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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 새해 그리는 ‘2024 서천송년음악회’ 개최 등 10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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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희망찬 새해 그리는 ‘2024 서천송년음악회’ 개최 등 10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희망찬 새해 그리는 ‘2024 서천송년음악회’ 개최

- 해바라기·서영은·강유진·이승환·스탠업·올라운더밴드 등 초대 가수 공연

 

서천군이 군민과 함께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오는 12일(목) 오후 7시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2024 서천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한 해 동안 화재, 폭우, 폭염 등 여러 재난과 재해를 이겨낸 군민들이 한 해를 되돌아보며 위로와 희망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따뜻하고 희망찬 노래로 잘 알려진 해바라기와 서영은이 무대를 장식하며 군민들에게 친숙한 강유진, 이승환도 무대에 오른다.

 

또 댄스팀 스탠업과 지역밴드 올라운더밴드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올해 여러 재난과 재해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온 군민들께 작은 위로와 격려의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군민들이 음악과 함께 즐거움을 나누고, 새해에 대한 희망을 품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전석 무료 관람으로 진행되고,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선착순 입장할 수 있으며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입장해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군민의 참여가 기대된다.

 

 

◇재경서천군민회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가져

- 재경서천군민회, 서천군에 고향사랑 기부금 300만 원 기탁

 

재경서천군민회는 지난 7일 서울 건국대동문회관에서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각 읍․면장도 참석해 재경 군민들과 교류하며 고향에 대한 애정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감사·공로패 수여 △군민회기 전달 및 회장 이·취임식 △어울림 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재경서천군민회는 군에 3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고향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실천으로 보여줬다.

 

이충구 이임회장은 “고향 서천이 더 발전하고 살기 좋은 고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향우님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임 구태완 회장은 “재경서천군민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소임을 다하겠다”며 “회원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고향 서천의 위상을 높이는 출향인 모임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기웅 군수는 “고향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고 향우분들과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고향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성원을 보내 주시는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서천이 군민 모두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재경서천군민회 회원들은 고향 서천의 발전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뜨거운 응원과 박수를 보냈다.

 

 

◇서천군, 판교 농어촌도로209호(문곡) 선형개량공사 준공

- 겨울철 결빙구간 해소,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서천군은 2023년 6월에 착공한 ‘판교 농어촌도로 209호(문곡) 선형개량 공사’를 지난 9일에 준공했다.

 

판교 농어촌도로 209호는 국도 4호선 문곡교차로에서 판교면 후동리를 거쳐 군도 27호와 판교면 소재지를 연결하는 지역의 주요 도로이다.

 

하지만 기존 도로는 급경사와 굽은 선형으로 인해 겨울철마다 결빙 사고 위험이 높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꼽혀왔다.

 

특히 이 구간은 주변 사유지의 울창한 수목으로 인해 햇빛이 잘 들지 않아 항시 응달이 생기고 겨울철 결빙으로 인해 도로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협했다.

 

이에 군은 2023년부터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인근 폐철도부지를 활용한 노선 우회 방식의 선형 개량 공사를 통해 기존 도로보다 계획고를 약 4m 낮추고 급경사를 완만한 경사로 개선해 결빙에 따른 사고 위험을 크게 줄였다.

 

이번 공사를 통해 겨울철 통행 안전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지역 주민과 도로 이용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선형개량 공사는 도로 이용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 편익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천철새여행 축제, 1만여 명 방문 속 성황리 마무리

- 철새와 함께하는 생태여행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 발길 이어져

 

서천군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서천군조류생태전시관 일원에서 개최한 ‘서천철새여행’ 축제가 약 1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철새와 함께 떠나는 아름다운 서천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국립생태원 등 15개의 교육·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다양한 생태체험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사전 교육을 받은 후 일일 도슨트로 참여해 철새의 특징과 서천의 생태환경을 설명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주말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이 대거 몰린 가운데, 금강하구, 서천갯벌, 내륙코스로 운영된 탐조투어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다.

 

사전 예약에만 600여명이 몰려 3: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종 선정된 200명의 참가자들은 자연환경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쌍안경·망원경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해 검은머리물떼새, 도요 등 철새를 직접 눈앞에서 관찰했다.

 

서울에서 방문한 한 참가자는 “평소 새를 관찰하는 것이 취미인데, 서천에서 탐조투어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일부러 찾아왔다”며 “검은머리물떼새와 도요를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어 매우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서천철새여행을 통해 서천군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관광의 선도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우수지자체 선정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부문 특별상 수상

 

서천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역복지 사업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며 지역복지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부문 특별상을 수상하며 군민 중심의 선도적 복지정책을 인정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충실성 ▲목표 달성도 ▲지역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총 43개 지자체가 우수지자체로 선정했다.

 

군은 ‘생애 맞춤, 전 세대가 성장하는 복지’라는 비전을 내세우며 8대 추진전략과 42개의 구체적 사업을 민·관이 협력해 수립·실행했다.

 

이 과정에서 △장애인보호작업장 신축 및 운영 △사각지대 없는 별별학교 운영 확대 △청년 행복주거비 지원사업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통합복지 체계를 구축해 지역복지의 성장을 도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특별상 수상은 민·관 협력을 통해 이룬 값진 성과로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촘촘한 사회보장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상생복지 모델’을 더욱 확대·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서천군, 2024년 저소득 보험료 지원 우수기관 선정

-국민건강보험공단, 김기웅 서천군수에게 감사패 전달

 

서천군은 2024년 저소득주민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공로로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수상했다.

 

지난 1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서천군청을 방문해 김기웅 서천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감사패는 서천군이 경제적 취약계층의 건강보험료 부담을 경감시키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된 것이다.

 

군은 노인, 장애인, 한부모 세대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중 건강보험료를 최저한도로 납부하는 약 2000세대를 대상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약 2억 원의 건강보험료를 지원했다.

 

감사패를 수상한 김기웅 군수는 “저소득층 주민들이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의 혜택을 더욱 잘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이번 감사패는 군과 공단의 원활한 협력 덕분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은 저소득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서천군과 협력해 더 많은 취약계층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

- 집중호우 피해 가정에 주거복구 지원, 4개월 만에 가족 모두 한집에

 

서천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큰 피해당한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굿네이버스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함께하는 ‘재난‧재해 피해가정 주거복구 지원사업’을 통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선물했다.

 

이번 주거복구 지원의 주인공은 비인면에 거주하는 한 아동 가정으로 이 가정은 지난 8월 극심한 폭우와 홍수로 인해 집이 대부분 파손되어 형체만 남은 상태였다.

 

더군다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주거환경 개선에 엄두조차 내지 못한 상황에서 일곱 가족이 뿔뿔이 흩어져 각기 다른 곳에서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이 같은 사정을 알게 된 군은 굿네이버스와 연계해 LH에 주거복구 지원을 요청했으며, 주식회사 천우전기, 서천군사회복지협의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 다양한 기관과 후원 단체의 협력을 이끌어냈다.

 

이들 기관의 후원과 지원으로 지붕 개량, 보일러 교체, 화장실 보수 등 집안 내부의 전면 공사가 이루어졌다.

 

수리가 완료된 집을 본 아동의 어머니는 “4개월 동안 우리 가족이 흩어져 지내야 했는데, 쾌적한 집에서 다시 같이 생활할 수 있게 되어 정말 행복하고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서면 대한적십자사 서면봉사회, ‘나눔의 꽃 24호’ 선정

 

대한적십자사 서면봉사회가 나눔의 실천으로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지난 9일 서면봉사회는 약 200만원 상당의 라면, 커피, 휴지 등 물품을 서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며 ‘함께 피워요 나눔의 꽃' 캠페인의 제24호로 선정됐다.

 

기탁된 물품은 서면 내 경로당에 전달되어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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