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2018 올해의 관광도시 공주의 다양한 관광자원에 대한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나선다.
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오시덕 시장과 관계 공무원, SNS 서포터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역 소식을 전할 SNS 서포터즈 30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공주시 SNS 서포터즈는 지난 달 신청과 서류심사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20대부터 70대까지 학생, 주부, 교수, 여행작가, 파워블로거 등 다양한 연령과 직종으로 선발됐다.
이날 위촉된 서포터즈는 앞으로 1년간 공주시 구석구석을 누비며 공주만의 자랑거리인 지역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고 다양한 현장의 생생한 모습과 시정소식을 실시간으로 취재해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홍보하게 된다.
특히 이들 서포터즈는 공주에 특별한 관심과 남다른 열의를 갖고 지원한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은 물론 지역의 관광자원을 비롯해 다양한 시정소식, 행사, 축제 등 현장감 있는 소식을 전달하는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으로 보며, 앞으로 왕성한 활동이 기대된다.
오시덕 시장은 이날 위촉장 수여식에서 “SNS는 시민과의 실시간 소통을 위해 꼭 필요한 홍보매체로 온라인을 통해 2018 올해의 관광도시 공주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공주시는 SNS 사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보다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페이스북,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채널을 운영하며, 온라인 시정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