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서산시는 물놀이 안전관리 특별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계속되는 폭염으로 물놀이 피서객들의 급증으로 서산 유일의 해수욕장인 벌천포를 비롯해 용현계곡, 산수계곡 등에서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벌천포 해수욕장에서는 주중에 대산인명구조대원과 119시민수상구조대원 등 10여명을 배치했고 피서객이 많은 주말에는 10여명을 추가 투입했다.
또한 용현계곡과 산수계곡에는 서산인명구조대원 10여명이 특별근무에 나섰다.
아울러 시는 물놀이 안전관리전담반을 편성해 상시 및 주말 특별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등 여름철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예방교육 캠페인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인명사고가 한건도 발생치 않도록 물놀이 안전관리지역 예찰활동과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