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유부도 갯벌의 2019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위해 다방면에 걸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부도 갯벌의 유네스코 등재를 위해 지난 7일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싱가포르를 방문중인 백낙흥 부군수 일행은 9일 보타닉 가든 양지초 소장으로부터 세계자연유산 등재 과정을 협의한데 이어 10일 버드라이프 아시아지사와 11일 순게이블로 습지보호구역, 12일 리보라도 국립공원과 체크자와 습지 방문을 끝으로 6일간의 여정을 마무리 했다. 이번 순방을 통해 서천군은 지난 2013년 싱가포르 국립공원위원회와 체결했던 MOU를 연장하고 이후 프로그램의 활발한 교류와 운영 사례 정보 공유를 통해 양 국가 습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약속했다. 또한 버드라이프 아시아 지사를 방문해 유부도 세계자연유산등재에 관한 지지와 함께 서천군에서 2023년 개최를 목표로 추진중인 세계최대규모의 조류박람회인 ‘국제버드페어’ 개최 지원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아울러 순게이블루 습지보호구와 크란지 습지를 방문해 맹그로브 복원 센터조성 사례와 크란지 습지의 보전관리 및 지역 커뮤니티 운영사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유부도 갯벌 복원과 보전관리 방안 등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이달부터 위반사항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및 주차방해행위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앞서 서천군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및 주차방해행위 계도활동을 펼쳐왔으며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지체장애인편의시설 서천군지원센터와 민관합동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단속과 과태료부과에 대한 홍보를 실시했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사항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가능 표지 미부착 차량 △주차가능 표지를 부착했으나 장애인이 미탑승한 차량 △위변조된 주차표지 부착 차량 및 주차방해행위 등이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방해행위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또는 진입로에 물건 등을 쌓거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선과 장애인전용표시를 지우거나 훼손하는 행위 △그 밖에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를 방해하는 행위 등이 포함된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차량은 10만원의 과태료가 처분되며 주차방해행위 차량과 위변조 주차표지 부착 차량은 각각 50만원과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구남신 사회복지실장은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취약계층 노인의 피해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폭염대비 독거노인 보호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천군은 노인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수 있도록 냉방시설을 갖춘 경로당, 읍면사무소, 노인복지관 등 342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폭염에 지친 노인들은 언제든지 쉴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또한 경로당에 7~8월 폭염기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냉방비(월5만원)를 지원했으며, 독거노인관리자 43명을 지정해 요보호 독거노인 787명에 대해 매일 1회 전화통화와 주 1회 직접 방문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마을 방송 등을 통해 폭염 발령상황 및 무더위 시간대(13시~17시) 야외활동을 자제하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유환숭 노인복지팀장은 “노인분들이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취약계층 안전 확인과 건강수칙 안내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 노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 노인 인구는 17,513명 중 독거노인 수는 5,780명으로 노인인구의 33%를 차지하고 있다.
충남 당진시가 오는 15일 광복절을 맞아 당진버스터미널광장에서 당진평화의소녀상기념사업회(상임대표 이명남) 주관으로 일본군위안부 기림일 문화제를 개최한다. 일본군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아픔을 승화시키고자 열리는 이번 문화제는 세계 일본군위안부 기림일인 8월 14일을 맞이해 열리는 행사다. 세계 일본군위안부 기림일은 지난 2012년 제11차 일본군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아시아연대회의에서 한국 피해자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위안부 피해를 최초로 공개 증언했던 날인 8월 14일을 세계 일본군위안부 기림일로 선포하고 각 지역에서 세계연대행동을 개최하기로 결의한 것에서 유래됐다. 이날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일본군위안부 기림일 문화제에서는 가족 통일 골든벨을 비롯해 영상상영, 평화나비 콘서트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삶을 기억하고 감히 헤아릴 수 없는 그 고통과 아픔을 위로하면서 평화와 희망을 기원하는 이번 기림일 문화제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현재 생존해 계신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중 당진지역에도 1명이 거주 중으로, 시에서는 이번 기림일 문화제 외에도 생존해 계신 일본군위안부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오는 15일 오전 6시 민족통일아산시협의회(회장 윤효석) 주최·주관으로 광복71주년을 기념하는 아산시민 한마음 걷기대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행사로는 6시 시청에 집결 태극기 나눠주기, 준비운동 및 광복절노래제창, 시청에서 동신초등학교, 온양온천역, 온양관광호텔, 시청 순으로 다함께 대형태극기를 앞세우고 만세삼창과 함께 걷기대회 이후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되며 시민, 단체, 학생 등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또한, 동신초등학교에서는 태권도시범 및 주먹밥 시식 체험 등이 예정되어 있다. 민족통일아산시협의회 관계자는 “매년 실시하는 행사지만 자라나는 학생들과 잊혀져 가는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더 나아가 조국통일의 염원을 담는 뜻깊은 행사로 남길 바라며 매년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여 지속적으로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많은 시민, 학생들이 참여하여 광복의 의미와 조국통일 염원을 기원한 것처럼 금년에도 많은 시민, 학생들이 참여하여 행사의 의미를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민족통일아산시협의회는 1981년도 창립한 단체로서 광복절기념 및 평화통
충남 아산시 영인면(면장 한기영)은 오는 8월 15일 영인중학교 운동장에서 지역주민과 관내 유관 기관·단체 및 기업체가 함께하는‘영인면민 화합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스물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영인면 풍물패인‘어울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면민 입장식, 내빈축사에 이어, 1부 주민 화합경기를 포함한 체육행사와 축하공연, 2부 행사인 면민 노래자랑 및 행운권 추첨 등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영인면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는 영인면과 자매결연을 맺은‘성남시 중원구 중앙동’의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면민체육대회가 도·농 교류의 장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할 것이다”고 말했다. 정도순 영인면민 체육대회추진위원장은 “무더운 계절임에도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니 만큼, 영인면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였다”며“앞으로도 주민화합과 살기 좋은 지역이미지 제고를 위해 면민체육대회를 계승·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충남 아산시 새마을회(회장 신현길)는 새마을지도자 아산시협의회(회장 최동석)와 아산시 새마을부녀회(회장 소금숙)주관으로 지난 2일에 이어 9일 두 번째로 아산시 새마을회관에서 여름방학 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17개 읍면동 30여명의 남·녀회장 및 회원들이 참여해 열무김치와 짜장을 비롯한 밑반찬을 만들고, 두부와 계란을 준비해 읍면동별로 소외받고 지원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 170여 가구를 선정해 사랑을 담은 반찬을 전달했다. 신현길 회장과 소금숙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 소외받는 이웃, 특히 방학 철 학교급식을 받지 못하여 어려움에 처해있는 학생들이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전달해 가슴 뿌듯하다. 좀 더 많은 가정에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아산시 푸드뱅크와 협조해 좀 더 많은 물품들을 지원받아 아산시 새마을회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충남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고추재배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생산량 증대를 위해 노지고추 유인망 재배기술을 선보여 농업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존 노지고추 재배는 바람에 쓰러지지 않도록 지주대를 설치하고 농업용 줄로 묶어 유인하는 방식이어서 노동력이 많이 들뿐만 아니라 고추 가지를 모아서 묶어줘야 해 통기성과 투광성도 떨어져 이로 인한 병 발생 증가뿐만 아니라 농약방제 효과 저하 등의 문제가 지적돼 왔다. 반면 센터가 이번에 선보인 노지고추 재배방식은 유인망을 기존 지주대와 유인줄 대용으로 사용하는 획기적인 방법이다. 센터에 따르면 이 재배방법을 이용할 경우 노동력은 기존 관행 대비 3분의1로 크게 줄어든 반면 고추 사이의 통기성과 투광성이 높아져 병 발생률을 낮춰 고추 수확량은 15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처럼 유인망 재배기술이 기존 관행에 비해 효과가 큰 만큼 센터는 관련 재배기술을 관내 고추 재배 농가에 적극 보급할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고령화 되고 있는 농촌의 현실을 감안하면 기존 관행대비 노동력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특히 고추의 경우 손이 많이 가 노동력 소모가 큰데, 이번 유인망 재배 기술이 고추 재배 농가의 고품
충남 당진시보건소가 여름방학을 맞아 준비한 건강증진 영어캠프가 지난 10일 성황리에 개강했다. 건강증진 영어캠프는 캠프 시간동안 영어로 말하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학생들의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영어능력 향상에도 도움을 줘 지난해 첫 캠프 당시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올해 건강증진 영어캠프는 관내 초등학생 저학년 20명과 고학년 20년 등 총40명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1기와 2기로 나눠 각각 3일씩 총 18시간(1일 6시간) 동안 진행된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방학기간 동안 불규칙한 생활과 학습활동으로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어린이들의 건강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금연과 절주, 운동, 영양 등으로 해당 교육들은 모두 영어로 진행된다. 또한 타투체험, 뉴 스포츠를 접목한 근력운동, 개구리 샌드위치 만들기, 채소 또띠아 만들기, 건강나무 만들기 등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해 교육효과를 높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건강에 대한 소중함을 스스로 깨닫고,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건강 캠프를 마련했다”며 “영어도 배울
충남 서산시는 물놀이 안전관리 특별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계속되는 폭염으로 물놀이 피서객들의 급증으로 서산 유일의 해수욕장인 벌천포를 비롯해 용현계곡, 산수계곡 등에서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벌천포 해수욕장에서는 주중에 대산인명구조대원과 119시민수상구조대원 등 10여명을 배치했고 피서객이 많은 주말에는 10여명을 추가 투입했다. 또한 용현계곡과 산수계곡에는 서산인명구조대원 10여명이 특별근무에 나섰다. 아울러 시는 물놀이 안전관리전담반을 편성해 상시 및 주말 특별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등 여름철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예방교육 캠페인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인명사고가 한건도 발생치 않도록 물놀이 안전관리지역 예찰활동과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했다.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2016년도 균등분 주민세 1만 5,600건 2억1,200만원을 부과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주민세는 지난해에 비해 세대수 증가와 기존 면지역 3,000원, 동지역 4,000원이던 주민세 세율이 1만원으로 인상됨으로 인해 1,015건 1억 2백만원이 증가한 규모라고 밝혔다. 균등분 주민세는 8월 1일을 기준으로 계룡시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둔 개인ㆍ개인사업자ㆍ법인을 납세자로 하며, 소득이나 재산에 관계없이 균등하게 과세된다. 납부는 전국 모든 은행 및 우체국에 이달 31일까지 납부해야 하며, 위택스(www.wetax.go.kr) 및 금융결제원(www.giro.or.kr)을 통한 인터넷 납부, 자동이체, 신용카드, 가상계좌 납부 등 다양한 납세 편의 시책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세(개인균등분)세액 인상은 물가상승으로 인한 주민세 부과‧고지에 관한 징세비용의 상승과 미 인상시 정부의 지방교부세 차등지원 등 재정 불이익의 발생을 방지하고자 하는 불가피한 선택인 만큼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세무회계과 소득재산팀(☎042-840-279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10일 오전 11시 시청 집무실에서 (주)동산기획(대표 김진수)과 34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계룡제1농공단지 내 공장 신설 및 투자 계획 등 양 기관의 공동 발전과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동산기획(주)은 2006년도 설립하여 대전시 서구 월평동에 주된 영업장을 두고 태극기와 깃발 등을 제조하는 업체로 국내 태극기 생산량의 70%를 점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시에 따르면 동산기획(주)은 2017년 상반기까지 계룡제1농공단지에약 2,716㎡(821평) 규모로 입주하여 향후 34억원의 투자와 함께 30명의 신규 고용창출의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계룡시는 국내 최대 태극기 제작업체 유치와 함께 365일 태극기 휘날리는 국방모범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본다. 시 관계자는 “국내 최대 태극기 제조업체와의 투자협약이 향후 농공단지 분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만큼 기업하기 좋은 계룡시를 위한 기업환경 마련과 기업지원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올해 하반기 계룡제1농공단지 분양을 앞두고 기업
오는 광복절 제막을 앞두고 있는 논산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지역의 학생들과 재래시장 상인들이 힘을 보탰다. 앞서 지난 7월 4일, 양촌초등학교 학생회에서 벼룩시장 수익금 103,000원을, 7월 15일 광석중학교 학생회에서 프리마켓 수익금 279,500원을 소녀상 건립기금으로 기탁한 데 이어 지난 8일 논산쌘뽈여고(교장 손민숙)에서도 학생들이 아나바다(중고물품 교환 판매)와 자선경매를 진행해 총 1,105,700원을 논산 평화의 소녀상 건립 시민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에 전달했다. 김호성 쌘뽈여고 학생회장(2학년)은 "우리 논산에 소녀상 건립된다는 소식을 듣고 우리 학생들도 힘을 보태자는 취지로 지난달 15일과 29일 두차례 '논산 평화의 소녀상 건립 기금 마련 아나바다'라는 주제로 행사를 개최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아나바다와 병행하여 소녀상 건립에 뜻을 같이하시는 선생님들이 내놓은 물품을 학생들이 자선경매 방식으로 진행하여 기금을 보탰는데 이 행사를 주관한 바람꽃동아리 박상화 회장(2학년)은 "위안부피해 할머니 문제와 근현대사를 연구하는 우리 동아리 이름이 바람꽃인 이유는 시대의 바람에 휘둘려지신 위안부할머니들을 뜻하며 또 그 할머니들에게 바람(ho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석희성)는 벼 출수기인 8월 중하순이 벼 수확량을 가늠할 중요한 시기로 보고 출수기 전후 본답관리 및 병해충 방제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농가에게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금년도는 비온 날이 적고 일조량이 많아 예년에 비해 5일 가량 빠르게 출수가 이루어질 예정이라며, 고품질 서천쌀 생산을 위한 물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벼가 출수가 된 이후에는 잎에서 생성한 동화전분이 이삭으로 전류되어 축적되므로 적정수분 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보통 출수 전후 10일간은 물이 마르지 않도록 하며 출수 후 10일부터 35일까지는 3일 동안 2~3 cm 정도로 얕게 물을 대주고 2일 동안 물을 빼는 걸러대기를 반복해야 한다. 김도형 식량작물기술팀장은 “현재 멸구류, 혹명나방 등 비래해충과 월동해충의 밀도가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 피해 증가가 우려된다”며 출수기 전후 세심한 본답관리 및 병해충 방제를 당부했다. 한편,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9월 말 ‘2016년 벼농사 종합 평가회’를 통해 올해 벼농사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벼농사 신기술 및 쌀 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대해 토론할 계획이다.
충남 아산시 인주면 행복키움추진단(단장 정광희)은 지난 8월 10일 아산시품목별(감자)단위연구회장 이상호 씨가 인주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직접 재배해 수확한 사랑의 감자 30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후원받은 사랑의 감자는 인주면 행복키움추진단을 통해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어려운 이웃 등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이상호 회장은 “땀 흘리며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감자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 맛있게 드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광희 행복키움추진단장은 “우리 주변에서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분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