는 존재하지 않는 광석으로 만들어진 화살촉이 출토될 만큼 교역의 역사는 오래됐으며 전 지구적이었던 것이다. 포르투갈의 뱃사람들이 수십 년간 목숨을 걸고 거대한 아프리카 대륙의 반 바퀴를 돌아 인도로 가려고 했던 이유도 교역을 위해서였다. 이렇게 육로보다 훨씬 효율적인 바닷길이 열리자 전 지구에 흩어져 있던 자원과 기술, 사람들의 교류가 더욱 확대됐고 17세기 초 네덜란드에서 금융이란 개념이 탄생되자 인간은 미래의 투자가치만으로도 이전과는 비교불가한 대량의 신용 자본을 창출하게 됐다. 마침내 자본주의가 탄생한 것이다. 우리는 인류의 역사, 나아가서는 인간 그 자체를 이해하기 위해선 경제 혹은 경제 시스템을 이해해야 한다. 대한민국은 헌법 제9장 11조 1항의 「대한민국의 경제질서는 개인과 기업의 경제상의 자유와 창의를 존중함을 기본으로 한다」라는 조항처럼 자유시장경제를 기본으로 하는 나라다. 대한민국이란 나라는 이 헌법조항을 바탕으로 세계의 교역망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세계
미술이 나의 발전이다. 자연은 그리기 위한 대상이 아닌 내 삶의 모든 이야기다. ‘그리움/ 쉬다가 생각하고 웃다가 하늘을 본다/ 갑자기 그리움에 사무치고 밤하늘의 별들을 본다/ 다시 그림을 그리고 주섬주섬 나를 찾아 떠난다/ 비움을 채우는 여행이 아니라 채워진 것을 비운다/ 자연은 말 없는 친구/ 만나지 않고는 아무것도 이야기할 수 없다/ 자연이 나고 내가 자연인 까닭이다/ 나의 그림을 통해 별과 달을 만나고 새벽을 맞이하고 태양을 볼 수 있다/ 이들을 만나고 느끼고 만지고 싶어 그림을 그린다/ 가슴 가득 그리움’ 예술은 사람의 내면 깊은 곳에서 나온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는 매개체이기도 하고, 동시에 관객에게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힘을 주기도 한다. 예술을 통해 느끼는 감정은 단순히 시각적 아름다움에서 오는 그것이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이야기나 작가의 의도, 그 시점을 어떤 식으로 경험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예술이 감정을 어떻게 형성하는지는 여러 가지 요소에 의해 결정되는데, 예술은 사람 개개인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매우 개인적인 체험이다. 그 작품이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를 잘 이해하고, 자신의 감정과 연결해 보는 그것이 중요하다. 작은 순간이
봄볕의 유혹은 미끼다 대웅보전 먹기와는 층층의 스크럼을 짜고 묵언 수행 중인데 열어젖힌 문들의 꽃살문은 상형문자처럼 해독할 수 없다 바랜 단청의 순한 빛깔들이 볕살을 찾아 속살거리는 처마 아래 찾아든 무명새 한 마리 부처의 말씀을 듣고 있다 저 몸짓이 오층석탑에 내려앉는 볕살을 다독이듯 경건하여 두 손 모은 내 어깨마저 따듯해진다 건너온 개울 물소리 반듯하여 발걸음도 조심스러운데 세상의 소란 모두 부질없어 예까지 찾아 들었을까 磨谷寺. 석바위 정표 앞에 너와나 몸을 낮춘다 돌아갈 길은 아직 남아 멀기만 한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농축산업 희망상담실’ 운영 등 12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농축산업 희망상담실’ 운영 - 군, 농업 경쟁력 강화, 서천군 희망상담실에서 해법 모색 - 블루베리서 아쿠아포닉스까지, 서천 농업의 내일을 그리다 서천군은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와 마서면 일원에서 ‘농축산업 희망상담실’을 열고, 농업인단체 대표 등 25명과 함께 농업 현안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상담실은 기후변화와 노동력 감소 등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고,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2회 서천군 블루베리 축제의 추진 경과와 성과를 공유하고, 전국 최대 규모의 블루베리 생산단지로서 위상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판로 확대, 체험 프로그램 강화, 소비자 맞춤형 홍보 전략 수립 등 축제의 내실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이어진 현장 방문에서는 스마트팜 기술을 접목한 아쿠아포닉스 농장을 운영 중인 ‘늘푸른DAS(대표 김태훈)’를 찾아 첨단 농업기술 도입 현황과 유럽형 샐러드 재배 및 유통구조 개선 방안 등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아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유치원 수업 실연 이끎교사 공개수업 등 12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유치원 수업 실연 이끎교사 공개수업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관내 유치원 교사,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생태놀이를 통한 유아놀이수업을 공개했다. 이번 수업공개는 서천교육지원청 유치원 수업이끎교사인 장항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구나은 선생님의 주도로 같은 학교에 근무하는 동료 유치원교사, 유치원특수교사와의 협력수업의 형식으로 이뤄졌다. 수업은 유아들이 스토리텔링을 통해 지구지킴이 모험을 떠난다는 대 주제를 가지고, 씨앗심기 놀이, 자연물 이용 패션쇼, 열매를 이용한 컵케익 만들기 등 3가지 영역을 돌면서 운영하였다. 장항초등학교는 유치원 특수학급이 설치되어 있어 특수교육대상자의 비율이 높음에도 동료교사와의 협력수업, 보호자의 수업활동 지원을 통해 활기차고 의미있는 수업이 가능하였다. 또한 교실에서 벗어나 운동장 전체를 수업장소로 사용함으로 유아들이 소풍온 기분으로 사용할 수 있었고, 실제 자연속에서의 교실수업을 실현할 수 있었다. 이번 수업에는 관내 유치원교사, 원감, 보호자들이 참관하여 새로운 수업방향과 서천교육지원청 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