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천안] 손아영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천안형 심야버스’를 도입하고 12월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심야버스 노선번호는 77번이며, 16인승 소형전기버스 3대가 45분 배차간격으로 밤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운행한다. 노선은 천안터미널, 두정역, 천안역서부광장, 봉명역, 천안아산역 등을 거쳐 차암동 회차지를 순환한다. 요금은 천안지역 시내버스 요금과 같아 현금 결제할 경우 어린이 800원, 청소년 1280원, 성인은 1600원이며, 교통카드 사용 시에는 어린이 700원, 청소년 920원, 성인은 1500원이다.
[sbn뉴스=천안] 손아영 기자 = 충남 천안시에 청년 행복주택과 고령자의 주거와 복지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 120호가 들어선다. 천안시는 청년과 65세 이상 노인이 함께 입주가 가능한 국토교통부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쌍용1동 공영주차장 부지로, 교통과 의료 등의 접근성이 용이한 곳이다. 시는 공공임대주택과 행정복지센터 복합사업으로 추진해 주거와 복지, 행정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복합건립으로 인한 동선 겹침 등은 설계단계부터 반영해 미리 문제점을 해소하고, 또 고령자 명칭에 대해서도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거부감이 없는 명칭으로 변경해나갈 예정이다. 투입되는 사업비 357억 원은 행정복지센터 건립비를 제외한 공공임대주택과 복지시설 건축비를 국가와 LH에서 대부분 부담하게 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가 겨울철 마늘 동해·습해 방지를 위한 2중 비닐 피복과 배수로 점검을 당부했다. 올해 마늘은 파종기인 9∼10월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강수량 부족으로 인해 싹 출현이 늦고, 뿌리내림이 좋지 않아 동해가 우려된다. 특히 난지형 마늘은 잎이 3~4매 나온 상태로 월동하며 월동 중에 잎이 얼지 않아야 봄철 생육재생기에 나머지 잎이 원활하게 나온다. 월동 전 마늘잎이 누렇게 변하면 우선 뿌리응애나 작은뿌리파리, 선충 등에 의한 해충 피해인지 생리장해인지 원인을 파악하고, 해충 피해로 확인될 경우, 전용약제를 사용법에 맞게 토양에 관주해야 한다. 또 12월 상·중순 땅이 얼기 시작하므로 피복한 비닐 위에 부직포나 비닐을 추가로 피복해 생육재생기인 2월 상순까지 보온관리를 해야 한다. 마늘이 동해를 입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해서는 피복 재료가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마무리를 잘 해줘야 한다. 특히, 기습적인 폭설에 대비해 배수로를 꼼꼼히 정비해 습해를 예방해야 월동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감사위원회가 ‘2020년 지방자치단체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실적 평가’에서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1위에 올랐다. 자율적 내부통제는 청백-e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을 통해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오류와 비리를 예방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평가는 △운영 기반 분야 △내부통제 활동 분야 등 2개 분야에 총 15개 평가지표로 이뤄졌다. 충남도는 이번 평가에서 청백-e시스템 모니터링 발생사항에 대해 적기 처리율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전 직원의 98% 이상 자기진단 제도를 활용, 행정오류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자기관리 시스템 운영 시 전 직원이 참여하면서 높은 평가를 이끌었다. 김종영 도 감사위원장은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더욱 적극적으로 운영, 사전에 행정오류를 발견해 치유할 것”이라며 “업무 비리도 사전 예방해 청렴도 향상은 물론 도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한 공직사회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제46회 전국품질경영대회에서 전국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산업현장의 품질개선활동 성과를 발굴·보급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장으로, 충남지역에서는 30개 분임조(전국 307개)가 출전했다. 대회 결과 △‘스마트’(현대제철 당진제철소)를 비롯한 9개의 분임조가 금상을 차지했다. 이어 △‘보안지킴이’(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 등 11개 분임조 은상 △‘지식in’(LG화학 대산공장) 등 10개 분임조가 동상을 수여했다. 또한 1년간 기업 내 품질경영 활성화에 기여한 공으로 공군제86항공전자정비창 이경근 창장, 한화토탈 김주홍 기성, 풍산에프앤에스 최용웅 수석기장, 한국내화 임형우 과장 등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러지 금산공장은 품질경쟁력우수기업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충북·대전·세종 등 충청권 4개 시·도가 광역생활경제권 '메가시티' 구축을 추진한다. 충청권행정협의회는 20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제29회 협의회를 열고,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메가시티) 추진 합의문’ 등을 채택했다. 충청권행정협의회는 충청권 4개 시·도 시장·도지사로 구성된 행정 협의체로, 이날 회의에는 양승조 충남지사와 허태정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이시종 충북지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4개 시·도의 시장·도지사는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추진 합의문을 통해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국가 불균형 문제를 함께 풀기 위해 ‘지역의 성장이 곧 국가의 성장’이라는 패러다임의 전환을 주도하고, 분권형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고자 한다”고 선언했다. 이어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을 구성해 수도권 일극화에 대응하고, 규모의 경제를 통한 세계적 경쟁력 제고 및 환황해권 번영 등 동반 성장을 유도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을 추진하기 위해 충청지역이 하나의 생활권·경제권으로 형성될 수 있도록 사회·문화·경제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4개 시·도는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세부 전략 수립 연구용역을 공동 수행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0일 아열대 작물 파파야의 무가온 재배 시 적정 시비량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 10a에 질소, 인산, 칼륨을 30㎏씩 사용했을 때가 15㎏씩, 60㎏씩 사용했을 때보다 13∼19% 정도 수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밑거름(기비)으로 10a 기준 질소와 칼륨을 각각 18㎏씩 뿌리고, 인산은 30㎏ 전량을 시비한다. 이후 정식 한 달 후부터 1개월 간격으로 질소, 칼륨 각각 12㎏을 3회에 나눠 웃거름(추비)으로 시비하면 된다. 파파야는 동남아인들이 즐겨 먹는 채소로, 소화 기능을 원활히 해주고 위에 좋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국내에서도 꾸준히 소비가 늘고 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 ‘KBS 충남방송총국 설립’ 촉구 목소리에 대전과 세종, 충북도가 힘을 싣는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허태정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이시종 충북지사는 20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개최한 ‘제28회 충청권행정협의회’에서 ‘KBS 충남방송총국 설립 충청권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공동건의문에서 “충남은 국가 방송산업과 미디어 정책에서 가장 소외된 지역”이라며 “지난 2004년 공주방송국을 폐쇄하면서 충남은 단 한 개의 TV 방송사도 없으며, 국가의 재난주관 방송사인 KBS조차도 없는 유일한 지방자치단체”라고 말했다. 또 “KBS는 지난 2011년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내포신도시에 부지를 마련하고 2016년 설계비를 마련했다 경영상 어려움을 이유로 예산을 삭감하고 현재까지 설립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방송법 44조 2항에 따라 KBS는 모든 국민에게 지역과 주변의 여건에 관계없이 양질의 방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책임을 지고 있다”며 “이는 지역별 차별 없는 방송 환경 개선을 통해 모든 국민에게 공평한 방송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남도민의 방송주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와 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난 18일 ‘2020 당진시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의 성과보고와 시상식을 개최했다. ‘2020 당진시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는 지난 9월 22일 세계 차 없는 날을 기념해 약 한달 동안 350여명의 시민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에코바이크’를 설치하고 직접 자전거를 타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번 챌린지 기간 동안 당진시 참가자들이 주행한 거리는 2만4718㎞에 달하며 같은 거리를 자동차로 주행했을 경우와 대비해 온실가스감축량은 5262.6㎏, 에너지 절감량은 1727.8L 등이다. 이는, 30년생 낙엽송 306그루를 심은 효과와 같다. 한편, 당진시와 대구, 광주, 전주, 수원 등 전국 11개 도시가 함께한 ‘2020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는 기후위기시대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태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탄소를 배출하는 자동차 사용을 줄이고 자전거 사용을 늘리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sbn뉴스=청양] 손아영 기자 = 충남 청양군이 지난 19일 공공급식지원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학교급식비로 19억 원을 책정했다. 유치원과 초중고 무상 급식비 17억원과 어린이집 친환경 식재료 구입비 2억 원이다. 유치원과 중고교는 전년 수준을 유지하고 초등학교는 전국 초등학교 평균 수준으로 인상했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충남도 제1단계 제3기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여군은 굿뜨래 산업육성, 관광산업 및 상권 활성화 등 지역에 특화된 동력사업 발굴과 전담조직을 신설하여 매월 체계적인 점검・관리 등 내실 있는 사업추진에 주력한 결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제1단계 제3기 균형발전사업 세부 사업내역으로는 ▲여성 창업 거점 구축사업 ▲정림사지 백제역사 체험 활성화 사업 ▲만남 소통 문화가 있는 전통시장 육성 ▲소상공인이 살맛나는 활력 넘치는 상권조성사업 ▲항공 레저스포츠 산업 육성사업 ▲123사비 청년공예인 창작클러스터 구축 ▲굿뜨래 농식품 창조산업화 클러스터 육성 ▲굿뜨래 로컬푸드 및 종합유통센터 조성운영 ▲양송이 첨단농업 생산단지 구축 등 총 9개 사업이다.
[sbn뉴스=천안] 손아영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에 주안점을 둔 2조2600억 원의 규모의 2021년도 본예산을 편성, 20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예산인 1조9000억 원보다 3600억 원(19%) 증액됐다. 일반회계는 1조7300억 원, 특별회계가 5300억 원이다. 세입재원은 지방세수입 4830억 원, 세외수입 3265억 원, 지방교부세 2540억 원, 국도비보조금 7700억 원 등이다.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일반회계 562억 원과 도시재생특별회계 38억 원 등 총 600억 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주요 사업에 투입한다. 주요 분야별 대표적인 사업을 보면, 지역경제 역동성 회복을 위해 ▲천안사랑카드(지역화폐) 캐시백 지급(200억원)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70억원) ▲소상공인 대출지원사업(50억원) ▲지방투자기업 유치 보조금(85억원) ▲산업단지 조성 및 시설 개선사업(110억원) 등이 예산에 반영됐다. 미래가치 혁신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으로 ▲천안아산역KTX R&D 집적지구 조성사업(137억원), 천안과학기술산업진흥원 설립(55억원), 천안시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8억원)
[sbn뉴스=천안] 손아영 기자 = 충남 천안박물관이 관내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비대면 프로그램 ‘유관순 열사 종이인형(페이퍼토이) 만들기’를 진행한다.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천안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 100명을 받는다. 천안박물관은 신청자에 한해 종이인형 만들기(페이퍼토이)를 포함한 역사인물 관련 정보, 설문지 등의 구성품을 12월초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일정 확인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천안박물관 누리집(cheonan.go.kr/museum.do)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학예팀(041-521-2887)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제1회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충남 아산시 토지관리과 박민식 주무관(시설7급)이 구축한 ‘지적행정 one-stop 시스템 구축 및 운용’이 국무총리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특별교부세 4000만 원도 확보했다. 박민식 주무관이 전국 최초로 구축한 지적행정 One-stop 시스템은 민원인이 시청 토지관리과에 1회 방문으로 지목변경부터 취득세 납부까지 모든 지적행정을 일사천리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앞서, 이 시스템은 충남도 적극행정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충남도 지적세미나 최우수상 수상, 국토교통부 주관 지적세미나 최우수상 수상한 바 있다. 현재,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는 이 시스템을 전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준비 중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영국과 캐나다 등 5개국 7개 외국기업을 대상으로 6000만 달러(추정) 투자 상담을 이끌었다.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0 외국인투자주간(Invest Korea Week) 행사’의 일환인 온라인 투자유치 상담회에서 이 같은 성과를 올렸다. 상담 업종은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부품, 전기·전자 등 도내 4대 주력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참가기업은 충남의 외투지역현황과 입지적 조건 등 외국인 투자 환경에 관심을 보였다. 충남도는 해당 잠재적 투자기업으로부터 실질적 투자를 이끌기 위해 온·오프라인 상담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