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읍 새마을회, 사랑의 김장 나눔 펼쳐 등 22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서천읍 새마을회, 사랑의 김장 나눔 펼쳐
서천읍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와 함께 새마을남녀지도자 회원, 서천읍 이장단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담근 700여 포기의 김장김치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취약계층 등 170여 가구에 전달했다.
김선희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함께 해주신 분들의 정성을 담은 손길이 나눔을 받으신 분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경숙 서천읍장은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둘러보며 적극적으로 돕는 서천읍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화양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개최
화양면은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새마을협의회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 회원들은 김치 500포기를 담가 직접 홀몸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 등 소외계층에 전달하며 안부인사를 건넸다.
박순영 새마을부녀자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사랑을 담은 김치를 맛있게 드실 이웃들의 모습을 생각하면 보람차고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나정수 화양면장은 “요즘 이웃과의 소통이 많이 줄어드는데 이런 봉사활동으로 우리 사회에 따뜻한 영향력을 확산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비인면, 행복밥차 사업 확대 운영
비인면은 지난 20일 어르신의 건강과 안녕을 돌보는 하반기 행복밥차 사업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식사제공은 물론 간단 세탁, 물리치료, 기본 건강체크 등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와 건강 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김창득 비인면장은 “지속적인 밥차서비스 제공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문산면지사협, 따뜻해유 난방유 지원
문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월 한 달간 난방 취약계층 18가구에 360만원 상당의 난방유를 지원했다.
조선행 민간위원장은 “난방비 걱정에 힘든 겨울에 보내는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대현 문산면장은 “앞으로도 문산면 주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시초면 후암교회, 성금 30만원 기탁
시초면 후암교회는 지난 20일 시초면이웃사랑후원회에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
남대환 목사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매년 교인들과 뜻을 모으고 있다”며“늘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사랑을 베풀겠다”고 말했다.
장건용 후원회장은 “올해도 잊지 않고 이웃돕기에 함께해주신 후암교회에 감사드리며 기탁 성금은 뜻깊은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종천 김봉겸 도만리 이장,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
종천면 도만리 김봉겸 이장은 지난 21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희망종천후원회에 95만7420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서천읍 소재 한솔떡방앗간을 운영하는 김봉겸 이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금을 기탁하고 매년 김장 나눔 행사 시 고춧가루 후원 등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해왔다.
김봉겸 이장은 “지역사회 빛을 밝히며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태고자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종천면,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 릴레이
종천면은 지난 21일 희망종천후원회 회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이 1년간 직접 모은 저금통을 개봉했다.
266640원에 달하는 모금액은 희망종천후원회에 전달되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병찬 후원회장은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주시는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종천 새마을여자지도자 김금자 회장, 후원금 기탁
종천면 새마을여자지도자 김금자 회장은 지난 21일 관내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20만원을 희망종천후원회에 기탁했다.
김금자 회장은 “추위가 시작되는 겨울, 어르신들께 조금이라도 온기를 전해드리기 위해 후원을 하게 됐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