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면새마을회, 김장 나눔 행사 가져 등 28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서면새마을회, 김장 나눔 행사 가져
- 300여 포기의 김장김치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
서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새마을 남녀지도자 회원,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담근 250여 포기 김장김치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 어르신, 장애인,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현숙 새마을부녀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상광 서면장은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살뜰히 살피고 늘 적극적으로 서로를 돕는 서면 마을 공동체가 될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종천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펼쳐
종천면은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희망종천후원회와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이장단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펼쳤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자들은 김장재료를 다듬고 김치를 담가 직접 포장해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20세대와 경로당 20곳에 전달했다.
한 봉사자는 “잘 절여진 배추를 보니 김장김치를 맛있게 담가 빨리 마을 어르신께 갖다 드리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김범수 종천면장은 “봉사자들의 정성이 담긴 김치를 드시고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산면, 김장으로 사랑 나눔
- 취약계층 50여 가구에 직접 만든 김장김치 전달
문산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문산면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각 기관단체와 주민들의 후원으로 배추, 무, 쪽파 등 김장 재료를 마련해 총 250포기의 김장을 담가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경로당 등 약 50여 가구에 전달했다.
한 새마을부녀회원은 “이번 나눔 행사는 자칫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우리 이웃에게 김치로 사랑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조대현 문산면장은 “사랑과 정성으로 만든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날 힘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따끈따끈 밑반찬 나눔
서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가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물으며 소통했다.
이날 위원들은 손수 새벽부터 밑반찬을 만들고 원단팥빵(대표 이광연)의 정기적인 후원인 카스테라를 담아 구성한 꾸러미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종천면 김병모, 임순옥 부부, 후원금 전달
종천면 산천1리 김병모, 임순옥 부부는 지난 27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50만원을 희망종천후원회(회장 김병찬)에 기탁했다.
김병모, 임순옥 부부는 “작은 기부가 지역사회 어두운 곳에 빛을 밝히고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