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문체부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충남 부여군이 지난 27일 안영노 안녕소사이어티 대표를 전담 컨설턴트로 위촉했다.
안영노 대표는 내년 부여군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문화도시 조성사업 계획을 수립하는 등의 과정을 총괄기획하게 된다.
문화기획 전문가 안 대표는 지역문화행사 추진위원과 서울대공원장, 축제컨설팅단, 한국관광공사 관광의 별 심사위원 등 다양한 문화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안 대표는 “부여만이 가진 자원을 문화도시에 어떻게 녹여낼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백제역사, 관광, 농업분야 등 강점을 연계하여 스토리가 있는 부여 문화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는 2021년 문화도시 지정 공모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며, 향후 예비도시 사업과 본 사업이 확정되면 5년간 국비 100억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