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가 법질서 확립 및 명품관광지 육성을 위해 내달 12일까지 여름피서지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여름철 피서객이 많이 찾는 주요 관광지의 일반음식점, 숙박업소, 청소년 유해업소, 수산물 위판장 등에 대해 시 특사경 전담팀과 해당 부서, 충남도 내 인접 시․군 민생 사법 경찰팀 등 12명이 합동으로 교차단속을 실시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일반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거짓 및 미 표시, 주방위생실태 및 종사자 건강진단 수검 여부, 횟집의 활어 수족관 위생상태 등을 집중점검하고, 수산물 판매점을 대상으로 지난 2월 개정된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의 추가품목, 표시방법 개선 이행여부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또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 실태 및 청소년 보호법 준수여부, 무신고 숙박업소(펜션 등)를,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는 주류 및 담배 판매행위 및 출입제한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이와 함께 주요 개정 법령의 내용을 담은 리플릿과 원산지 게시판 배부로 홍보활동을 병행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원산지 의심 농수산물에 대해서는 시료채취 후 유전자 검사를 의뢰해 행정처분 및 사법처리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
충남 보령시보건소에서 발전소 주변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신바람 건강플러스 건강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바람 건강플러스 건강교실’은 발전소 주변 지역인 주포·주교·오천·천북 소재경로당 21개소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오는 9월말까지 매주 2회 진행하고 있다. 특히,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 및 상담, 저염식 영양교육과 조리실습, 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웃음치료, 노래·건강체조, 허약노인 낙상예방교육 등 어르신들의 종합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 간호사, 영양사, 체육 지도자 등 전문 인력을 투입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제공하고, 마을별 전담제를 채택해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보건의료 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종합적인 관리를 하고, 앞으로도 수요에 맞는 맞춤형 사업을 더욱 확대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삶을 영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2018 올해의 관광도시 공주의 다양한 관광자원에 대한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나선다. 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오시덕 시장과 관계 공무원, SNS 서포터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역 소식을 전할 SNS 서포터즈 30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공주시 SNS 서포터즈는 지난 달 신청과 서류심사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20대부터 70대까지 학생, 주부, 교수, 여행작가, 파워블로거 등 다양한 연령과 직종으로 선발됐다. 이날 위촉된 서포터즈는 앞으로 1년간 공주시 구석구석을 누비며 공주만의 자랑거리인 지역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고 다양한 현장의 생생한 모습과 시정소식을 실시간으로 취재해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홍보하게 된다. 특히 이들 서포터즈는 공주에 특별한 관심과 남다른 열의를 갖고 지원한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은 물론 지역의 관광자원을 비롯해 다양한 시정소식, 행사, 축제 등 현장감 있는 소식을 전달하는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으로 보며, 앞으로 왕성한 활동이 기대된다. 오시덕 시장은 이날 위촉장 수여식에서 “SNS는 시민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주요 물놀이 관리지역과 위험구역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는 안전에 대한 시책을 강화해 나가고 있는 최근 공주시의 단면을 보여주는 것으로써 간부(부시장)가 직접 점검에 나선 것이다. 유병덕 부시장은 지난 21일 사곡면 상원골 계곡, 마곡사 경내 계곡, 반포면 용수천 공암교 등 물놀이 관리지역 및 위험구역에 설치된 안전선, 인명구조함 등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현장에 배치 근무 중인 물놀이 안전관리요원들을 격려하는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벌였다. 유 부시장은 시민들께 “물놀이 안전사고의 대부분이 물놀이 안전수칙을 무시한 부주의에서 비롯한 것”이라며 “구명조끼 착용, 음주 후 물놀이 금지 등 물놀이 기본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안전요원의 통제에 따라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해 관리지역 및 위험구역 총 13개소에 안전관리요원 16명을 배치 집중관리하고 직원 비상근무를 시행하는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KBS 인기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 우리의 가락으로 실력을 뽐낸 소리꾼 남상일이 흥미진진 공주시민대학의 하반기 첫 강사로 나선다. 공주시(시장 오시덕)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품은 흥미진진 공주시민으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품격 높은 교육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흥미진진 공주시민대학’의 20번째 교양강좌가 26일 오후 3시 공주 고마 컨벤션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에서는 탄탄한 소리 실력과 타고난 예능감으로 각 방송사의 시사, 교양,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고 있으며 판소리 대중화에 큰 공헌을 하고 있는 남상일 강사가 강연장 전체를 우리 소리의 흥으로 가득 메울 예정이다. 7월부터는 고마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흥미진진 공주시민대학은 공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2월 13일까지 매월 2회,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양강좌에 대한 강사와 프로그램 일정은 공주시 홈페이지(www.gongju.go.kr)축제행사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공주시민대학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 교육체육과 평생교육팀(☏ 041-840-8393, 838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오는 8월 23일에는 개그맨 정종철이 강사로 나서 ‘꿈꾸는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신풍지역 토마토재배 농가 13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농작업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작목별 작업 단계를 고려한 농작업 위험요인을 개선해 재해를 예방하고 농업인 건강증진과 안전관리 인식개선을 통해 스스로 건강하고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주대학교 이승기 교수의 컨설팅으로 진행되며, 농작업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농작업 안전 장비 및 보조장치, 농작업 안전 보조구 등도 보급한다. 특히, 농작업 위험요인과 개선을 위해 동력분무기, 농산물운반대, 농산물운반차, 농약보관함 등 농작업 안전장비와 농약방제복, 무릎모호대, 진동방지장갑 등 농작업 안전보조구 등이 지급할 예정이다. 토마토작목반 이덕희 대표는 “시설하우스에서 작업하다보면 여러 가지 위험에 노출되는데 이 사업을 통하여 안전한 환경 속에서 작업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다음달 19일까지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동을 대상으로 ‘하계휴가철 공직기강 확립 특별 감찰’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시는 본격적인 하계휴가 실시에 따라 행정공백을 방지하고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3개반 9명으로 구성된 특별 감찰반을 구성해 수시 현장감찰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감찰에서는 민원처리 거부·지연 등 무사안일 행정행위, 금품·향응 수수 등 청렴의무 위반행위, 근무시간 음주·도박 등 복무규정 위반행위 등 공직자로서의 기본의무 이행 여부을 중점적으로 감찰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감찰을 통해 공직기강 문란행위와 복무규정 위반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깨끗한 공직문화를 조성할 것”이라며, “시민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도약하는 희망도시 함께하는 행복공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부여군상권활성화재단(이하 상권활성화재단)은 부여시장 활성화를 위해 부여시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생활문화프로그램 진행에 따른 수강생을 모집한다. 부여시장 문화센터인 생활문화프로그램은 부여시장(새시장) 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영수증을 지참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8월 생활문화프로그램 강좌로는 아로마생활용품 만들기와 DIY 원목소품 만들기(톨페인팅)이며, 부여시장 B동 2층 교육장에서 운영된다. 강좌시간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에는 아로마생활용품 만들기,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는 DIY 원목소품 만들기가 진행된다. 별도의 수강료 없이 전액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다. 수강신청자는 공고문을 통해 신청서를 확인하여 부여시장에서 구매한 영수증(16년 1월 ~ 8월 이전 사용한 것)을 포함한 신청서를 부여군상권활성화재단(새마을금고2층)으로 7월 28일(목) 18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생활문화센터 수강생 모집’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상권활성화재단 홈페이지를 확인하고, 상권활성화재단 사업지원팀(041-837-1661)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 부여군 옥산면에서 딸기전문가로 유명한 송기복씨는 지난 20일 부여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송기복씨는 “과거 어린 시절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교육받지 못한 아쉬움이 커 작은 금액이지만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부여군이 적극 추진하고 있는 굿뜨래장학회의 발전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이용우 군수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배움의 뜻을 가진 학생들에게 뜻 깊게 사용하도록 하겠으며, 장학회에서도 부여의 미래인 학생들에게 많은 장학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시정의 현안과제 연구와 정책개발을 목적으로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시정발전연구단에서 그동안 수행한 연구 성과를 모아 실적보고서(3집)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실적보고서에는 시에서 부여한 과제에 대한 팀 또는 개인단위 연구와 연구원 개개인의 관심분야에 대한 연구 그리고 특정분야 우수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타 자치단체에 대한 벤치마킹 결과 등 총 26건의 연구 결과가 수록됐다. 시는 이번 실적보고서가 현장을 면밀히 알지 못하는 전문가들의 논문이 아닌, 공주시의 현황과 문제점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공무원들로 구성된 연구원들의 연구결과물이라서 시정 운영에 크게 활용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현재 공주시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사업과 로드맵을 제시, 시정 발전에 큰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연구 결과물을 각 실무부서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한편 사업 추진 과정에서 연구나 자료 수집이 더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발전연구단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각 부서에서 새로운 정책 개발을 위해 연구를 의뢰할 경우, 절차에 따라 과제를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관내 9홀 이상 2개 골프장에 대해 농약 잔류량을 조사한 결과, 2개 골프장 모두 사용이 금지된 고독성 농약과 잔디사용금지농약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 5월 관내 2개 골프장 토양 및 수질에 대해 사용이 금지된 고독성 농약 3종을 포함, 인체 및 환경위해성을 고려해 선정한 총 28종의 농약을 대상으로 충청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 2개 골프장 모두 고독성 및 잔디사용금지 농약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고독성 농약이 검출될 경우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1천만원 이하, 잔디사용금지 농약이 검출될 경우 농약관리법에 따라 1백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각각 부과하게 된다. 진기연 환경자원과장은 “농약으로부터 안전한 골프장 환경조성을 위해 올 하반기에도 농약 잔류량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골프장 이용객의 안전과 주변 환경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 보령시가 오는 8월 1일까지 주민세 재산분에 대한 자진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주민세 재산분은 이달 1일 현재 건축물 등의 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공장, 숙박업소, 대형 음식점, 일반사업장 등 사업주로 자가 및 임차에 관계없이 해당 사업주가 사업장 전체면적의 1㎡당 250원을 곱한 금액을 신고·납부하면 된다. 특히, 사업소 전체면적을 과세표준으로 부과하는 주민세로서 다른 세금과 달리 사업자의 자진 신고·납부로 징수가 이뤄지며, 사업소 연면적의 변동이 없는 경우 동봉된 신고서를 시청 세무과(☎930-3292) 또는 읍·면·동사무소에 제출 하거나, 위택스(http://www.wetax.go.kr)에서 신고와 납부를 동시에 할 수 있다. 시는 원활한 납세자들의 신고·납부를 위해 관내 해당 사업소에 개별 안내문 발송은 물론 홈페이지, 소식지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한 내에 신고·납부하지 않으면 미신고가산세(20%), 납부 불성실가산세 등을 추가로 납부해야 하는 불이익이 있는 만큼, 기한내 신고․납부하시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한편, 보령시는 지난해 주민세 재산분 793건 4억 9000여만 원을 부과한 바
충남 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우)는 논산농업의 희망 강소농 육성을 위해 3월부터 7월 18일까지 맞춤식 전문교육 중심으로 운영한 2016 강소농 경영개선 후속 교육에 30명이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강소농 기본교육과 심화교육을 수료한 핵심 강소농을 대상으로 경영계획 수립, 실행보고서 작성, 농장 컨설팅 등 성과창출을 위한 동기부여 및 실천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에 목적을 두고 이뤄졌다. 교육생들은 이번 후속 교육을 통해 개별 경영체의 실천가능한 경영계획을 수립하고 자체소모임을 통해 실천과정을 점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며 실천의지를 높였다. 이태우 농업기술센터장은“농업인의 의식이 변해야 농촌도 변하고 농가소득도 향상되며, 강소농으로 거듭날 수 있다”며 “고정관념을 깬 창조적 발상으로 논산농업의 중추적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강소농(强小農)은 2011년부터 농촌진흥청에서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농업의 대외 경쟁력강화로 FTA 등 외부 농업환경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육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시는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54명의 강소농을 선정 육성 중에 있으며,
충남 계룡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석조)는 지난 6월 27일부터 이달 18일까지 4회에 걸쳐 귀농 희망자 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귀농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귀농정책, 귀농의 이해 등 분야별 전문 강사의 강의와 귀농 선배들로부터 경험에서 얻은 정착사례 발표를 통해 참석자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다. 특히, 귀농 선배의 농장 방문 등 현장교육을 통해 귀농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극복 과정에 대해 실질적으로 배우면서 귀농에 대한 구체적인 설계를 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시민은 “그동안 경험과 정보 부족 등으로 귀농을 망설이고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구체적인 설계를 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석조 소장은 “앞으로 귀농 선배와 농업인들의 현장 중심 교육을 실시하는 등 귀농 희망인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여 행복한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 부여군 규암면 적십자(회장 나인화)는 지난 19일 함양리 한화순(여, 만66세)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에는 규암면 적십자 회원 25명이 참여하여 오래된 장판과 벽지를 걷어내고, 회원들이 정성껏 고른 장판을 깔고, 벽지를 붙이며 구슬땀을 흘렸다. 깔끔하게 단장된 집을 보신 한화순 어르신은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적십자 회원들에게 먼저 감사하고, 깨끗하게 바뀐 집을 보니 눈물이 난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나인화 규암면 적십자회장은 “어르신의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꾸준한 봉사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규암면 적십자는 매년 부여군 주요행사 봉사, 내 고향 문화재 지킴이 활동, 사랑의 국수․김장 나누기 행사 등을 통해 더불어 사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