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계룡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석조)는 지난 6월 27일부터 이달 18일까지 4회에 걸쳐 귀농 희망자 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귀농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귀농정책, 귀농의 이해 등 분야별 전문 강사의 강의와 귀농 선배들로부터 경험에서 얻은 정착사례 발표를 통해 참석자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다.
특히, 귀농 선배의 농장 방문 등 현장교육을 통해 귀농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극복 과정에 대해 실질적으로 배우면서 귀농에 대한 구체적인 설계를 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시민은 “그동안 경험과 정보 부족 등으로 귀농을 망설이고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구체적인 설계를 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석조 소장은 “앞으로 귀농 선배와 농업인들의 현장 중심 교육을 실시하는 등 귀농 희망인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여 행복한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