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군-전주기전대, 해양치유산업 발전 업무협약 등 26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전주기전대, 해양치유산업 발전 업무협약
서천군은 지난 26일 해양치유산업 발전과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전주기전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천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해양치유관광 사업 등 해양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호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해양치유산업 홍보 △학생 교육·체험 프로그램 발굴 및 취업 알선 △산학연 연계를 통한 고부가가치 사업화 △기술 이전 및 공동 연구개발 △정보 교류와 인력, 시설, 설비의 공동 활용 등이다.
또한 서천군이 보유한 풍부한 해양자원과 대학이 가진 교육‧연구 역량을 결합해 산학연 공유·협업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양치유산업의 고도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이라며 “해양산업의 고부가가치 성과 창출을 위해 앞으로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우체국쇼핑, 농수특산물 판매 협약으로 새로운 돌파구 열어
서천군은 지난 25일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서천우체국과 함께 서천군 농수특산물 소비촉진과 판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기웅 군수, 송관호 한국우편사업진흥원장, 곽영권 서천우체국장, 서천군 농수특산물 생산자 단체 등이 함께 참석했다.
서천군을 비롯한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천군 농수특산물 관련 협력업체 및 전략상품 발굴 △우체국쇼핑몰 내 서천군 농수특산물 전용관 개설 △쇼핑몰 운영, 할인쿠폰 및 프로모션의 기획과 실행 등 서천군 농수특산의 홍보와 소비촉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기웅 군수는“이번 협약을 통해 생산자인 농어민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유통 구조를 마련하고, 지역 농어업인들의 소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동반 성장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에서는 지역 농수특산물의 홍보 및 직거래를 위한 온라인플랫폼을 2025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서천군 농수특산물의 판로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천 한국자유총연맹 김종문 회장, 컵라면 100박스 기탁
한국자유총연맹 서천군지회 회장 김종문는 지난 25일 관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및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55만원 상당의 컵라면 100박스를 서천읍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김종문 지회장은 “적은 양이지만 차가워진 바람으로 마음이 시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