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15일 서천문화원 강당에서 고객만족 맞춤형 현장방문 친절교육에 앞서 70여개 업소 영업주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 설명회 및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영업주 및 종사자 3명 이상 업소를 대상으로 ‘깨끗하게, 친절하게, 맛있게’ 라는 3가지 기본 요소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음식점의 수준을 한 단계 올리고, 올바른 음식문화개선 사업을 정착시키고자 마련됐으며, 이후 일대일 현장방문 친절교육에 나설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이번 고객만족 맞춤형 친절교육을 통한 고객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로 서천을 찾는 관광객 눈높에 맞는 감동을 선사하여 무한 경쟁력을 창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오성초등학교가 오성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체육대회에는 유치원 및 전교생은 물론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학생들이 서천군을 찾아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서천군농민회에 따르면 한국외국어대학교 학생 144명은 기산면, 마산면, 서천읍, 종천면, 마산면, 문산면, 화양면 등 7개 읍·면 내 11개 마을을 찾아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3박 4일간 농활에 참여했다. 지난 4일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한 한국외대 학생들은 모판 나르기 등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농활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힘든 농사일로 고생을 많이 하시는 것 같다”며 “부족하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농활에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계절의 여왕이라 일컬어지는 5월에 찾은 신성리 갈대밭. 지난해 묵은 갈대가 제거된 뒤 자라나기 시작한 갈대가 어느덧 초록빛을 뽐내며 빼어난 자태를 자랑하고 있다.
계절의 여왕이라 일컬어지는 5월에 찾은 신성리 갈대밭. 지난해 묵은 갈대가 제거된 뒤 자라나기 시작한 갈대가 어느덧 초록빛을 뽐내며 빼어난 자태를 자랑하고 있다.
불기 2561년 부처님오신날인 지난 3일 한산면 봉서사에서 봉축 법요식이 봉행됐다. 스님이 아기부처님의 몸을 씻는 관불의식을 진행하고 있다.
불기 2561년 부처님오신날인 지난 3일 한산면 봉서사에서 봉축 법요식이 봉행됐다. 이날 행사를 맞아 봉서사에는 오색연등이 하늘을 수놓고 있다.
불기 2561년 부처님오신날인 지난 3일 한산면 봉서사에서 봉축 법요식이 봉행됐다.법요식 중 육법공양 의식이 진행되고 있다.
좋은 상품을 생산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판매다. 때문에 여러 지자체에서는 판로 확보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온라인 쇼핑시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농업회사법인 ㈜기성의 박종민 대표가 온라인 쇼핑시장에 뛰어든 지 2년도 되지 않아 남다른 성과를 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서천지역에서 가업이었던 유통업에 몸담아 온 박종민 대표는 인구감소와 상품의 다양화 등 시장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판로를 확보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고 지난 2015년 8월 온라인 쇼핑시장에 뛰어들었다고 한다. “유통업을 오랜 기간 해왔는데 인구감소에 따른 내수시장의 한계와 소비형태의 변화 등으로 인해 한계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때문에 새로운 판로가 필요했고, 선택한 것이 온라인이었죠. 몇 개월간 교육도 받고 이것저것 준비한 끝에 시작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첫 1주일 간 판매된 수량은 15개였다. 결과만 본다면 실망할 법도 하건만 박종민 대표에게는 판매가 이뤄진다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던 큰 성과였다. “누적 판매도 없었고, 제품 소개도 엉망이었는데 팔리니까 신기하더라고요. 온라인 판매도 가능하다는 것을 체감했습니다. 이후 판매를 늘리고 싶었지만
서천군민의 비만율이 충남도 내 15개 시·군 중 2위, 고혈압은 3위로 밝혀져 군민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6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자료에 따르면 서천군 비만율은 지난해 32.2%로 지난 2014년 25.5%보다 6.7% 증가했다. 특히 충남도 평균인 28.3% 보다 3.9% 높은 것은 물론 34.5%인 예산군에 이어 충남도에서 2번째로 비만율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관적 비만인지율도 서천군은 지난 2014년 34.6%에서 지난해 44.5%로 9.9% 증가했다. 반면 연간 체중조절 시도율의 경우 서천군은 지난해 53.2%로 지난 2014년 51.7% 보다 소폭 증가했으나 충남도에서는 10위를 기록하는 등 하위권에 속했다. 서천군은 고혈압 진단 경험률(30세 이상)에서도 충남도에서 3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서천군 고혈압 진단 경험률은 22.7%로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충남도 평균인 21.4%를 상회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포함) 진단 경험률(30세 이상)도 서천군은 지난해 18.5%를 기록해 지난 2014년 16.4% 보다 2.1% 증가했다. 충
김태흠 의원은 지난달 28일 가뭄극복 위한 농업용수확보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긴급 간담회는 서천 서북부와 보령 남부 지역 등 유례없는 봄 가뭄으로 모내기 등 영농활동에 고통 받는 농민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관계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단기, 중기, 장기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보령지역의 올해 4월까지 강수량은 78mm로 봄 가뭄을 겪었던 지난해 210mm 보다 절반 이상 감소했다. 때문에 웅천천과 부사호에 의존해 영농활동을 하는 서천군 서면과 보령 남부 3개 읍면(웅천읍, 남포면, 주산면) 지역 농민들은 못자리 조성과 모내기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김태흠 의원은 간담회를 통해 단기 대책으로 집단 못자리 조성, 관정 개발을 하도록 하고 그 비용은 보령시와 농어촌공사가 예비비 등을 집중 투입해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중기적 대책으로는 농업용수 재활용, 웅천천 보 설치(환경문제 검토후 추진)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장기적으로는 금강댐 도수로를 추가 연장해 보령댐 하류 하천유지수가 상시 풍족히 흐르게 하고, 농어촌공사에서 기 추진 중인 서천군 판교지역 농업용수 확보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는 방향으로 대책을 정리했다. 김태흠 의원은 “
스승의 날,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카네이션 선물도 법에 저촉될까?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이제 교사에게 카네이션을 개인적으로 주는 것은 안 된다. 대신 학생 대표가 공개적인 자리에서 전달하는 것은 가능하다. 이는 담당교사 및 기간제 교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김영란법 시행 후 첫 번째로 맞는 스승의 날, 이와 같은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지침을 기준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방법을 정리했다. 먼저 어린이집 보육교사에게는 선물 제공이 가능하다. 하지만 어린이집 원장의 경우 청탁금지법상 공무수행인사에 해당되기 때문에 선물을 받을 수 없다. 유치원도 청탁금지법에서 정한 공공기관에 해당되기 때문에 유치원 교사 등에게 선물 제공은 불가능하지만, 아이가 졸업한 뒤에는 5만원이 넘는 선물도 가능하다. 카네이션 이외에도 학생 및 학부모들은 주의해야할 사항이 더 있다. 담임교사나 교과목 담당교사 등은 학생에 대한 지도와 평가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아무리 적은 액수라도 선물을 받을 수 없다. 때문에 스승의 날에 반 학생들끼리 모아서 선물하는 것은 안 된다. 하지만 지난해 담임교사에게는 5만원 이하의 선
불기 2561년 부처님오신날인 지난 3일 한산면 봉서사에서 봉축 법요식이 봉행됐다. 이날 봉축 법요식에는 노박래 군수, 서형달·조이환 도의원, 나소열 전 군수, 김기웅 바른정당 보령서천당협위원장, 김경제 군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육법공양, 봉축사, 축사를 비롯해 아기부처님의 몸을 씻는 관불의식 등이 진행됐다.
서천군은 지난 10일 맥키스 컴퍼니와 제28회 한산모시문화제 보조상표 전달식을 갖고 성공적인 축제를 기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노박래 군수를 비롯한 맥키스 컴퍼니 권태균 남부지점장 등 관계자 4명이 참석했으며, 다음달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한산모시문화제 홍보에 힘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충청권 대표 주류업체인 ㈜맥키스컴퍼니는 모시문화제 홍보라벨을 부착한 ‘O2린’ 소주 25만 병을 유통하는 등 한산모시문화제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노박래 군수는 “성공적인 축제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주신 맥키스컴퍼니에 감사드린다”며 “국내 유일의 섬유축제이자 민족과 함께 천오백년 세월을 함께 한 한산모시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축제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천오백년을 이어온 한산모시의 바람’이라는 주제로 제28회 한산모시문화제를 오는 6월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우리나라 4대 갈대밭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신성리 갈대밭은 23만여㎡에 이르는 웅장한 규모는 물론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와 드라마 추노, 미안하다 사랑한다 등의 촬영지로 인기 있는 곳이다. 본래 금빛 갈대꽃이 한창인 11월이 가장 아름답기로 유명하지만 계절의 여왕이라 일컬어지는 5월의 모습도 푸르른 갈대가 장관을 연출해 운치가 있다. ◇ 갈대밭과 금강이 선사하는 힐링 신성리 갈대밭은 우리나라 4대 갈대밭 중 하나인 것은 물론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 갈대 7선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5월의 어느날 신성리 갈대밭을 찾았을 때 지난겨울 묵은 갈대를 제거한지 몇 개월 지나지 않았음에도 푸르른 갈대가 제법 자라있었다.덕분에 바람이 지나갈 때마다 ‘스르륵’ 하는 갈대 부딪히는 소리와 금강의 물소리와 어우러져 때 이른 무더위마저 씻겨 나가는 듯 했다.특히 푸르른 갈대 너머로 금빛으로 빛나는 금강을 바라보며 산책길을 거닐 수 있어 가을철 높게 자란 갈대가 주는 느낌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 색다른 산책로, 영화 속 주인공이 되어보기도 신성리 갈대밭은 갈대밭 자체로도 충분히 매력 있지만 깨알 같은 재미를 주는 산책로가 매력을 더하고 있다. 갈대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