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의정 “제325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군정질의 아쉬움 많았다”
[sbn뉴스=서천] 지역신문합동취재단 = 충남 서천군 집행부와 서천군의회가 첨예한 대립 구도 속에 ‘일촉즉발’의 상태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진행된 제325회 임시회 군정 질문 또한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은 실종된 채 정쟁의 회오리가 몰아친 분위기여서 아쉬움을 주고 있다. 이번 서천군의회 임시회는 시작부터 깊은 감정의 골을 드러냈다. 숙부상을 이유로 부군수의 대리출석을 요청한 김기웅 군수를 향해 군의회는 ‘의회 경시’라고 강력히 반발, 정회 선포에 이어 산회로 본회의를 마치는 모습을 보였다. 처음 진행된 일문일답 형식의 군정 질문에서도 의회는 ‘현무급 미사일’을 김기웅 군수에게 연일 쏘아대며 나 홀로 묻고 답하는 ‘원맨쇼’를 연출했지만, 사실확인을 너무 소홀한 게 아니냐는 구설에 올랐다. 실제로 이번 군정 질의는 서천군의 중대 현안 및 정책 방향에 질의가 진행되어야 함에도 일부 의원들은 군수의 ‘얼렁뚱땅’ 답변과 정치공약, 통나무집 논란과 관련된 의혹을 또다시 제기하면서 자기과시를 위한 설명에 주어진 시간을 모두 할애하는 모습이 자주 연출됐다. 질의내용 또한 준비 소홀과 사실확인 없이 막연히 잘못된 수치를 끄집어 들고나와 군정 발전에 큰 문제를 일
- 지역신문합동취재단
- 2024-10-28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