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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재母 아들과 똑닮아 놀란 '실화탐사대' 제작진, 당당한 인터뷰엔..

  • 김연희 기자 news@newseyes.co.kr
  • 등록 2019.09.25 23: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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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김연희 기자] '실화탐사대'가 부녀자 살인 사건을 저지르고도 수십년간 법의 심판을 받지 않았던 화성연쇄살인사건 유력 용의자 이춘재의 얼굴을 공개했다.


'실화탐사대'는 25일 20여년 전 화성을 공포에 떨게 만들었던 연쇄살인범의 행적을 밟았다.


현재 유력 용의자는 무기징역수 이춘재. 과학수사가 발전하고, 경찰의 끈질긴 노력 끝에 결정적인 단서를 찾아내며 수사는 다시 급물살을 타고 있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이 짐작했던대로 용의자가 장기간 사건을 은폐할 수 있었던 데는 '수감중'이라는 상황이 살의를 멈췄던 것일까?


이춘재의 실제 얼굴은 경찰이 내걸었던 몽타주와 매우 흡사했다. 


'실화탐사대' 제작진에 따르면 그의 어머니도 아들과 매우 닮아 단번에 알아볼 수 있었다고.


이춘재는 범행을 일체 부인하는 상황이다. 그의 어머니는 아들이 화성연쇄살인사건 용의자라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으면서도, 연쇄 살인을 저지를 정도의 인물이 아니라고 말했다.


이춘재는 이미 처제를 약물로 재워 성폭행한 뒤 살해해 유기한 혐의로 수감 중인 상황, 우발적인 성향보다는 치밀한 계획형 살인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그의 어머니는 아들의 범행이 아내의 가출로 홧김에 저지른 일이라며 두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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