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읍 박태석·신동수 씨, 햅쌀 400kg 기탁 등 24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읍 박태석·신동수 씨, 햅쌀 400kg 기탁
서천읍 소재 하나가든 박태석 대표과 쌀 전업농인 신동수 씨가 지난 23일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에 저소득층에 써달라며 400kg 상당의 햅쌀 40포대를 기탁했다.
후원자 박태석 대표와 신동수 씨는 “올해 지속된 수해와 벼멸구로 인해 수확량은 줄었지만 이웃을 위한 나눔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판교면 흥림리 박태석 씨, 쌀 300㎏ 기탁
판교편 흥림리에 거주하는 박태석 씨는 지난 23일 독거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120만원 상당의 쌀 300㎏를 기탁했다.
박태석 씨는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어 주위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상일 판교면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에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백미와 소중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서천 포시즌커피, 건강 도시락세트 기부
서천읍 소재 포시즌커피 김유리 대표는 지난 23일 저소득 아동·청소년 가정에 전달해달라며 핫도그, 감자 샌드위치 등 도시락 세트 20개를 기탁했다.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 고문이기도 한 김유리 대표는 매달 어려운 청소년 가정을 위해 직접 만든 샌드위치 등 도시락 세트를 기부하며 어려운 이웃에 사랑을 나누는 일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