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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지원청, 주민 대상 ‘CANVA 활용 연수’ 개최 등 23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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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주민 대상 ‘CANVA 활용 연수’ 개최 등 23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주민 대상 ‘CANVA 활용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은 지난 18일 종천면에 위치한 미래봄에서 지역 주민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CANVA 활용 연수’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본 연수는 ‘2025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미래봄 인공지능·SW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연수는 총 3교시로 구성되었으며, 1교시에서는 ‘CANVA 기초’를 주제로 Canva의 기본 기능을 익히고, 다양한 템플릿과 디자인 툴을 활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2교시에는 ‘CANVA 활용 1’을 통해 포스터 및 광고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며 실습 중심의 교육이 진행되었고, 3교시 ‘CANVA 활용 2’시간에는 영상을 활용한 모바일 숏폼 콘텐츠 만들기를 체험하며 일상 속 미디어 활용 방법을 익혔다.

 

이날 연수는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수적인 디지털 콘텐츠 제작 능력을 지역 주민이 손쉽게 접근하고 배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수에 참여한 한 주민은 “CANVA가 이렇게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줄 몰랐고, 실습을 통해 배운 내용이 일상에서도 유용하게 쓰일 것 같아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디지털 문해력을 높이고, 모두가 미래교육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지원청, 교(원)감 미래교육 역량강화 배움자리 성료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오황균)은 관내 유·초·중·고 교(원)감들의 미래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전략적 리더십을 확립하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교(원)감 미래교육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경기도 및 서울 일원에서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교(원)감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총 23명이 참여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인공지능 교육 활성화 및 미래교육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한 것으로, 교육부와 충청남도교육청, 나아가 지역 교육지원청의 정책 방향과 긴밀히 연계된 행사였다.

 

특히 관리자 수준에서의 인공지능 활용 역량 강화, 변화하는 학교 환경에 대응하는 리더십 함양, 학교 간 교육 자원 공유와 협력 체제 구축 등이 중점 과제로 다뤄졌다.

 

이날 토의는 기초학력 지원과 정보통신 윤리교육 두 가지 중심 주제로 참가자들이 소규모 그룹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기초학력 책임지원 방안에서는 최근 교육 정책의 흐름을 반영한 실행 전략, 예산 확보 방안, 현장의 과제 및 우수사례 공유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정보통신 윤리교육 활성화 방안에서는 AI 활용 수업 도입 시 준수해야 할 윤리 기준, 인터넷 윤리 교육 콘텐츠 개발 방향, 학교 내 규정 정비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2일차 토의에서는 영재학생 선발 제도와 관련된 현황과 과제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정보통신 윤리교육 활성화 방안 II에서는 1일차 주제의 연장선에서 실제 학교 현장 적용사례, 난제 대응 전략, 학생·학부모 인식 제고 방안 등이 중심 안건으로 다뤄졌다.

 

견학 일정은 미래교육과 AI·로봇 기술 체험을 위한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그리고 우리 역사와 문화의 정수를 엿볼 수 있는 ‘국립중앙박물관’ 방문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최신 기술 교육 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교육 콘텐츠 구상에 영감을 받을 기회를 가졌다.

 

이처럼 본 배움자리는 단순한 연수가 아닌 체험 중심, 토론 중심의 복합 프로그램으로 운영됨으로써 참여자의 몰입도를 높이고, 현장 중심 적용 가능성을 극대화하려는 의도가 반영되었다.

 

오황균 교육장은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관리자 역량 강화는 곧 서천교육 전체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제도 정비를 통해 관내 학교들이 미래교육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교육 현장이 변화의 흐름에 빠르게 대응하고, 혁신의 불씨가 관내 각 학교로 퍼져 나가길 기대하며, 이번 배움자리 운영은 서천교육지원청이 그 중심에 서려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천도서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탐방 진행

 

서천도서관(관장 김남희)은 지난 22일 지역주민 22명과 함께 보령과 서천 일대를 탐방하는 ‘도서관과 함께하는 지역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가을을 맞이하여 지역주민의 문화·예술적 소양을 높이고 정서적 휴식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첫 번째 방문지인 보령 개화예술공원에서 모산조형미술관의 Rafting래프팅: 흔적 전시를 관람하고, 개화허브랜드·녹색미술관·민물고기관·감성가든 등을 둘러보며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을 체험했다.

 

이어 보령석탄박물관에서는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석탄 산업의 역사와 광부들의 삶을 배우고, 냉풍 터널과 수갱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마지막으로 서천 치유의 숲에서는 족욕 테라피와 면역 스트레칭, 싱잉볼 테라피를 통해 일상의 피로를 풀고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서천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탐방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도서관과 함께 문화와 자연을 경험하며 여유와 활력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서천도서관(☎953-1518)로 문의하거나 서천도서관 누리집(https://sclib.cn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천도서관, 10월 서천독서가치 성료

- 김신지 작가와의 만남 – 제철행복: 24절기 보폭으로 걷는 삶의 기쁨

 

서천도서관(관장 김남희)은 지난 20일 1층 평생학습실에서 김신지 작가를 초청해 ‘제철행복: 24절기 보폭으로 걷는 삶의 기쁨’이란 주제로 10월 서천독서가치 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김신지 작가의 저서 ‘제철행복’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24절기의 의미와 전통 풍속을 이해하고, 사계절에 맞추어 나에게 맞는 행복에 대해 알아보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김신지 작가는 월간 ‘페이퍼(PAPER)’와 ‘캠퍼스 매거진 대학내일’편집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평범한 일상에서 느끼는 작은 행복의 순간을 포작하여 ‘가장 보통인 오늘’의 소중함을 잘 보여주는 수필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기록하기로 했습니다.’, ‘제철행복’, ‘시간이 있으면 좋겠다’ 등이 있다.

 

강연에 참여한 한 주민은 ‘평소 좋아하던 작가님을 직접 만나고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참 좋았고, 나도 일상 기록을 시작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천도서관 서천독서가치는 11월까지 매월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천도서관(☎953-1518)로 문의하거나 서천도서관 누리집(https://sclib.cne.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기산초, 고구마가 만드는 장학금 60만 원 기탁

 

기산초등학교(교장 이재천)는 지난 10월 21일(화)에 기.고.만.장.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다.

 

‘기고만장’이란 기산초등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의 학부모들이 모여 구성된 기산초를 사랑하는 모임으로 ‘기산 고구마가 만드는 장학금’을 의미한다고 한다.

 

기고만장 행사는 재학생과 졸업생 학부모들이 고구마를 심고, 풀 뽑기, 수확까지 하여 그 수익금으로 장학금을 기탁하여 훈훈함을 주고 있다.

 

행사는 기산초 학부모회 서현진 회장님이 이선옥 기산초 사랑후원회장님에게 전달하는 과정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이선옥 기산초 사랑후원회장님은 기산초 학부모님들에게 감사함을 느낀다고 덧붙이며 아울러 교직원들께 감사 인사도 덧붙였다.

 

이날 기탁금행사에는 기산초 학부모회장, 기산초 사랑후원회장, 노종호 기산초 운영워원장이 참석했다,

 

이재천 교장은 장학금을 기탁한 기.고.만.장. 기탁금행사에서 학부모님들과 기산초 사항후원회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돌보는 일에 학교에서도 더 큰 관심을 가질 것을 약속하였다.

 

 

◇기산초 교육공동체가 만족하는 저녁돌봄 시작

 

기산초등학교(교장 이재천)는 지난달 23일부터 저녁돌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저녁돌봄학교의 운영 배경은 2025학년도 본교가 특별한 교육과정 본보기 학교로 지정되어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되었다.

 

특히 지자체 학부모회의 주관으로 지난달 23일부터 매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에 오후 4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운영이 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스포츠, 미술, 피아노 등을 운영하며, 기산초 전제 학생 22명중 11명이 참여하고 있고 본교 어울림관에서 진행하고 있다.

 

저녁돌봄학교는 기존 돌봄교실, 기존 방과후학교 수업 이후의 시간에도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지속적인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돌봄교실과 방과후학교를 마친 학생 중 저녁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은 본교 어울림관에 모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석식(매식)도 제공하고 있다.

 

저녁돌봄학교에 참여하고 있는 3학년 한 학생은 “엄마가 늦게까지 일을 하셔서 저녁돌봄을 하게 되었는데 다양한 프로그램과 친구, 동생들과 함께 활동도 해서 좋았어요. 18시 30분까지 지루할 줄 알았는데 활동하다보니 금방 엄마가 데리어 왔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천 교장은 “저녁돌봄을 운영하는 데 지원을 해주신 학부모회와 지역사회에 감사드리며, 맞벌이 등 여러 사정으로 저녁돌봄이 필요한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만족하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학생들이 저녁까지 안전하고, 즐겁게 학교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디자인예술고, 압야 예술제 개최

 

충남디자인예술고등학교에서 지난 23일부터 11월 7일까지 제12회 압야 예술제를 개최한다.

 

‘압야’는 ‘오리뜰’이라는 의미로, 학교 앞 한산 뜰의 별칭이며 건지산에서 바라보면 뜰에서 일하는 농부들의 모습이 마치 노니는 것과 같다는 것에서 유래했다.

 

압야 예술제는 만화·애니메이션과, 시각디자인과, 패션디자인과 2학년 학생들이 전공 수업 시간에 제작한 다양한 예술 작품을 전시한다.

 

또한, 1, 3학년들의 수업작도 전시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전공 실습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만화·애니메이션과 학생들은 합동으로 제작한 애니메이션 작품을 비롯해 개별 웹툰, 캐릭터 디자인, 굿즈 등을 선보인다.

 

시각디자인과 학생들은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주제로, 한산면 상점들을 모티브로 한 로고, 포스터, 굿즈 등 상점 홍보물을 제작했고, 지역의 특색과 상점의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재해석함으로써, 디자인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의 의미를 담았다.

 

패션디자인과 학생들은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의상과 패션 일러스트를 출품했고, 독창적인 디자인 감각과 섬세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트렌드와 개성을 조화시킨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예술제는 학생들의 전공 역량과 예술적 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정관수 교장선생님은 ‘여러분들은 앞으로 명문 충남디자인예술고등학교 학생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K-애니메이션, K-디자인, K-패션 분야에서 세계적인 디자인 예술가로 성장해 주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서천학부모지원센터, 학부모 맞춤형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 학부모지원센터는 지난 22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마음치유 섬유 향수 만들기 체험’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들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체험은 향기 치료의 원리를 바탕으로, 개인의 감정 상태에 맞는 향을 선택하고 직접 섬유 향수를 제작하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참가한 학부모들은 다양한 천연 오일을 활용해 자신만의 향을 완성하였으며, 체험 후에는 서로의 향을 공유하며 느낀 점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 바쁜 일상 속에서 스스로를 돌아볼 여유가 없었는데, 향기와 함께 잠시 마음을 쉬어갈 수 있었다.”고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들이 자신을 위한 치유의 시간을 갖고 가정에서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의 심리, 정서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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