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판교면지사협, 영양만점 행복반찬 사업 진행 등 13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판교면지사협, 영양만점 행복반찬 사업 진행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취약가정 어르신 30명에게 ‘사랑담은 행복반찬’을 배달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과 자원봉사자들은 어르신의 영양 균형을 고려한 소고기뭇국, 두부조림, 조기찜, 배추겉절이 등 다양한 반찬을 직접 만들어 각 가정에 일일이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한상일 판교면장은 "아침 일찍부터 반찬 준비에 애써주신 위원님들과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늘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마서면 여우네 도서관, ‘제16회 여우네 문화제’ 호응 속 마무리
마서면 여우네 도서관은 지난 9일 ‘끝없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린 제16회 여우네 문화제를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올해 16회째를 맞이한 이번 문화제는 약 100여명의 아동․청소년들을 비롯해 가족, 주민들이 참석해 도서관에 즐기는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을 해보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인형극, 새끼꼬기·새끼줄넘기 등 전통놀이를 즐기고 전통먹거리 만들어 먹으며 아이들과 부모님 세대 모두 큰 호응을 얻었다.
문화제를 기획한 김명희 관장은 “여우네 도서관은 작은 도서관이지만 아이들이 책을 통해 많은 세상을 여행하고 탐험하기에 매우 큰 공간이다”며 “아이들의 무궁한 도전이 멈추지 않도록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우네 도서관은 2008년 11월에 개관해 주민들의 자발적으로 운영을 해오고 있으며 특히 책과 놀이를 결합한 모범적인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시초면, 함께하는 ‘부엉이네 반찬나눔’ 실시
시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서천군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구에‘부엉이네 반찬’을 나눔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반찬과 원단팥빵에서 후원한 빵을 함께 전달했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방문해 겨울철 건강관리를 안내하는 등 안부를 챙겼다.
◇서면초 최율 학생, 작년에 이어 용돈 모아 라면 전달
서면초등학교 최율 학생은 지난 11일 용돈을 모아서 산 라면 100봉을 기부하며 ‘2024년 함께 나눠요 나눔의 꽃’ 제15호로 선정됐다.
최율 학생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기증한 라면은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