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30일 회의실에서 미래교육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미래교육자문위원회는 전익현·신영호 충남도의회 의원, 김경제 서천군의회 의장, 교육 관련 단체, 학부모 대표 등으로 구성되어 서천교육 발전을 위해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3년도 서천교육지원청 주요 업무 추진계획, 중점 추진사업, 미래교육추진센터 운영 방안을 확인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주요 업무 영역에서는 학생들의 기초학력 신장과 교육 격차 해소, 마을 교육 공동체 등 관계기관과 연계한 돌봄 서비스 방안, 고입 및 대입 역량 강화, 중학생의 관내 고등학교 진학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중점 추진사업과 미래교육추진센터에 대해서도 논의가 진행되었는데 그중에서 미래교육추진센터에 대해 높은 기대를 보임과 동시에 센터 건립과 활용 방안에 대해 다각적이고 구체적인 의견들이 활발하게 논의되었다.

구창완 미래교육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오늘 논의된 서천교육에 대한 주요 제안사항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학생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안심하는 희망 서천교육을 실현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위원회에서 다양하게 제시된 의견들을 관내 학교의 2023학년도 교육과정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