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외국인을 위한 이하복 고택 투어 선보여 등 18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외국인을 위한 이하복 고택 투어 선보여
- 이하복 고택에서 전통문화의 멋과 매력을 외국인에 소개
서천군은 지난 12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이하복 고택에서 국내에 거주 중인 외국인 학생을 대상 이하복 고택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외국인 학생들은 이하복 고택을 둘러보며 한국 고유의 주택의 멋스러움과 매력을 느끼며 전통 의식주 등 서천의 문화자원을 체험했다.
또 한옥에서 숙박하며 전통 요리와 이엉을 이어 팝업북을 만들기도 했으며 특히 동강중학교 학생들의 도슨트를 통해 서천의 역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하복 고택은 휴관 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 및 주말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관람할 수 있고 방문 예약은 네이버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법인 청암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천군, 충남도민의 날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합동 홍보
서천군이 지난 17일 충남도민의 날을 맞아 충남도청 다목적광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합동 홍보 활동을 펼쳤다.
충남도가 주관하고 8개 시․군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군 지정기부 1호 사업인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사업을 적극 알리고 특히 현장 기부자를 대상으로 추가 답례품을 증정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도민의 날을 맞아 찾아온 많은 방문객들이 우리 군의 답례품에 많은 관심과 흥미를 보였다”며 “서천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지역에 대한 기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열심히 발품을 팔겠다”고 전했다.
서천군은 지난 6월 지정기부 1호 사업인‘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사업’을 선정하여 기부금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충남도와 고향사랑기부제 합동 홍보, 답례품 이벤트 등 활발한 교류를 추진 중이다.
◇서천군,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대상 하반기 영양방문 교육 성료
서천군은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달 2일부터 18일까지 센터에 등록된 사회복지시설 12개소의 이용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이용자 영양 방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시설의 이용자들에게 균형 잡힌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 습관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알록달록 채소·과일’프로그램을 통해 파이토케미컬 의미와 색깔별 채소·과일 특징 등을 이해하고 채소·과일 스티커를 활용한 부채 만들기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원선임 센터장은 “여러 가지 색깔의 채소, 과일을 활용하니 참여자들의 호응이 높았다”며 “앞으로 더 재미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군민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청운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며, 전문 영양사 6명이 관내 100인 미만의 어린이 급식소와 50인 미만의 사회복지 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