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순천만국가정원은 정원을 찾는 관람객들이 순천만국가정원에 식재된 나무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나무찾아 삼만리’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나무도감원, 갯지렁이 다니는 길, 도시숲에 심어져 있는 나무 중 나무의 특징을 설명한 책자를 이용해 직접 그 나무를 찾아보는 퀴즈풀이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나무찾아 삼만리’체험학습보고서는 순천만국가정원의 서문 종합안내소, 동‧서문이동안내소, 갯지렁이갤러리, 생태관광체험학습센터 등 5개소에 비치돼 있으며 계절에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정종석 순천시 국가정원운영과장은 “초‧중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이나 학생들에게 현장체험학습용으로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에 실시하는 나무찾아 삼만리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순천만국가정원이 생태교육장으로써 인식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목포한국병원에 배치돼 운항중인 응급의료전용헬기가 출동 1000회를 돌파하는 등 골든타임 내 신속한 응급처치로 섬 지역 응급환자 생명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4일 도에 따르면 응급의료전용헬기는 지난 11일 오후 7시경 신안 장산도 응급환자 이송으로 출동 횟수 1000회를 기록했다. 그동안 이송 환자는 중증외상 212명, 급성뇌졸중 154명, 심장질환 72명, 기타(일반외상·의식저하·호흡곤란 등) 562명으로 긴급 후송을 하지 않을 경우 생명이 매우 위독한 환자가 대부분이었다. 지역별로는 신안 643명, 완도 165명, 진도 158명, 영광 14명, 해남 9명, 목포·장흥·함평 각 2명, 고흥·강진·무안 각 1명, 고속도로 2명 순이다. 닥터헬기는 응급의료장비와 약품이 탑재돼 출동 요청 시 의료진이 5분 이내 탑승·출동해 현장과 이송 중 헬기 내에서 응급처치를 한다. 도는 지난해 3월 가거도 헬기 추락사고 이후 섬 지역 응급의료 체계 개선을 위해 인구가 많고 육지와 멀리 떨어진 50여 섬을 중심으로 24시간 응급의료서비스가 가능하도록 10개 거점 보건지소를 계획하고, 현재 6개소를 확정해 시설·장비를 확충하고 있다. 또 현재 목포한국병원을
전남 지역의 추모공원 등 주민 기피시설 주변에 친환경에너지타운이 들어선다. 전남도는 7일 순천 시립 추모공원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우태희 2차관, 이정현 국회의원, 강문식 친환경에너지타운 태양발전소(SPC) 대표와 야흥마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 기공식’을 가졌다.‘친환경에너지타운 사업’은 혐오(기피)․유휴시설에 신․재생에너지시설을 갖춰 주민 생활환경 개선 및 소득 향상에 기여하는 등 환경과 에너지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지난해 5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친환경에너지타운 사업’은 1단계로 시립추모공원과 낙안면 불재나무은행 등 순천시 소유 기피시설 부지 15만 3천 450㎡에 태양광발전 시설 9.3㎿를 설치하게 된다.이어 2단계로 생태관광자원인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자연생태공원 등과 연계한 도보 및 자전거 신재생에너지 테마관광 코스 11.3㎞를 개발한다.2017년에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으로 추진하는 순천만 에너지자립마을 내 에너지 홍보관 및 체험장을 건립할 계획이다.우기종 전남도 정무부지사는 이날 기공식에서 “친환경에너지타운은 깨끗한 에너지를 스스로 생산하면서 주민들의 소득까지 올려주는 미래 에너지 마을의 모
전남 목포시가 신규 문화유산 지정을 추진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시 지정문화유산은 현재 고하도 조선 육지면 발상지비, 유달산 마애불, 보광사 석조석가여래좌상과 짓(지성)샘, 목포 공생원 사무실, 천주교 경동성당 등 24개소다. 시가 신규로 지정을 추진하는 문화유산은 ‘목포의 눈물 노래비’와 ‘마인계터로·보리마당 골목길·77계단과 송도골목길’을 하나로 묶은 목포골목길 등 2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24일 문화유산위원회를 개최해 지난해 하반기 조사에 대해 심의·가결하고, 신규 문화유산 조사 대상을 선정했다. 유달산 중턱에 조성된 ‘목포의 눈물 노래비’는 우리나라 최초의 대중가요 노래비로 개인이 자발적으로 건립한 것이다. ‘목포의 눈물’이 지닌 문화적 가치를 유적으로서 보여주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의미가 있다. 원도심 차없는거리 구)목포극장 일대와 죽동을 연결하는 ‘마인계터로’는 개항 이후 형성된 근대 목포의 발달 과정을 엿볼 수 있다. ‘보리마당 골목길’은 목포 고유의 해안마을 경관을 바라볼 수 있는 뛰어난 조망을 자랑하는 곳으로 이곳에서 서산동 마을로 연결되는 가파른 골목길은 가장 목포다운 골목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제강점기 송도신사가 있었던 현 동
전남도는 경남도와 함께 공동 신청한 ‘남해안권 관광거점형 지역계획 시범사업’이 국토교통부 ‘해안권 발전거점 조성 지역계획 공모사업’에 전국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남해안권에 국제경쟁력을 갖춘 융복합 관광 개발이 추진하게 된다. 도에 따르면, 해안권 발전거점 조성 지역계획 공모사업은 지난달 17일 청와대에서 열린 ‘문화관광산업 경쟁력 강화회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국토부, 문체부를 비롯한 관계 부처가 협업을 통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날 제11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확정됐다. 국토부는 이번 시범사업에 해당 지자체를 단일 권역으로 묶어 인근 지자체의 지역 자원을 연계해 스토리텔링화한 ‘관광루트’ 계획을 마련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교통·관광 인프라 확충 등을 반영할 예정이다. 또 국토부·문체부·해수부·농림부 등 관계 부처가 계획 수립 단계부터 긴밀히 협조해 맞춤형 지원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며 전남·경남도와 공동으로 기본구상 수립에 곧 착수할 방침이다. 전남·경남이 공동 신청한 남해안권 거점지역 지역계획 시범사업 대상 지역은 전남의 경우 여수·순천·광양·고흥, 경남은 통영·거제·남해·하동 등 모두 8개 시·군이고, 계획 권역은 동서통합권, 우주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순천만습지의 보전가치 및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해양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해양수산부에서 주최한 해양환경교육은 현장체험형 교육사업을 발굴해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5월 공모사업에 순천만습지가 선정되면서 이번 달부터 순천만습지의 중요성과 보전가치 인식증진을 위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 프로그램은 ‘백로야 놀자’, ‘짱뚱어랑 도둑게랑’등 순천만의 다양한 생태자원을 활용한 월별 체험프로그램 등이다. 또 순천만습지와 교과과정을 연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생태탐구활동, 그리고 순천만의 생태와 문화를 접목시킨 ‘탐조대길 오감체험’, ‘돌 틈 선창 이야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만습지 홈페이지(www.suncheonbay.go.kr)에서 확인 후 유선으로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농도 전남의 벼 재해보험 가입 면적이 전국에서 가장 넓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6월 24일까지 가입한 전남지역 벼 재해보험 가입 면적은 7만 5천 462ha로 전국(24만 6천 825ha)의 31%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4만 8천여 ha)보다 무려 2만 7천여ha(57%)가 늘어난 것으로 가입 대상 면적 10만 6천ha의 71%를 차지하는 규모다. 시군별로는 고흥의 경우 가입 대상 면적 대비 112%, 장흥은 101%, 강진은 96%, 영광은 92% 등 주로 해안지역에서 높은 가입 실적을 보였다. 이처럼 벼 보험 가입이 늘어난 것은 올해 첫 ‘무사고 환급제도’ 시행 등 농가 눈높이에 맞는 제도 개선과 함께 태풍 등 자연재해의 지리적 취약성을 감안, 전라남도의 적극적인 가입 홍보가 큰 몫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라남도는 지금까지 보험 가입 확대를 위해 시군별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가입 기한을 당초 5월 말에서 6월 24일로 연장을 건의해 관철했으며 지속적인 마을방송, 반상회 등을 통해 홍보해왔다. 특히 올해 벼를 포함한 농작물재해보험료로 도비 등 560억 원을 확보해 가입농가에 순보험료의 80%를 지원하고 있다. 전종
광주광역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을 5개의 빛 이야기로 풀어낸 관광안내 책자인 ‘빛의 하모니’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문화전당 주변의 멋과 흥과 맛을 ‘문화의 빛’, ‘예술의 빛’, ‘청춘의 빛’, ‘전통의 빛’, ‘치유의 빛’인 5개의 빛 테마로 엮어 광주를 만끽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먼저 ‘문화의 빛’은 아시아문화의 중심인 광주의 핵심코스로 문화전당을 비롯해 광주폴리, 프린지페스티벌, 7080충장축제 등 문화를 상징하는 코스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예술의 빛’은 광주예술의 거리, 대인예술야시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예술체험과 거리공연 등 풍부한 광주의 예술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청춘의 빛’은 쇼핑 1번지 충장로와 젊음의 거리 금남로, 낭만의 공간 동명동 카페거리 등 젊은이를 위한 핫 플레이스를 담았다. ‘전통의 빛’은 100년의 시간이 묻어있는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과 5·18민주항쟁의 흔적을 따라가는 오월길 투어를 핵심코스로 광주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은 ‘치유의 빛’으로 광주에 오면 빼놓을 수 없는 관광자원인 무등산국립공원과 서정적인 풍경이 펼쳐지는 광주호 호수생태공원, 선비의 풍류를 느낄 수 있는 누정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전남도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서울 지하철 공덕역에서 전남의 주요 관광지를 알리는 남도 관광사진전을 실시한다. 지하철 공덕역은 5․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등이 교차하는 교통 요충지로 1일 8만여명이 이용하고 있어 전시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전시에선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전남지역 숲과 섬, 해변 등 피서지의 경관 사진을 선보인다. 7월 29일부터 8월 4일까지 개최되는 정남진장흥물축제, 7월 30일부터 8월 7일 개최되는 강진청자축제, 8월 12~15일 개최되는 무안연꽃축제 등 지역 축제 사진을 전시해 여름 휴가지로 매력적 전남을 찾도록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수도권 시민들에게 전남의 주요 도정시책인 귀농어․귀촌 지원정책을 홍보하고 현장에서 상담도 하는 등 귀농귀촌인 유치 활동도 펼친다. 한편 전남도는 오는 9월에도 한강 시민공원과 일산 호수공원 등에서 가을철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남도 사진 전시회를 운영해 전남을 지속적으로 알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해 만들어 가는 공간 '청소년문화카페'가 이달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광주광역시는 지난 3월 '청소년문화카페' 공간을 제공하고 운영을 맡을 기관ㆍ단체를 공모해 동구 1곳, 서구 1곳, 남구 1곳, 북구 2곳, 광산구 1곳 등 총 6곳을 선정하고 각각 2천만 원 내외를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이 가운데 동ㆍ남ㆍ북ㆍ광산구 등 4곳은 이달부터 문을 열고 서구와 남구는 오는 7월부터 문을 열 예정이다.청소년문화카페는 청소년단체, 마을공동체 등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고 광주시가 사업비를 지원하는 지역사회 내 소규모 청소년 문화휴식공간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게 된다.▲청소년의 휴식, 놀이, 상담 등 청소년의 감성을 키우는 프로그램 ▲영상ㆍ연극, 공동체 활동 등 커뮤니티 프로그램 ▲수공예, 목공예, 콘텐츠 제작 체험 등 다양한 청소년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광주시는 동구 충장로에 있는 옛 학생회관 건물을 개보수해 청소년직업체험센터로 조성한 '청소년삶디자인센터'를 오는 10월 개관하는 등 광주시의 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황인숙 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청소년문화카페는
전남도는 도로명주소 사용을 활성화에 도민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제2기 도로명주소 서포터즈를 확대해 구성, 오는 27일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전남도 제2기 도로명주소 서포터즈는 지난 4월부터 2개월 동안 도와 도로명주소 누리집 등을 통해 지원자를 모집, 7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도로명주소 사용 캠페인, 지역 주민 홍보, 도로명주소 사용 여부 인터넷 주소 모니터링, 도로명 안내 시설물 훼손 신고, 제도 개선 의견 및 체험수기 발굴 등 도로명주소 사용에 대한 폭넓은 홍보와 활성화에 나선다. 특히 제1기 도로명주소 서포터즈와 달리 위촉 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늘려 전문성을 갖고 장시간 활동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적극적인 활동 동기부여를 위해 서포터즈 활동을 자원봉사 활동으로 인정하는 인센티브 방안도 마련됐으며 우수 서포터즈에게 정부표창과 상품도 지급한다. 도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제2기 도로명주소 서포터즈의 적극적 활동이 도민의 도로명주소 활용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서포터즈 활동을 위한 행정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4월부터 시민들에게 보다 좋은 캠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승촌공원 캠핑장 시설개선공사를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개선공사는 그늘을 제공하기 위해 팽나무 등 큰 나무로 5종 106그루를 심고, 어린이 놀이대와 놀이 가벽, 포토존을 갖춘 어린이 놀이시설 1곳과공연무대 1곳,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CCTV 10대 등을 설치하고 야영목재데크 21곳을 정비했다. 또 지난 18일 남구 승촌공원에서 '행복나눔 감성캠핑' 행사를 열고 시설아동과 한부모가정 아동 등 11개팀 19명을 초청, 캠핑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는 광주은행 자원봉사팀과 캠핑동호회 회원들이 참여해 멘토링 캠핑체험과 작은음악회를 열어 아동들에게 추억을 선물했다. 시 관계자는 "승촌보 캠핑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편안한 시설을 제공하고, 시설아동, 다문화가정 등도 캠핑할 수 있는 행사를 열고 있다"며 "앞으로도 영화상영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고 가족여행 장소로 손색없는 승촌보 캠핑장으로 운영해 시민들이 다시 찾고 싶은 힐링 명소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 고흥군이 ‘2016 고흥우주항공축제’를 통해 체험학습의 메카로 거듭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고흥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기존의 ‘우주항공 과학분야는 어렵다’라는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과학의 원리를 직접 몸으로 체험하고 원리를 파악하는 일상생활 과학체험형 축제로 기획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고흥우주항공축제에는 나로우주과학관,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를 비롯해 전남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전남지방경찰청 과학수사팀 등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기관·단체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주항공 과학을 친근하고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고흥 학교 교사로 구성된 우주사항연구회는 로터콥터, 에어로켓, 스마트 비행기 등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나로우주과학관체험부스에서는 발포정로켓, 나만의 성운 등 6종의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 체험부스에서는 태양관측, 로봇댄스, 우주복 입기 등 5종의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고흥우주천문과학관에서는 우주천체사진전을 진행한다. 또한 전남대학교 생활과학교실에서 가상현실(VR)만들기, 3D스케치북의 체험프로그램이, 한국교통대학교 이동과학교실에서는 신기한 과학쇼 12종, 이동과학체험관 9종 등
전남도가 세계 최초로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를 개최해 선점한 친환경디자인의 수준 향상과 차세대 디자인 인재 육성을 위해 ‘전남 愛(사랑) 친환경디자인’을 주제로 ‘2016년 전남도 친환경디자인상’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친환경디자인은 친환경적 요소를 고려한 디자인으로 현재의 환경을 다음 세대가 향유할 수 있는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위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지속가능한 디자인이다.리사이클링(Recycling)과 업사이클링(Up-cycling) 디자인을 비롯해 자연 소재 및 천연 인공 소재를 사용하는 디자인, 자연을 보호하고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는 디자인, 친환경 에너지 이용과 에너지를 절약하는 디자인 등이 모두 포함된다.이번 공모전은 공공 공간건축시설물패키지 디자인 등을 대상으로 이미 설치된 분야와 신규 아이디어 분야로 나눠 실시한다.설치 분야는 응모 대상에 대한 소유권이 있는 기관이나 단체가 신청 가능하며 신규 아이디어 분야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설치 분야는 오는 9월 9일까지, 아이디어 분야는 10월 28일까지 전남도 경관디자인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접수 작품에 대해선 친환경성, 활용성, 창의성, 심미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류 심사, 2차 현
광주광역시가 한국메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에서 공약이행완료 분야와 목표달성 분야에서 각각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광주시는 한국메니페스토 실천본부의 분야별 평가에서 2015년도 목표달성 분야와 공약이행 완료 분야에서 최고 점수인 SA등급의 평가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시는 2015년도 목표달성 분야에서 170개 공약 모두가 당초 계획대로 정상 추진돼 100점 만점을 받아 95점 이상에 부여하는 SA등급을 받았다.또 공약 이행완료 분야에서도 170개 공약 중 73건이 완료 또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되면서 42점을 받아 35점 이상의 시-도에 부여하는 SA등급에 선정됐다.광주시가 완료사업으로 평가받은 사업은 시민청사 리노베이션 시민참여예산제 도입 공약평가 배심원단 운영 올빼미 도로공사 시행 행복한 목수사업 추진 빛고을 상징버스 운행 시민복지기준 마련 청년 전담부서 설치 장애인 종합지원센터 설립 광주형 일자리창출 모델 개발 문화전당 주변 개발 등이다.아울러, 웹소통과 공약일치도 분야는 Pass/Fail로 평가받는데, 광주시는 모두 Pass 평가를 받았다. 다만, 광주시는 공약이행 및 평가과정에 주민참여가 제도적으로 보장되는지 등을 평가하는 주민소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