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n뉴스=군산] 김서희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전북도 최초로 '도로 위 동물사체 24시간 수거사업'을 운영한다.
3일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3월 첫시행 이후 120여건 이상의 동물사체가 수거됐다. 새벽시간과 공휴일에도 즉시 수거처리가 이뤄지고 있다.
도로 위 동물사체 24시간 수거사업은 불편 해소와 아울러 시기적으로도 매우 적절한 사업추진이라는 주민들의 평가를 받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최근 당직 근무자 및 직원들로부터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신속한 수거처리로 신고자들이 격려의 말을 해주신다는 말을 전해들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청소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로드킬 처리 신고방법은 주간에는 국번없이 120번 또는 시청 자원순환과(063-454-3450), 야간 및 공휴일은 시청 당직실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