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의회 이준희 의원이 신서천화력발전소 건립사업 관련 정치적 발언 자제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난 17일 제254회 서천군의회 임시회에서 가진 5분 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이 의원은 “신서천화력발전소 건립사업과 관련해 최근 모 정치인들의 잘못된 사실로 주민을 선동하고, 집회장에서 ‘서천군수를 비롯해 650여 공직자들이 어민들을 방치하고 책임을 회피했다’고 하는 정치적인 발언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집행부에게 앞으로 철저한 관리감독과 신서천화력발전소 건립사업이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지난 2012년 10월 24일에 체결한 협약이 구체적이지 못해 이를 개선하기 위해 당초 25개 항목에서 70개 항목으로 세분화해 이행협약서를 작성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와 같은 사실과 다르게 ‘2012년 체결한 협약보다 후퇴한 협약이다’라는 정치적 발언으로 주민을 선동해선 안된다”고 밝혔다. 또 “집행부에서 서면 주민대책위와 수십 차례에 걸친 협의를 통해 70개 항목의 협약 서안을 작성했다.협약 체결 전 지난해 1월과 3월 의원간담회에서 다른 의원들도 한덕수 투자유치과장 보고를 받고 별다른 반대 없이 동의했던 사
서천군의회 박노찬 의원은 “서천군이 신서천화력발전소 건립에 따른 협약이행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지난 17일 가진 제254회 서천군의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또한 신청사 부지 환지방식 도시개발사업 추진, 장항산단 공해업종 기업 유치 제한 등 3건의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도 제기했다. 먼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신서천화력발전소 건설이행 협약에 대해 최종 협상과정에서 내용이 축소 됐다고 주장했다. 협약 축소사항은 ▲고용창출 관련 정 직원 채용 없이 단순 계약직 및 일용직 등 비정규직 채용 건 ▲3년이나 지연된 리조트 건립을 연수원으로 변경하려는 건 ▲주항교차로부터 개촉도로 입구 구간의 4차선 확·포장사업이 선형변경으로 축소 시행한 건 등을 꼽았다. 또한 이 과정에서 군 행정이 자체적인 인·허가의 권한을 통해 강력한 대응을 하겠다고 나섰으나 결국 어떠한 대응도 하지 못했으며 관련 사항을 군 의회에도 알리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거대한 공기업과의 싸움은 쉽지 않음에도 협상 진행시 과격한 상황이 발생하는 등 군이 노력한 부분도 있다는 것은 인정한다”며 “하지만 현재 TF팀이 지난해 이후 유명무실하게 운영되고
더불어민주당의 지난 9일까지 1차, 지난 21일까지 2차 서천지역 대통령 후보 경선 선거인단 모집에 도의원 및 군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은 지지후보를 위한 선거인단 모집에 치열한 경쟁을 가졌다. 이번 선거인단 모집은 얼마만큼의 선거인단 숫자를 모집하는지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력 후보 측에 어필할 수 있는 최대의 무기가 될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이번 더민주 대선후보 경선은 탄핵정국으로 인한 일반인의 관심이 큰 탓도 있지만 서천지역 당원을 중심으로 한 선거인단 모집 경쟁도 한몫을 단단히 했다. 실제 서천지역의 경우 문재인 전 대표지지 그룹은 나소열 전 군수를 필두로 전익현 전 부의장, 박노찬 군의원, 조동준 군의원 등이 우호적인 경선인단 확보를 위해 인맥과 조직을 풀가동했다. 또 안희정 지사를 지지하는 그룹은 충남도의회 조인환 의원 및 서천지역사회연구소 유승광 소장 등으로 이들은 지지당원들과 함께 자신의 지지선거인단 확보를 확인하며 선거인단 모집에 열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당초 예상보다 선거인단 신청자가 크게 늘면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려는 군수, 도의원, 군의원 등의 출마자들의 모집 경쟁도 치열, 자신을 지지하는 유권자
김태흠 자유한국당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사이에 ‘설전’이 벌어졌다. 김태흠 의원은 지난 14일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문 전 대표와 안희정 지사는 노무현 대통령이 죽었을 때 자기들이 죽던지, 이미 폐족이 돼야 했을 대상들이 나라를 이끌고 가겠다는 생각으로 대선 주자에 나왔다”며 비난했다. 김 의원은 “더불어민주당과 언론이 자유한국당을 친박정당이라고 적폐 대상, 폐족이라는 표현을 쓴다”며 “이런 적반하장인 모습에 대해 당이 적극 대처해야 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금 문재인 전 대표를 둘러싼 노무현 전 대통령 그리고 김대중 전 대통령 때 관료였던 사람들이 외교·안보·국방 모든 부분에서 손을 떼라고 겁박하고 있다”며 “점령군처럼 행사하는데 이 문제에 적극 대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의 이같은 발언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인간으로서 가져야할 최소한의 품격마저 찾아볼 수 없는 언사”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민주당 충남도당은 지난 15일 ‘김태흠 의원은 210만 충남도민의 수치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를 가리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죽었을 때 자기들이 죽던지 이미 폐족이 돼야할 대상’이라고 했다니, 눈
서천군 장항읍과 군산시 해망동을 잇는 동백대교가 빠르면 오는 6월 임시 개통될 전망이다. 군산시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동백대교는 총 사업비 2246억원이 투입돼 지난 2008년 착공, 올해 말 완공예정이다. 이 도로는 총 길이가 3.18㎞에 이르며 본선 교량은 1930m, 접속도로는 1295m이다. 실제로 동백대교는 해상교각 설치 및 닐센아치교 거치 등을 완료했으며 교량 마무리와 하수도·통신 등 지하매설물을 이설 중이며 교량 왼쪽에 위치한 인도 개설 공사도 진행 중이다. 또 군산시 지역 진출입구간 내 건물 1채의 보상 문제만을 남겨 놓고 있어 이 보상 문제가 원만하게 해결될 경우 오는 6월 임시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말 새만금 산단과 연결되는 345kV 송전선로 건설공사가 완료됐으며,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해망로 한전지중선로 이설공사가 지난달에 마무리 됐다. 해상교각 21기의 설치와 닐센 아치교거치가 마무리 단계이며 현재 동백대교 해망 IC접속도로 개설공사 등 현재 동백대교 공사가 8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한편 동백대교가 개통되면 군산~장항을 오가는 하루 1만여대 이상의 차량과 군산 산업단지와 군장신항만 물류비 증가로 인한 국가
헌법재판소가 지난 10일 박근혜 대통령 파면 인용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 지역 정치권은 당혹감 속에서도 차분함을 잃지않고 있다. 대체로 탄핵 인용이 유력했던 만큼 미묘한 분위기가 감지되기도 했으나 대체적으로 수긍한다는 입장으로 군민들의 혼란과여론 분열을 걱정하며 빠른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분위기다. 자유한국당 김태흠 의원은 “악법도 법이기 때문에 곤란한 부분이 있더라도 받아들이는 게 도리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검찰 수사과정, 특검 수사과정, 헌재 판결과정에 아쉬운 부분이 많다”며 “법적 잣대보다 정치적인 여론을많이 반영한 것 같다”고 주장했다. 자유한국당 서형달 도의원도 “헌재가 전원일치로 내린 판결인 만큼 겸허히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한 것 같다”며 “현재 나라 안팎으로 혼란스러운 시기인 만큼 모두가 합심하여 화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정책위원회 부의장은 “이번 정권이 얼마나 헌법질서에 어긋난 것인지 보여준 사례로 국민들의 뜻을반영했기에 전원일치라는 결과가 나올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잘못된 정치로 나라가 분열되고 있는 가운데 박 대통령은아직도 승복을 하지 않고 있어 혼란만 가중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25년 동안 벼농사를 함께 하고 있는 삼형제가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바로 방인곤, 방윤곤, 방일곤 형제. 각각 1남 3녀,1남 1녀, 1남 2녀의 자녀를 두고 있는 삼형제는 어느덧 중견 농업인으로써 지역 농업을 이끌고 있다. 이런 이들이 벼농사를 시작하게 된 건 첫째도, 둘째도 아닌 막내의 결심 덕분이라고 한다. 막내 방일곤 씨는 “아버지의 권유도 있었지만 지역에 남아 벼농사를 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막내인 제가 먼저 시작하게 됐죠. 이어서 첫째 형이 내려왔고, 둘째 형은 5년 전 하던 일을 정리하고 내려오게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런저런 사연으로 삼형제가 벼농사를 함께 하게 됐지만 어떤 일이든 항상 좋을 순 없듯 때론 서로에게 아쉬운 마음이 생기는 건 어쩔 수 없다고 한다. 하지만 그러함에도 지금까지 큰 다툼 없이 함께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가족’이었다. 첫째 방인곤 씨는 “농사를 처음 시작한다고 했을 때 주위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어요. 형제끼리 하다가 서로 다툴 수있다는 거였죠. 이후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그리고 둘째가 내려왔을 때도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있었어요. 하지만 우리삼형제는 흔들릴 이유도 없었고 지금처럼
노박래 군수는 지난 8일 행정자치부를 방문해 이상길 지방재정정책관과의 면담을 갖고 서천 노인근로복지회관 건립 사업등 총 3건 37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노박래 군수는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서천군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생활 및 사회 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선 노인근로복지회관 신축을 통한 노인근로복지 거점 공간이 마련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침체된 춘장대해수욕장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가로등 및 노후화된 전기시설을 재정비하여 LED 빛 테마거리를 조성하고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연결하는 중추 도로의 확장 공사 등을 언급하며 “관광도시로써의 이미지 제고를위해 빠른 시일 내에 특별교부세를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노박래 군수는 “지난해 1886억 원의 국비 확보를 통해 지역 현안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며 “올해도 적극적인 국비활동으로 우리군 현안사업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천군은 8일 지역 발전 동력 마련을 위한 2018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총 65개 사업 국비 2000억원 확보를 목표로 지역 현안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쟁점사항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대상 사업 중 국가시행사업은 ▲국립생태원~동서천 IC 국도건설 252억원 ▲구)장항제련소 주변 지역 종합대책 사업 233억원 ▲장항항 정비 89억원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33억원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건립 30억원 등 14건 1464억원이다. 지방시행사업으로는 ▲서천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62억원 ▲판교배수지계통 지방상수도사업 53억원 ▲지방상수도현대화사업 26억원 ▲삼산2지구 배수개선사업 25억원 ▲장항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19억원 ▲치유의 숲 조성사업 10억원 ▲문헌사색원 조성사업 6억원 등 51건에 543억원이다. 특히 군은 상수도 유수율 향상 및 도로 인프라 개선 등 SOC 사업과 문화관광 육성 및 지역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등을 중심으로 예산 확보 활동을 전개하고, 계속 사업의 경우 집행실적 향상을 통한 추가 사업비 확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지역 발전을 이끌 사업 추진
서천지역 10대 2명이 지적장애인을 감금하고 절도를 강요한 혐의로 검찰에 붙잡혔다. 대전지검 홍성지청은 지난 9일 지역 내 알고 지내던 지적장애 3급 장애인 C(22)씨를 감금하고 금품을 훔치도록 협박한 A(19)군과 B(16)군 등 2명을 특수절도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공동감금),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지난 1월 28일 오전 1시께 B군과 C씨가 전북 군산시에서 도로에 주차돼 있던 차량에서 현금 23만원을 훔치는 등 두 차례에 걸쳐 25만원 상당을 훔쳤으며, 지난달 10일 오전 3시께 B군이 망을 보는 사이 C씨가 장항읍 한 편의점 유리문을 깨고 금품을 훔치게 하는 등 총 7차례에 걸쳐 차량과 편의점 등에서 100여만원의 금품을 훔쳐 특수절도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B군과 C씨가 절도행각을 벌이는 동안 차량이나 모텔에서 대기하는 등 범죄현장에는 모습을 나타내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C씨의 도주를 우려한 A군은 지난 1월 28일 자신이 집에 다녀오는 동안 B군에게 청테이프로 C씨의 양손을 묶은 뒤 차량에 가둬두고 감시하도록 지시했으며, 지난달 7일부터 11일까지 군산시 소재 모텔에서 C씨의 양손을
기벌표영화관이 전년대비 높은 누적 관객 수를 기록하는 등 지역 내 문화의 메카로 자리 잡고 있다. 기벌포영화관에 따르면 올해 1월과 2월 누적 관객 수는 1만482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4451명 보다 42.9% 증가한 수치로 올해 기벌포영화관이 목표로 한 누적 관객 수 7만명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영화별 관객 점유율은 한국영화가 62.4%로 외국영화 37.6% 보다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이 중 애니메이션은 23.5% 점유율을 보였다. 영화별로는 현빈, 유해진 주연의 공조가 3017명, 조인성, 정우성 주연의 더킹이 2779명으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너의 이름은, 라라랜드, 재심, 눈길 등 다양한 관객층 형성을 위한 영화들이 상영됐다. ◇영화감상동아리 ‘영화잇다’로 새로운 도전 기벌포영화관에서는 영화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영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토론을 할 수 있는 영화감상동아리 ‘영화잇다’를 운영한다. ‘영화잇다’ 동아리에서는 각자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영화를 감상하고 이에 대해 서로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특히 영화는 역사, 인문학, 심리학, 미술, 음악
충남도의회 서형달 도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제1기 지방의정리더십과정에 입학했다. 서형달 의원은 지방분권화 시대에 비추어 향후 더욱 중요시되는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보다 명확하게 이해하고 지방정부의 정책과 이슈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도정관리 및 지방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입학했다. 또한 지방정부에 필요한 전문성과 역량을 갖춰 성장할 수 있도록 조례를 제정하고 예산을 심사하는 의결기관으로서 각종 정책과 이슈를 집중적으로 조명해 지방의 창의성을 극대화하고 새 지방자치시대의 지도자로 요구하는 다양한 혁신적 리더의 소양을 갖추고자 한다.
충남도교육청은 지난 9일 도내 89개 고등학교에서 5만9630명이 응시한 가운데 2017학년도 3월 고1,2,3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했다. 학년별로 연4회 실시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참여해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같은 형태로 시험을 치르며, 사설모의고사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200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시험이다. 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올해부터 영어가 처음으로 절대평가로 실시되는 11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고3 학생들이 수능 준비와 관련해 자신의 위치와 취약영역을 파악할 수 있으며 고1,2 학생들은 수능과 같은 형식으로 출제되는 평가를 통해 수능 시험 유형과 문제 적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 학교정책과 윤주역 과장은“3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통해 부족한 영역을 공부하며, 수능과 연계한 연간 학습계획 수립, 수능에 대비한 적응력을 키우는 등 평가 결과를 잘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결과는 오는 24일 성적이 통지되며, 4월에는 고3학생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될 예정이다.
서천군은 3월 중 자동차세 연세액을 자진 신고·납부하는 경우 7.5%를 할인 받을 수 있는 연납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받는다. 신청대상은 2017년 3월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서천군에 등록된 차량의 소유자로, 1월에 연납 신청을 하지 못했거나 1월 이후에 차량을 등록한 차량 소유자도 3월 연납을 이용하면 자동차세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납 신청은 서천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납부기한은 3월 31일까지로 금융기관 창구 또는 CD/ATM기기에서 가상계좌, 신용카드 등으로 납부 할 수 있다. 또한 연납 후 소유권 이전이나 폐차 말소 시에는 이전일 또는 말소일을 기준으로 일할 계산하여 납부한 자동차세를 환급받을 수 있다. 이성구 재무과장은 “7.5%의 세금절감 효과가 있는 자동차세 연납제도를 보다 많은 군민들이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과 그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자연의 선물 DMZ展'을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로비에서 7월 3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국립생태원 생태연구본부 생태보전연구실에서 수행한 ‘DMZ 일원의 생물다양성 종합보고서’ 및 ‘2016 DMZ 일원 생태계 조사’ 등 DMZ(비무장지대)일원의 연구결과를 활용한 연구전시 개념의 팝업 전시다. 이번 전시는 자연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과 그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DMZ의 정의 등을 설명한 ‘DMZ의 이해’ ▲DMZ일원 생물다양성지도 등을 표현한 ‘DMZ의 생물들’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의 DMZ 연구 활동 등을 보여주는 ‘국립생태원과 DMZ' 등 3가지 코너로 구성됐다. 특히 국립생태원에서 2016년까지 조사된 결과를 보여주는 ‘DMZ의 생물들’ 코너에는 식물, 포유류 등 7개 분류군에서 총 5333종의 야생생물이 조사됐으며 한반도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중 94종인 42%가 서식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은 지난 40여 년간 수행해 온 DMZ 일원의 생태계 조사 관련 문헌 18권을 종합해 2016년 12월 ‘DMZ 일원의 생물다양성 종합보고서’를 발간했다.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