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불법 청탁을 단호하게 배격하자”
정치권이나 권력층의 내부(內部)에서 과거, 현재의 불법 청탁은 사라지지 않고 부패한 세상을 만들고 있다. 특별히 가까운 사람을 이용한다. 이용당하지 말고 현명한 판단으로 거절해야 한다. 1. 어리석은 청탁과 계략은 처음에는 잘 되는 것 같다. 아도니야는 솔로몬 왕의 형으로 어머니 밧세바를 이용하여 솔로몬 왕에게 청탁을 하였다. 1) 청탁의 내용은 ‘수넴여인 아비삭과 결혼을’ 허락하도록 부탁해 달라는 것이었다. 2) 그의 속셈은 왕위를 계승하려는 욕심이 있었다. 이러한 계략도 모르고 밧세바는 청탁받아 아들 솔로몬 왕에게 부탁받은 그대로 부탁하였다. 아도니야는 자기 계획대로 되는 줄 알고 쾌재를 불렀을 것이다. 오늘날도 권력자와 가까운 사람을 이용해서 부탁하고 청탁하는 경우가 많다. 이용당하지 말고 거절해야 한다. 친인척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2. 어리석은 자의 청탁과 계략은 들어난다. 아도니야 는 밧세바를 속였으나 ‘지혜와 분별력 있는 솔로몬’ 왕은 속이지를 못했다. 솔로몬은 공적인 입장에서 어머니 ‘밧세바의 어리석음을 책망하고’ 아도니야 를 처형하도록 명령하였다. 허위와 거짓은 오래갈 수가 없었다. 진리와 진실은 영원한 것이다. 완전한 범죄는 없고 감추
- 정진모 칼럼위원(서천성시화본부장)
- 2024-10-23 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